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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떡볶이 사주고 무개념 됐습니다

(판) 2021.05.04 20:42 조회323,236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아이가 초등 2학년 입니다.

지난달부터 같은 반 A라는 친구와 친해져서
하교때 매번 같이 나왔고
집이 같은 방향이라 같이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이가 월요일에는 학교앞 분식점에 꼭 가고싶다고
A와 함께 가기로 서로 약속했다고 해서
월요일에 저희 아이와 A와 함께 분식점에 갔습니다.

그런데 분식점에서 A가 음식을 고르지를 않고 가만히 있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돈을 안가져왔다고 해서
제가 사준다고 먹고 싶은거 골라보라고하니
저희 아이와 똑같이 컵떡볶이를 골라서 제가 사줬습니다.

그리고 밖에서는 음식 먹는게 위험한 시기니까 집에 가서 먹으라하고
평소처럼 헤어졌구요.

그런데 오늘 저녁에
A의 번호로 저희 아이 핸드폰에
A엄마로부터 문자를 받았습니다.

A에게 이제까지 길거리음식 먹인적없이 키웠다고
요즘같은 시기에 위험하게 함부러 음식을 사줬냐고
부모에게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다음부터는 조심해 달라고요.

제가 컵떡볶이 사줄때
혹시나해서 (알레르기나 부모님 허락)
컵떡볶이 먹어본적 있냐?
엄마한테 컵떡볶이 사먹는다고 말해야하지 않냐?
물어봤을때
A가 자기는 떡볶이 제일 좋아하는음식이고
컵떡볶이 여러번 먹어봐서 괜찮다고 해서 잘 사먹는줄 알았다고 문자보냈더니

집에서 떡볶이 만들어서 종이컵에 담아서 컵떡볶이라고 준다고
이제껏 길거리음식 안 먹이고 사먹지 않게 돈도 못 들고 나가게 하는데
아이 말만 듣고 사준게 잘못이다
부모에게 물어보는게 상식아니냐고 답장이 왔습니다.

마지막에 저 상식이라는 단어 때문에 화나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A부모님 전화번호도 모르고 본적도 없는데 무슨 방법으로 물어보나요?
애한테 물어보고 왜 거짓말하냐고 의심하는게 상식인가요?
집에서 떡볶이 만들어서 종이컵에 컵떡볶이라고 담아주는게 상식인가요?

저희 아이 떡볶이를 부럽게 쳐다보길래
좋은 마음으로 한번 사줬다고 상식도 없는 사람됐습니다.

이 상황에 뭐라고 답장을 해야할까요?
*알레르기가 있는게 아니고 그냥 밖에 음식을 안먹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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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ㅎㅎ2021.05.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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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에게 확인했고 우리애는 거짓말을 안해서 그 아이기 거짓말을 하는지 몰랐다. 이번에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참고하겠다 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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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2021.05.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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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저렇게 키운 애들이 밖에서 남들 먹는거 거지처럼 탐내지. 집에서나 이거저거 가려먹여도 밖에가면 다 소용없는데 오바떨고 앉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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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5.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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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얼마나 친구들이 분식점가서 먹는게 부러웠으면 같이 가자고 약속까지하고 가서 얻어먹었겠음? 저런 부모는 밖에서 자기 애가 어떤 모습인줄 알기나할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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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ㅇㅇ2021.05.16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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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든 적당히해야지 어따 전화를하고 ㅈㄹ... 안먹일거면 그냥 버리던가 학교앞에 바지런히 와서 픽업을하던가.. 멍청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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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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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생각나네. 저렇게 아무거나 안먹이고 군것질 못하게 하고 유기농만 먹여서 키웠더니 중학교올라가서 담배를 피웠다고. 딱 그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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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女2021.05.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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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좀 떨지 말라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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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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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엄마들 생각이 참 편협한 사람들 많아 길거리 음식 안 사먹이면 애 잘 크냐 어떻게 잘 크는건데? 아쥬 무균 온실에서 키우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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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츠2021.05.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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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등하교 같이하는 소중한 친구의 엄마한테 무슨 개소리를 하는건지..신경써줘서 고맙다고해도 모자를 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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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츠2021.05.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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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저렇게 유난스러우면 엄마들 사이에서도 소문나고 그 아이는 왕따될 확률이 높아요..엄마가 아이 망치는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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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김센스2021.05.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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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리 가려먹여봐라 밖에서 다먹지 오히려 돈없이 빌붙는 친구 타이틀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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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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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ㅈㄹ병도 가지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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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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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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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불쌍하니까 애가 거짓말한거 탓하진 마시고 그냥 조용히 멀어지세요...그 집 애 솔직히 학대당하고 있는건데 너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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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박2021.05.1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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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런경험있어서 그냥 못지나갑니다. 같은 엄마에게 당한게 아닌가 의문도 드네요 너무비슷.. 제 아이도 지금 2학년인데 유치원 7세때 일이에요 유치원하원버스에서 제 아이가 내리고 제아이친구도 같이 내렸는데 그아인 할아버지가 마중 나오셨더라구요. 집에 가는중에 제아이와 아이친구 둘이서 놀이터 가겠다고 약속을하더니 졸라대길래 저는 제아이만 놀이터에서 노는것에 허락햇죠. 제아이친구도 할아버지께서 허락하셔서 같이 놀이터에 갔고, 노는데 그아이 할아버지께서는 손주와 놀아주시는 다정다감한 분은 아니시고, 되게 표정이 어둡고 무뚝뚝하신분 같더라구요. 불편하신것같아 혹시 힘드시면 먼저가시고 제가 30분만 보다가 집에 보내드릴께요. 했더니 기다리셨다는듯 두말도 안하시고 가셨어요. 그러고는 다놀고, 제가 데리고 있겠다고는 했으니 책임은 끝까지 다하는게 맞겠다싶어 직접 아이 데리고 집 현관문 앞까지가서 벨누르고 할머니 계시길래 손과손으로 아이 인계하고 집에왔는데. . 제가 여기까지 뭘 잘못했죠? 아이놀게해달라고 제가 조른거 아니거든요 놀이터 놀게 되기까지 저 단한마디도 안했어요. 근데 그다음날 그아이엄마에게 전화와서 놀이터에서 놀꺼면 본인에게 전화걸어 허락을 구하는게 기본이 아니냐며 막 따지더라구요. 저역시 글쓰신분처럼 기본도 안된 사람 취급당했어요. 30~40 내 인생에서 그런사람, 그런상황 진짜 첨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어이가 없어도 너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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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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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후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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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한강2021.05.1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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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엄마가 하는짓은 적당히 한다면 아이를 위한 모성애지만 저렇게 극대화시켜서 완벽차단할려는 정도에 남에게 무례하게 굴면서까지하면 집착이고 아이를 오히려 망치는 길이다. . 그걸 좀 알면 좋은데..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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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5.10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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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근본 노비집안이 선비집안인척 하는 거임 신경쓰지마삼 겨울 기차여행 떠나면 번데기부터 시작할 놈들이 원래 꼴깝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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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ㅇ2021.05.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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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아이가 참 불쌍하네요 힘내세요 세상엔 별사람 다 있답니다 그아줌마도 뉴스내용 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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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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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식은 어떻게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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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OO2021.05.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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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키워진 애들 점점 지쳐서 사춘기 오면 심하게 반항 시작되고 혼자 할줄 아는것도 없고 결정도 못내림. 그러면 저런 엄마는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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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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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와 뉴스에도 나왔어요 ㅎㅎ 후기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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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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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껏 길거리음식 안 먹이고 사먹지 않게했다니ㅋㅋㅋㅋㅋㅋ돈이없어서그랬겠지ㅋㅋㅋ 떡도 직접 떡집가서 가져오고 그러나?ㅋㅋㅋ 어차피 떡볶이 팩사서 해먹이는거면서ㅋㅋㅋ개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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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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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종이컵에 설탕에 소금에 안좋은건 다 먹이는데 지어낸듯 애거짓말 하듯이 그부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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