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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나와 살면서 부모와 얼마나 연락하시나요?

후규 (판) 2021.05.05 04:05 조회19,065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방탈 죄송해요.

26년을 부모님집에서 같이 살다 먼 곳으로 취직되어 2년 좀 넘게 자취하고 있는 20대후반 직장인이에요.

저는 어려서부터 엄마한테 아동 학대를 받았어요. 조금 엉뚱하고 융통성이 모자랐기에 매일을 혼나면서 자라온거 같아요. 농담 아니고 진심 매일. 엄마는 하루도 안 빠지고 저를 학대하시고 때리고 잔소리 하셨어요.

초등학생때는 제가 바지에 큰일(배변)을 저지르고 엄마한테 숨겼을때 엄마가 칼을 들고 저같은 멍청한 아이 낳은게 잘못 이라며 자신한테 겨누었고 전 죽도록 말린 생각이 나네요.

엄마는 생각 안 나실듯.

중학생때는 지우개가루 안 치운다는 이유로 그걸 먹게 하셨고. 심지어 연필이 땅에 떨어져 있어도 심한 말을 하셨어요. 집에서 살면서 제 자신은 없었고 늘 방문을 열어놓고 있어으며 책상은 방문 밖에서 보이는 곳에 두셔서 제가 딴짓을 하는걸 들키면 뺨을 맞았어요.

화장실도 내 마음대로 오래 있으면 뭘 하느라 그렇게 늦게 잇냐, 제 방안에 잇는 화장실임에도 불구하고 늘 제가 뭐 하는지를 감시 하셨어요.

뺨 때리고 머리채 잡고 흔들고 회초리로 피멍 날때까지 때리는건 혼날때마다 루틴이 되었고 온갖 욕설과 학대.. 저는 너무 두려워 울며 죄송하다는 소리밖에 안했던거 같아요.

저에겐 엄마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존재 이셨어요. 심지어 성인이 되고도 취직되어 집 나올때까지도 혼나고 회초리로 맞고 뺨 맞고 발로 걷어 차였어요.

전 엄마라서 참았어요. 그래도 학비 생활비 먹을수 있는 음식 해 주시니 감사해 하며 살아야된다 생각했어요.

26살까지 제 삶. 자아. 존재. 권리. 자유는 없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빠는 제가 어렸을때는 타지에서 일하셔서 거의 못 보고 지냈고요. 성인이 되고나서 같이 살게 되었는데 회사 나가시느라 모르시고 솔직히 관여하시기 싫어하셨던거 같아요.

열심히 뒤에서만 뒷받침 해주셨어요.

전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이를 갈았어요.물론 대학생활이란 없었죠. 매일 도서관에 있다 오후 8/9시 땡치면 집에 오라고 전화를 몇번이나 하시던지. 매일 보는 얼굴인데도 학교에서 점심시간엔 꼭 한번 연락 하라고 하셨어요. 정말 스트레스 였습니다. 졸업하고 취직하고 홀로 잘 스면서 저라는 존재를 가치를 엄마한테 증명하겠다 정말 이를 갈며 버텨왔어요.

그렇게 26년을 지옥생활을 하다 졸업하고 2년만에 드디어 타지에 좋은 직장을 얻어 집을 나왔어요.

그렇게 자취생활을 한지 2년이 다되가는데

26년을 부모님 집이라는 철장안에 갇혀 살다 나오니 처음에는 좀 두려웠어요. 엄마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지옥 같았지만 매일 같이 생활해 왔기 때문에. 많이 울었어요. 엄청 기도도 하고요. 그러다 그게 원망이 되더라고요. 옛 생각이 나면서 엄마에 대한 미움?

그러고 지내다 어느날 엄마가 저녁 늦게 전화가 오시더군요.
엉엉 우시며 저에게 너무 미안하데요. 제가 나간 이후로 매일 저한테 한 역겨운 행동들이 생각 나 힘드시다고. 미안하시데요. 그러시면서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저한테 진심어린 사과를 하셨어요. 그럼에도 늘 엄마를 아무 일 없었다는듯이 대해주고 오히려 힘을 줘서 고맙다고 하셨어요.
저는 저에게 사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제 사과 하셨으니 자책감에 힘들어하시지 말고 이제 엄마 인생을 사시라 했어요. 행복하게. 그런 OCD같은 성격으로 매일을 저와 전쟁을 치루셨을 엄마도 너무 불쌍하다 느꼈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학대 기억들이 수그러들기는 커녕 더 화가나요.

왜 전화를 좀 더 자주 안하냐 강요하는 것부터 제가 집에서 살때는 그렇게 꼴보기 싫다고 제발 나가라던 사람이 제가 보고싶다며 엄마는 늘 울딸이 보고싶어 하는데 저는 전혀 와닿지 않고 어색하더라고요.

어제도 일주일만에 엄마가 전화오셔서 할말이 없다해도 자주 전화해달라 하시는데 저는 딱히 전화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어요.
엄마께서 편찮으신 곳이 있는데 부모님이 나이 드시며 힘 없는 모습을 보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걱정되는데 왜 딱히 전화드리고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은 안드는지..제가 불효녀인가요?

여러분은 일주일 몇번 보무님께 전화드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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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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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흐힛2021.05.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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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왜 지금 사과하셨냐면요. 본인은 이제 지는 해고 님은 뜨는 해니까요ㅡ 앞으로 님한테 기대 살아야 하니까요. 님이 나몰라라 하기 전에 선수치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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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5.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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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요???
칼부림에 매일매일 학대에 지우개가루 떨어져있다고 그걸 먹인 그런 인간하고 아직도 연 안 끊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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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ㅏ2021.05.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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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과는 받는 사람 마음이지 사과하는 사람의 마음이 아냐 넌 아직 사과받을 마음이 없는거야 그게 1년이 될지 더 되야할지 모르지만 니 맘이 받을 수 있는 여유가 있을때까진 너를 스스로가 아껴주길바란다 엄마가 미운게 잘못된게 아냐 그렇다고 엄마를 영영 안볼순 없잖아 너에게 더 신경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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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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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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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후 기댈 데가 없으니 지금이라도 사과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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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똥꼬발발2021.05.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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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못벗어나요 또 노예되기전에 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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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5.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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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딸이 돈을 버니까. 노후보장 받아야 하니까.. 한번의 사과로 어떻게 그 과거가 씻겨질까요. 자취하면서 부모한테 연락할때는 돈 떨어졌을때, 먹을것 것 없을때, 내 몸 아플때예요. 그만큼 젊고, 바쁜 삶인거고, 부모도 내 자식 바쁜가보다 ~ 하고 이해하는 20대예요. 그런데 매번 어떻게 전화하나요. 일도해야하고, 연애도 해야하고 20대 후반이 얼마나 바쁜데요. 매일 전화하는 애들은 어릴때 엄마가 늘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던 엄가였겠죠. 그러니 그 습관으로 더 자주 전화하겠죠. 전화안한다고 자신을 나쁘게 생각말고 당분간 엄마랑 거리를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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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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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네요. 저도 어린시절 학대가 있었고, 한번씩 그 기억으로 울컥울컥했어요. 나와살다보니 그 기억이 더 선명해질때도 있어서 저도 엄마한테 전화가 왔을 때 자주 연락하지 말라고 했을 정도로... 저는 1달에 한번씩 얼굴보는 정도. 전화는 하기 싫어서 안했구요. 왜이렇게 연락안하냐고 전화오면 바뻐서 그래. 전화못받아. 그런식으로 끊었었어요. 빨리 잘 나오셨네요^^ 시간이 흐르면서 떨어져있다며보면 괜찮을 거예요. 괜찮아지면서 한번씩 연락도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심리상담이 도움이 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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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님2021.05.07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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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락몇년끊고 어느정도 회복하셨을때 다시연락해요 저도그랬어요 정신단디붙잡고 살아요 심리상담도받아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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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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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마음 속에는 어른 쓰니와 아이 쓰니가 있는데 아이 쓰니는 아직도 마음 속에서 상처로 멍이 들어서 자라지 못한채 곪아서 울고있을거 같아요. 온라인이라 토닥여줄 수 없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쓰니 힘내시고 엄마와 연락은 아주 가끔씩만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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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2021.05.0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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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토닥토닥50번. 아휴 얼마나 힘들었나요? 엄마 삶에 ㅅ ㅌ ㄹ ㅅ 피해자가 되었었네요. 엄마가 크게 잘못했네요 엄마 삶이 남편없이 자녀와 지내며 혼자 육아╋ 외로움 등등 엄마도 불쌍했네요.모녀가 같이 힘든거였죠 사람은 환경에 지배받아요 남편께 사랑받아 행복느끼고 아이도 입맛에 맞게 잘교육되어 커주면 폭력대신 매일 볼에 뽀뽀했겠죠. 하지만 삶에서 마나는 자연재해처럼 인간관계도 상황에 따라 폭풍처럼 재난오네요. 희생자가 비단 쓰니만 아니고 엄마도. 엄마는 그 상황에 지혜롭게 자녀 구출이나 보호가 아닌 쓰러진 나무밑둥에 빠진 자기 다리 아프다고 곁에 서 있는 자녀에게 온갖 욕하며 곁에 있는 나무가지잡고 왜그리 답답하냐고 후려쳐가며 화풀이 했네요. 다리 빼고 살고 보니 미안하고 가슴아퍼져 자녀를 더 더욱 껴안고 싶어지죠 하지만 자녀의 마음은 멀리갔고 성인이되어 가까이 가지지않죠. 불가항력입니다 마음가고 안가고는. " 엄마 제가 필요하고 목소리 듣고 싶음 전화할께요" 하세요.힘내요. 참안타까운 삶의 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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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7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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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행이네 마음이 안간대서. 착한병걸려서 저런사람도 엄마라고 걱정되요 챙겨줘야하나요 이랬으면 욕을 한바가지했을텐데. 번호바꾸고 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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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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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안함ㅋㅋ 나도 아동학대 받았고 우리엄마는 자기가 잘못한거 절대모름. 정신적 육체적 학대있었고 그걸로 우울증치료 10년넘게받음. 우리엄마는 내가 나약해서 우울증이왔다고 나가서 친구들이랑 영화보고 가서 네일같은거나 받으라고함. 그뒤로 정떨어져서 자취시작하고부터 되면되면(?) 했음. 그렇게 우울증이 좀 나아졌음. 제작년에 본가에서 한달 있었음. 우울증 심해지고 불안장애까지 진단받음. 그냥 전화오면 친한척좀 해주고 그러다 맘. 내 맘속에 우리엄마는 가족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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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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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랑 연끊고 한번씩 용돈만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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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5.0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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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무심한 넘이라 방문하기 직전에 간다고 전화하죠. 몇달에 한번씩 가긴 했는데 언제 마지막으로 갔더라..님은 평생 전화 안해도 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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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021.05.0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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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8살때(30년전) 막내이모 결혼식에 가야하는데 5분 늦게 하교했다고 손가락이 골절될때까지 맞고 화장실에 가두고 미용실 가더라구여 8살이 뭘 알겠어요 화장실에 박카스병 처럼 생긴병에 들은 아세톤 마시고 기억 잃고 일어나 보니 병원이였어여 엄마랑 중2까지 같이 살았는데 진짜 억수로 맞았습니다. 허리띠 빗자루 아빠 건축일 하셔서 수평잡는 긴 봉 있었는데 그걸로 맞고 별명이 얼룩말 이였어요 매일 다리에 보라색 멍 들어있어서. 쓰니 괜찮은것 같지만 그거 안괜찮은 거에요 지금 억지로 용서 할 필요도 없고 저는 엄마랑 마지막 연락이 10년전이고 지금은 부모님 돌아가셨다 얘기하고 다니며 거주지도 모르고 연락처도 모릅니다 속편해요 트라우마는 나이가 먹어도 어른이 되지 못해요. 웃고있는것 같지만 어딘가 우는소리가 들려요 자신에게 더 귀 기울이시고 하고싶은거 다 하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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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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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 끊어도 뭐라 할 사람 없음. 엄마를 미워해도 되나요? 라는 만화책 있는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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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ㅇ2021.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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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치겠다 진짜.. 아니 왜 연을 안 끊어요 ? 쓴이님 부모는 부모자격 박탈이라고 해도 안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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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희망자2021.05.0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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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 가는데로 하시는게.정답. 아직 엄마를 용서할 기분이 아닌걸로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케바케라....그게 앞으로 일년이 필요할지 10년이 더 필요할지는 아무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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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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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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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우개 먹이고 그정도 행동을 한거면 부모로서 최악인데요? 솔직히 본인들 늙고 앞으로 돌봐줄사람 필요하니 굽히고 들어가는거에요. 저라면 연락차단하고 접근차단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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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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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가는 29살인데 저도 엄마라는 사람이 본인 스트레스 받으면 몰래 사서 숨겨논 술 병나발 불고 시댁욕부터 시작해서 남편(=제 아빠)욕, 시누욕, 정치욕 등등을 저랑 제동생한테 퍼붓고 그것도 모자라서 밑에층에 사는 사람들 전혀 배려하지도 않고 냅다 소리 지르고 심지어 본인 말에 호응이나 수긍안하고 따박따박(?) 대꾸하면 때렸습니다. 네. 많이들 들어본 주사에 주폭이죠. 저는 대학 졸업하고 4년동안 내내 시달리다가 사람 취급 안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맨정신일때도 제가 사람 취급 안하고 투명인간 취급했습니다. 그렇게 몇주를 대하니 본인이 했던 행동들은 생각은 안나는지(사과는 하긴했는데 술이 덜 깬 채로 사과한거고 별로 진심으로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걍 본인 속죄하고 싶어서 한거죠) 어느날 아침에 이런 취급은 못받겠다 하면서 연 끊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퇴근해서 오자마자 제 물건들만 싹 챙겨서 집 나왔고 지금은 아예 다른 지역에서 산지 4개월정도 됐어요. 집 나온지 1달정도 됐을때 본인이 잘못했으니 집으로 돌아오라는 연락이 왔는데 가볍게 무시하고 연락 안하고 삽니다. 어떻게 살든 별로 궁금하지도 알고싶지도 않고 연락없이 사니까 분노유발도 안생기고 너무 편합니다. 글쓴이님도 독립하셨고 지난날의 과거가 생각나서 괴로우시다면 그냥 당분간만이라도 연락을 끊고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n년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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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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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출근길에 통화하고 카톡응 거의뭐 하루도 안빠지고 계속 해요 심지어 엄마가 카톡안읽으면 전화까지 해요 뭔일있냐구 그만큼 저의 평생친구죠..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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