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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남편이 술만 마시면 너무 힘들게 합니다.

쯧쯧 (판) 2021.05.06 01:13 조회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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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결혼 10년차 아들하나를 둔 가정주부 입니다.
남편은 술을 일주일에 5일정도 마시는 애주가 입니다.
결혼 전에는 숨기려고 그랬는지 와인바만 몇번가고,제 앞에서는 술을 거의 안 마시더군요.
참고로 제가 술이 엄청 약해서 그런지 술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데이트 후 집에가서 신나게 마셨더라구요.
결혼 하고부터는 술 때문에 엄청 싸웠습니다.

남편의 술 버릇은 완전 취할때까지 끝을 보는 거였구요.
신혼여행가서도 술을 너무 마셔서 저 혼자 여행하고 다녔습니다.기가 막히더군요.
신혼 집들이 때에는 취해서 친구를 신혼집에서 안 재운다는 이유로 저를 엄청 원망하면서 화를 내더군요.
외박도 종종 하구요.
술 먹고 본인이 한 말 기억 못해서 싸운건 셀수도 없구요
아이 어렸을때 술 먹고 라면 끓여 먹는다고 하다가 집에 불날뻔 한적도 많습니다.
본인 성질 못 이겨서 물건 집어던지고 문 부수는건 부지기수이구요.
재작년에는 시아버지 많이 아프셨을때 술 먹고 폭행사건에 휘말려서 시아버지 장례식 도중에 합의하러 간 적도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생각하는 상식선으로는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 나서는 아이도 아빠를 너무 싫어 합니다.
저는 앞에서 얘기했다시피 집에서 아이 케어하고 학원 보내고 살림하는 전업주부 입니다.
술이 약해서 맥주 캔하나 마시면 뻗어서 자고
남편 월급으로만 살다보니 아끼느라 커피도 집에서 마시고 반찬도 주로 만들어 먹습니다.
제가 뭘 잘못 살아서 이런건지 정말 답답합니다.
안그래도 억울한 일도 많은데.....

최근에 또 경찰서에 갔다왔다고 하더라구요
경찰서 간게 3~4번 정도 돼서 가슴이 철렁하더라구요.

지인이랑 술을 먹다가 핸드폰을 잃어 버렸답니다.
지인 핸드폰을 빌려 본인 핸드폰에 걸었는데 누군가가 받고 끊었다네요
생각으로는 핸드폰이 본인 있는 장소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이 사람은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참 쉽구나
싶으면서도 저는 일반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살면서 경찰서에 불미스러운 일로 간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결국 핸드폰은 지인 우산안에서 찾아서 집에 왔지만
경찰에 신고한 일에 대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았냐는 저의 말에
본인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서 절 비난하더군요.

전 억울했습니다.
본인이 했던 지금까지의 행동은 생각도 안하고
믿어주지 않는다니요.

이 사람은 새벽까지 술 먹고 주말낮에 내내 자느라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도 거의 없고
저는 과부도 아닌데 어디든 아이와 단둘이 다니고 있습니다.
같이 가자는 말을 하면 처음에 핑계를 대며 빠져나가다가 결국엔 성질을 내니깐
저도 지쳐서 더 이상 말을 안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괜찮은데 아이가 너무 안돼서 짠한 마음이 항상 듭니다.
아이가 아빠를 싫어하는것도 제 탓이랍니다.
제 남편은 본인이 정상이고 제가 잔소리가 심하고 정신병자라고 하는데,
궁금해졌습니다.
누가 정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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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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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인간이랑 애를 가진게 너무 한심한데 더 한심해지기 전에 직업가지고 애데리고 이혼해... 뭐하는거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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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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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일주일에 5일정도 마시는 애주가---> 알콜 중독입니다. 님이라도 현실직시하고 정신 좀 차려요. 술 쳐먹고 집에 불 내서 애 태워죽일 뻔 했을 때 이혼했어야지 여태 뭐하는 겁니까. 물건 집어던지고 부수는 건 가정폭력이구요. 저런 남자 끼고 사는 님도 미친 것 같아요. 잘못 살고 있는 거 맞구요. 애까지 아빠를 너무 싫어한다는데 빨리 직장 구해서 이혼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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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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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심각한 알콜중독인 건 기정사실이구요. 술쳐먹고 라면 끓이다 불낼뻔하고 핸드폰 잃어버리고 이성을 잃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알콜성 치매도 이미 왔네요. 빨리 직장 구해서 이혼 준비나 해요. 애가 불쌍하게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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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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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상해보험이나 빵빵하게 들어 두세요 생명보험으로 정기보험두 들어두시고...수익자는 님으로 지정하시는거 잊지 말구요...남편이 하숙비 주면 그냥 저냥 살면서 님도 직장 구하구 경제력 갖춰지면 이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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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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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저런 분인데 술마시고 추락사고나서 몸 크게 망가지고 멀쩡히 다니던 회사 짤리고 집안 난리났었죠.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계속 술이고, 알콜성치매 알콜성지방간 알콜성당뇨에..어디 아파서 수술해도 술마시려고 낫지도 않았는데 퇴원하고 상태 더 안좋아지고 또 수술하고. 몇년전에 보험드는데 결격사유가 많더군요. 돈들일만 남았고, 갑자기 큰돈 들 일 좀 대비하려고 했는데 깜깜합니다. 얼른 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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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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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혼여행다녀와서 이혼하는 부부들이 왜있겠어요…. 결혼하면 안되는사람이 결혼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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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2021.05.10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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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술 마시지만 지금 상황 최악입니다.아들을 위하고 자신을 위해서라도 이혼하십시요.더 늦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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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2021.05.1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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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전 데이트를 대여섯번 하신건 아닐텐데 어찌 파악이 어려웠나요? 결혼 신중한 문제로 생각못하셨군요. 남편이 그릇되지만 별도리없어 보이네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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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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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남자랑 같이 사는 여자도 제정신은 아닌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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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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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회가 많았는데 결국 애까지 낳고 계속 그렇게 살아왔네요. 일단 일부터 배우시죠. 그래야 홀로서기 하죠. 할 의지가 없어 보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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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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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쯧쯧 이네 자기가 쓰면서도 자기 상황을 쯧쯧 하는거보면 주작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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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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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혼한 저의 부모님을 보는 것 같네요. 술마시고 문부신다고 하셨죠? 이제 술마시고 님이랑 아드님 때릴 수도 있어요.. 신혼여행때 술마셔서 뻗어가지고 혼자 여행 하셨을 때 그만 쫑내시지 그러셨어요... 아무튼 님과 비슷한 부모님을 보면서 자란 자식으로서 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아들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본인의 경제활동을 시작하시고, 몇 십만원이라도 버시면서, 경제 능력을 키우세요. 나중에 이혼하게 되었을 때 깔끔하게 양육비 받고 아들이랑 같이 잘 살 수 있도록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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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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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응 너 정상아냐...여기서 정상이니 아니니 신세한탄이나 쳐하고 있는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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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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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데도 불구하고 애를 낳았다고? 한심한 여자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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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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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만 마시면? 술 안 마실 때도 피곤하다 쳐자면서 애도 안 보는 애비인데 뭔 술 마시는 것만 문제인양? 같이 살아야 할 이유는 오로지 돈 벌어다주는 것 밖에 없네요. 스스로 돈을 벌고 빨리 이혼해요. 애비는 알콜중독자고 에미는 무능하고. 다 애한테 못할 짓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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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2021.05.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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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그렇게 많이드시면 얼마못가서 간암으로 돌아가실꺼에요. 간암걸리면 아무치료도 못해준다고 못박으시고 지금이라도 센터들어가서 알콜중독치료 안받는다면 둘 중 하나 이혼하던가 술 많이 먹여서 일찍 보내시는겁니다. 저희 아빠도 알콜중독 일도 제대로 안하고 사람이고 집안집기 따대려부수고 결국 간경화 간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결국 죽음이 일찍오는거에요. 우선 증거모아놓으시고 대화해보시고 안되면 둘 중 하나입니다. 님 인생도 생각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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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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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이렇게 된 김에 암보험, 생명보험 쎈거 가입해두고 남편 일찍 죽기만 기다리며
술 더 마시라고 종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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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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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신행때부터 저랬음 그 때 파혼하고 아예 싹을 잘랐어야지 미래가 뻔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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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2021.05.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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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주가 아니고 알콜중독... 개과천선 할 생각도없음.술깨면 나죽었다고 미안해하는놈이라 갈등하는거라면 천만번 양보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겠는데 쓰니 남편은 그것도아님. 때려부수다니 갈때까지 가놓고 지가 어디까지 갔는지도모르고 사람도때리고다니네...애한테 그꼬라지 보여주고 살고싶나요? 아주 안보고살던지 남편이 진짜 머리에 총맞는 수준 정도로 바껴야하는데...안바뀔것같은데...직장찾아서 이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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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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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가 아니라 알콜중독자네요 뻘짓은 자기가 하고 아내한테는 애들한테 자기 체면 살려주지 않는다고 개소리도 하지요? 내가 아는 사람중에도 이런 인간 하나 있는데 지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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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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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술 자체를 안좋아함. 하지만 적당히 본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마시면 이해는 가능. 근데 이미 그런거 같지 않은데.. 신혼여행때 술에 취해서 혼자 여행할 정도라면... 그때 이미 끝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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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5.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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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명보험 좀 무리가 되더라도 금액 높은 걸로 들어 놓으세요 ~ 간질환 으로 언제 갈지 모르는데 뒷일 치루려면 경제적 준비 라도 해 놓으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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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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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신이 제일 한심해요. 신혼여행부터 그랬다면 애 낳지 말고 지켜봤어야 합니다. 이제 알아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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