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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동생과 돈 문제로 싸우고 있는데 동생편을 드는 남편 ㅠ

쓰니 (판) 2021.05.06 23:02 조회11,892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저와 제 남편은 제 동생한테 신혼때 2000만원을 빌려줬어요 저희 같이 얘기해서 빌려준거지만 사실 남편이 혼자벌고 신혼집도 시댁에서 해주신거라 남편 의견대로 빌려줬어요. 저도 제 동생이니 반대안했구요.. 제 남편은 동생을 좋아하고 시댁보다 친정을 좋아해요. 시댁은 사이가 안좋은 건 아닌데 시아버님과 직장 같이 다니기도 하고 좀 부담스러운것같아요
남편은 친정 가서 제 엄마와 동생과 같이 술한잔 하는것을 되게 행복하게 여겨요

근데 제 동생은 제 남편을 ATM기, 그냥 돈주는 호구로 여겨요. 남편 용돈에서 10만원씩 제 동생을 도와주는걸 제가 최근에 알았어요. 자기한테는 별로 안쓰면서 제 동생을 도와주고 있었어요
그래서 동생한테 전화해보니 정말 너무 안하무인해요
그냥 매형은 돈 많은 사람이니 도와주는건 당연한거라고 말하고 2000만원도 갚으려고 하지않아요. 그리고 저한테도 '누나도 취집해서 매형 돈 펑펑 쓰고 다니면서 왜 나한테 그래?'이래요..
너무 충격받았어요.. 뭐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취집이 맞을 수도 있는데
남편한테 나 취집이냐고 물어봤는데 그런 단어 왜 쓰냐고 했어요.. 전 취집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결혼한거뿐이에요...
그리고 제가 남편이 버는 돈을 엄청 쓰는것도 아니고
남편한테 용돈은 많이 주되 경재권은 내가 가지고 어릴때 어려웠어서 그 습관으로 나한테 쓰는건 아껴서 최대한 저축하고 있는데...
너무 기분 나쁘고 친누나한테 이런 말 하는게 말이 안되는것같고 남편을 호구 취급해서 정말 연을 끊으려고 했는데

엄마도 동생을 감쌌고
남편도 왜 그랬을까 이러면서도 아직 어려서 그렇다면서 그래도 가족끼리 연을 끊는건 아닌것 같다하며 말해요
동샹은 26살이에요 절대 어린나이도 아니고 이제 대학교도 졸업도해서 충분히 컸는데 이런말을 하는게 이해안가요

전 엄마한테도 너무 서운해요 평소에 사위 좋아하셔서 엄청 혼낼줄 알았는데 그냥아들을 감싸네요 잘못된걸 알면서도

그리고 남편도 왜 제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왜 챙겨주는지 이해안가요...
전 제 친정보다 남편과 제 아이가 소중해요.. 남동생정도는 연을 끊을 수 있눈 사람이에요

동생한테 사과라도 하라고 시켜서 그래도 가족이니까 사과의 기회를 줘야할지 고민이네요

여기까지가 저번에 쓴 글이고

며칠이 지났어요
동생은 사과를 안해요 돈을 갚으라고 하니까 왜 누나가 난리냐고 난 매형한테 빌린건데라고 이런 식으로 나오고 대학졸업하자마자 결혼한 사람이 뭘 알겠어라고 말해요 이제 이성적인 대화가 불가능해요
남편한테 말하니까 매달 용돈 주는거 끊었다고만 하고 빌려준돈은 생각도 안하는것같아요
2000만원을 크게 생각하지도 않는것같아요
제가 계속 재촉하니까 그 에너지를 우리 딸한테 집중하는거 어떨까라면서 한번만 더 말하면 경제권 달라 할꺼래요
아무리 외벌이여도 전 육아도 잘 하고있고 많은거 참아가면서 아끼고 저금하고 있는데 남편이 내 편 안들어주니까 너무 서운해요. 무조건 내 편이어야지가 아니라 이건 제가 맞는거같은데...
동생이 제 남편을 완전히 세뇌시켰는지 심각성을 모르는걸까요.. 아님 어렸을때부터 워낙 잘살아서 2000만원을 우습게 보는걸까요..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저희집이 동생한테 빨때꽂혀질까봐 너무 두려워요
둘 사이를 갈라놓고싶네요

다른 게시판(?)에 올렸는데 댓글 너무 안달려서 다시 올려요 ㅠㅠ 요즘 너무 힘들어요
제가 연애때부터 지금의 남편과만 놀아서 친구도 많이 없고 일도 안해서 대화 상대가 남편밖에 없어서요...
말 할 사람이 없네요..ㅠㅠ
좋은 남편을 만나서 일찍 결혼한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되게 힘든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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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0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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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이 쓰니 하나 바보만드네요. 취집이고 나발이고 한번더 매형한테 손벌리면 2천에 대한 이자까지 갚아야할줄알라 하시고 남편은 한번더 동생한테 돈퍼준거 있으면 이혼인줄알라 하세요. 쓰니 아버지 안계심? 보통 이런 집은 아버지가 없거나 노릇을 안해서 하나있는 남자가 무슨 벼슬인줄 알고 저 염천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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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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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남편 믿고 남편 뜻대로 하세요. 당사자가 괜찮다면 괜찮은거고 그정도 돈은 주식하다 잃기도 하고, 부업으로 가게 공동투자했다 날리기도 하는 돈이죠. 또한 지금 코로나라 그렇지 동생이 어차피 취직할거고 직장 3개월만 되면 대출도 나오고, 동생이니 대출받아서 받을 이유는 없고..나눠받아도 2천은 받죠. 고맙고 미안하면 그냥 님도 그만큼 남편부모님에게 좀더 잘해드리면되죠. 자신은 뭔가 소통이 잘안돼도 부모감사는 당연히 있기에 님이 잘해주면 고마움 크겠죠. 그리고 님동생이 철없어도 뭔가 자주 술먹고하며 친구처럼 동생처럼 좋은 일상을 주고 그기쁨이 크면 2천때문에 굳이 시끄럽고싶지않겠죠. 쥐어짠다고 지금 돈나올것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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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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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남동생이랑 잤네 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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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수마니72021.05.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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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남편이 번다면서요??
그럼 동생 준 돈에 대해 신경 끄시고 살림에 신경쓰세요..
대학시절 2000만원 빌려준 돈에도 매달 10만원씩 준다는건
남편분께서는 동생을 가족처럼 여기는겁니다..
결국 님을 너무 사랑해서.. 님동생까지도 사랑하는거죠..
좋은 남편분 두셔서 자랑하는것 같네요..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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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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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천이랑 매달 용돈으로 절대 안 끝남. 저렇게 남한테 돈 주는 거에 미친 사람들 지 돈 없으면 대출까지 받아서 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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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2021.05.0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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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산적인 삶, 즉 도움받아 전진하는 동생이 아닌데 ㅠㅠ 양쪽 한심해요. 2천 포기하시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쓰니가 돈관리 한다니 칼처럼 끊어요. 하나 10만원용돈 막지 말아요. 사랑, 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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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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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쓰니도 2천 달라고 하세요. 쓰니도 매달 10만원 용돈 달라 하시고. 처남한텐 선뜻 주면서 아내한테는 왜 그 돈 못 주지? 보통 돌은 놈이 아니네. 아니 쓰니 말고 자식들 앞으로 2천 학자금 통장 만들고 매달 10만원 보험 들라고 하세요. 근데 그도 안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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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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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남편과 해야하는 얘기는요, 돈이 문제가 아니란 거에요. 돈 이천이 아까운 것 보다 남동생에게 철저히 무시당하고 내려다 보여지는게 문제죠. 이천, 빌려가서 당장 못갚을 수 있죠. 문제는 누나를 얼마나 우습게 알면 ‘니깟게 뭔게 갚으라 마라야’ 태도를 취할 수 있는거죠? 그걸 방관하는 친정 엄마, 남편도 님을 존중하는 것 같지 않은거죠. 남편과 님-남동생의 관계성, 매형-매제의 관계성에 대해 절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매형-매제 관계의 화목보다 누나-동생의 관계의 화목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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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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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정말 동생을 아낀다면 2000을 눈감아주는게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갚아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게 진짜 동생을 위하고 아끼는거라고 말해보세요. 친정에 가는 횟수도 줄여보시고 환경이 된다면 멀리 이사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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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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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많은시댁? 남편 부럽네요ㅋㅋ. 동생 철없는거 맞고. 남편은 생각없는거맞고ㅋ 거기서 중간에 바로잡는다고 잡힐것도 아니고. 본인만 스트레스받음;; 나라면. 동생은 개무시 할꺼고. 남편 돈많아서 별거아닌것처럼 그러면. 똑같이 2천달라해서 사고싶은거 다살꺼같네여ㅋ 그래야 속풀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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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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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생이 또라이네 거지새키인가 어쨌든 매형도 누나때문에 가족 된 거면서ㅋㅋㅋㅋ 남편도 웃기네요 빌려준 돈 가져오겠다는데 한번만 더 얘기하면 경제권 가져온댘ㅋㅋㅋㅋㅋ 님도 계속 그러면 시댁식구들에게 이야기하세요 동생거지놈이랑 애미도 문제지만 호구남편놈도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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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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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활비 건드리는거아니고 순수남편용돈에서 그러는거면 그냥놔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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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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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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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6살 밖에 안먹은 동생은 뭐때문에 벌써 2000이나 필요했던건지?? 동생이나 부모도 너무 비상식적이고 이런 가족들 평생 진짜 피곤하게 할겁니다 거리두기하시며 사셔야해요 , 남편은 그냥 착한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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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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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남편 믿고 남편 뜻대로 하세요. 당사자가 괜찮다면 괜찮은거고 그정도 돈은 주식하다 잃기도 하고, 부업으로 가게 공동투자했다 날리기도 하는 돈이죠. 또한 지금 코로나라 그렇지 동생이 어차피 취직할거고 직장 3개월만 되면 대출도 나오고, 동생이니 대출받아서 받을 이유는 없고..나눠받아도 2천은 받죠. 고맙고 미안하면 그냥 님도 그만큼 남편부모님에게 좀더 잘해드리면되죠. 자신은 뭔가 소통이 잘안돼도 부모감사는 당연히 있기에 님이 잘해주면 고마움 크겠죠. 그리고 님동생이 철없어도 뭔가 자주 술먹고하며 친구처럼 동생처럼 좋은 일상을 주고 그기쁨이 크면 2천때문에 굳이 시끄럽고싶지않겠죠. 쥐어짠다고 지금 돈나올것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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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2021.05.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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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러는거는 동생 망치는 길이에요. 그돈이 어떤 용도로 쓰여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빌린거라면 가족이라도 당연히 갚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살아야 하는데...남편도 동생도 사고방식이 틀렷어요. 남편 동생 친정엄마 같은 생각이면 쓰니만 이상한 사람될걸요. 동생이 남편의 비리를 눈갚아주는 댓가로 용돈챙기지 않나 싶어요. 아무리 친해도 학생도 아니고 36살 쳐먹은 사람한테 용돈을 주는것 아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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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5.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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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을 가족같이 대하고 계산적으로 생각 안하려는 남편 vs
친정이 빨대 꼽는 것 같아서 슬슬 열받기 시작한 부인

최소한 남편욕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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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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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화대받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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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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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생각이 드네요 남동생이 만약 천만원을 갚고 대신 나머지 천만원을 까주는 조건으로 계속 안갚은척을 해주는걸로 둘이 합의봤으면요? 그럼 저 상황이 납득이 될듯. 동생은 돈 아끼고 남편은 비상금 챙기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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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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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저정도로 감싼다고? 머리가돈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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