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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남편 자랑..?

앨렙 (판) 2021.05.07 09:50 조회44,508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판은 읽기만 하다가 글은 처음 써보네요
오늘 새벽에 남편에게 소소한 감동을 받아서 까먹기 전에 글로 남기고 싶어서 여기에 씁니다..ㅋㅋ

저는 결혼한지 1년반정도 된 새댁이고, 아기는 계획중이에요!
결혼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지며 물리적 거리두기가 안 돼서 지지고 볶고 정말 싸우면서 지냈어요.
제가 이혼 얘기도 진지하게 두번정도 했었고요.
지금은 사이가 좋아서 티격태격 하면서도 잘 지냅니다.

남편은 평소 술에 취하면 거실 소파에서 잡니다.
제가 내쫓는게 아니라 술냄새 풍기며 안방에서 자기 싫다고 해요.
남편은 어제 회식하고 거실소파에서 잤고 저는 안방에서 잤는데 새벽쯤 너무 무서운 꿈을 꿨어요.
범죄자가 저를 잡아다 협박하고 무섭게 굴었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꿈에서 깨서도 그 느낌이 생생해서 제가 훌쩍훌쩍 울었던 거 같아요.
악몽을 꿨다고 울 나이는 지난 거 압니다.. 저도 이런적은 처음이라 창피하네요...

여튼, 그렇게 울고있는데 남편이 갑자기 들어오더니 악몽 꿨냐면서 저를 안아서 토닥토닥 해주는겁니다. 눈물도 닦아주고 제가 진정될 때까지 계속 다독여줬어요.

제가 저 우는거 어떻게 알고 왔냐고 했더니 새벽에 잠깐 깼는데 우는소리가 들려서 들어왔다고...
목놓아 엉엉 운 것도 아닌데 귀신같이 그 소리를 듣고 안방에 들어온 남편한테 감동...

그냥 그랬다고요. ㅎㅎㅎ
사실 어저께 남편한테 기분 나빴던 일이 있어서 남편은 미안하다고 하고 저는 안 받아주던 그런 상황이었는데 오늘새벽 이 일로 다 풀렸어요 
어떻게 마무리짓죠...?
우리 남편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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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남편자랑,신혼,새댁
6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하늘2021.05.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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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렇게 찌지고 뽁고 사소한 행동에 감동받고 사는게 부부사이지~ 쭉~~~행복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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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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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은 이런 남편 자랑글 안좋아해요ㅋㅋㅋㅋㅋㅋㅋ 본인 SNS에 쓰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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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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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소에 얼마나 사랑을 못받으면 별것도 아닌거에 감동받고 이런 시덥잖은 글을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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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2021.05.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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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별 것도 아닌 걸 자랑이라고… 길 가다 남이 울고 있어도 달래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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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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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좋구만 댓글 왤케 다 이상하냐
다들 피해망상, 자격지심 있으세요?
아님 전부다 뭐 이혼이라도 해서 남자랑 원수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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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021.06.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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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소소하다…. 나도 나름 소확행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님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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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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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게 판이구나 ㅋㅋㅋ 비혼 루저들 질투하는거 봐 ㅋㅋㅋ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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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0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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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원글 푼수에 못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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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하루한줄2021.06.0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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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어제 경찰들을 살인한꿈을 꾸고 쫒기는 꿈을꿨어요. 맨날 스팩타클한 꿈을 꿔도 눈물은 안나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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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0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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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복붙하지마세요 몇개월전에 본글인데 이걸 왜 베껴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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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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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가 자랑거리인 거지.... 당연한 거 아닌가요? 술냄새 풍기며 방에 들어오면 부모여도 싫죠. 평소에 얼마나 싸우셨으면 우는 사람 달래주는 걸로 자랑을 하시나요..ㅠㅠㅠ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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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rt2021.06.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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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자다가 갑자기 근육경련이 일어나서, 너무 아파서 낑낑거리니까, 자고 있던 짝꿍이 일어나서 뽀뽀해주고 안아주더만..다리가 아프다는데..왜 얼굴에다 갱쥐처럼 침을 묻히는지.. 황당하게 생각했는데..이런게 감동받아야 하는 거로군. -_-^ 나는 옆에자던 생물이 아파하니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했지..그런게 뭔 자랑할꺼리인가 싶은데.....ㅋ 울집 강아지가 악몽꿔도 나는 똑같이 했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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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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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은 남혐하고 전업하며 남편재산 친정으로 빼돌리는 비결을 공유하는 싸이트지
님같은 눈치없는 아낙네들이 주절대는 공간이 아닙니다. 정신 좀 차리시길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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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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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왜 사랑스럽지. 남편 토닥토닥 달래줬다는데서 심쿵했네. 힝, 부럽다. 남편분도 쓰니분도. 이뿐모습 보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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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그남자2021.06.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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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쓰시면 솔로부대중에서도 UDT같은 애들이 진압하러 옵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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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나여자맞아2021.06.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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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자랑쳐할건없니색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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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02021.06.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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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잔략적.접근....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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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6.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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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건 혼자 일기로 간직하면 되지 굳이 인터넷에 하나하나 글 써서 올리는 건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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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마스터2021.06.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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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기는 일기장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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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0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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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대부분의 남편들이 해주는거임. 별거 아닌거 같아도 남편의 그늘? 보호? 같은거임. 이혼하면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남편의 그늘을 느끼는거임. 하다못해 주차하면서 시비가 붙을때 남편이 나와서 대신 말다툼하고 욕하는것도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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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06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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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추 폭탄 뭐냐;; 추하다 추해 ㅡㅡ 행복한 결혼 생활 쭉 이어가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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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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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잘 봐요.여자들은 저런 사소한 거 하나에도 감동 받아서
미웠던 마음도 사라집니다.
남편 와이프 모두 본인 반려자 까내리고 미운소리 해봐야
본인 급이 올라가는게 아니고 독고노인으로 인생 마감하는 길이고요.
서로 예쁜말해주며 살면 기세등등해지는 게 아니고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수 있는거에요.
이쁜말 해주는데 돈 드는 것도 아니고
돈 안들고 행복하게 사는 법이니 예쁘게 말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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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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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엔 불행한 기혼자들뿐이라 이런 글 안 좋아하는게 아니라... 고작 신혼 일년반인 사람이 쓴 이런글이 좀 가짢아 보이는 거에요. 본인입으로 말하셨듯이 부부생활의 황금기인 허니문 신혼시절을 치고박고 싸우셨단 안타까운 부부인데.. 별 것 아닌 것으로 마음의 위안받으며 사시니. 일기나 인스타에 쓰시지 이런 곳에 이런글을 올리시니 다들 고깝게 느끼는 것 뿐.. 그 시기는 서로 다르게 산 세월이 있으니 맞춰가느라 좀 피곤하고 마찰이 있기는 해도 다시는 인생에서 오지 않을 시기에요. 막말로 화장실에서 서로의 응가냄새를 맡아도 크게 비위상하지 않을 콩깍지 시기이죠. 그런시기에 벌써 그렇게 개싸움을 하시고 고작 그런일로 마음이 풀리시는 것 보니 평생 그렇게 사실 것 같아 좀 안타까워요.. 제 신혼때 이야기 들어보시면 부러워 기절하시겠어요. 결혼 구년차에요. 이만큼 사시는동안도 계속 자랑거리가 생기는 부부가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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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5.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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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소소한 일들이 쌓여서 서로 아끼고 살아가는것 같아요^^ 전 자다가 갑자기 다리에 쥐나서 어쩔줄 모르는데 신랑이 잠결에 자기다리로 내 다리를 쓱 문지르더라구요. 한참을 풀릴때까지 해주더라구요. 직접적으로 사랑한다 표현하지 안아도 이렇게 소소하게.서로 챙기면서 살아가는 거겠죠^^ 님글 읽으면서 나도 이런일도 있었지 하고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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