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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어머니에게 카네이션 보냈다가 들은 말

ㅇㅇ (판) 2021.05.07 13:41 조회119,889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지금 둘째 임신 30주인데요
25주부터 조기자궁수축이 계속 있어서
집에서 쉬면서 조심하고 있거든요 ~
그런데 일주일 전에 시어머니께서 전화가 와서
코로나 핑계로 안본지 너무 오래됐으니 (못본지 두달쯤)
어버이날에 와라 하셨습니다
참고로 시부모님은 차가 없어서 저희가 가야하는데
시댁이 좁기도 하고 한시간 넘는 거리에
엘리베이터 없는 맨션인데 5층..
게다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기사가뜬 지역이라
남편이 나서서 이번엔 가지 말자고 했어요

아무튼 그래서 어버이날인데 못가서 죄송하다고
첫째가 할머니 할아버지께 카드 쓰고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어서 등기로 보냈는데
오늘 받았다며 어머님께 연락이 와서
하시는 말씀이 ...
“이거 니가 그렸제? 주름 자글자글한거” 라고....
저희 애가 할머니 할아버지는 주름이 있다고
주름을 이마에 세줄씩 그리더라구요 (참고로 다섯살)
별 신경 안쓰고 보냈는데 그게 기분이 나쁘셨나봐요
“아니예요 저 손도 안댔어요”하니까
우리 ㅇㅇ이가 할머니 할아버지 그렇게 그릴리가 없는데
이상하다면서 그거 니가 우리 미워서 놀리려고
그린거 아니냐 또 한번 그러시는거예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
못가는게 죄송스러워 신경써서
색지로 카드 만들고 카네이션 만들어
포장해서 보냈더니 ... 그런말이나 듣고 ..
“어머님 아버님 미운건 맞는데 제가 한거 아니예요
배가 아파서 끊을게요” 하고 전화 끊었어요 ....
시부모님이 평소에도 막말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임신하고 7키로 쪄서 57키로인데 살좀 빼라 그러다
남자 바람난다 , 우리 아들은 참 보는 눈이 없어 등등)
그냥 세상에 저런 사람들도 있네 하고 참았어요
오늘은 저도 기분이 나빠서 결혼 7년차에
처음으로 말대꾸 했더니 가슴이 두근두근 ㅜㅜ
그래도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 ...
다음부터는 시댁에 아들이랑 남편만 보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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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oo2021.05.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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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 '미운건맞는데'는 잘 말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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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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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신하고 '살좀 빼라 그러다 남자 바람난다' '우리 아들은 참 보는 눈이 없어' 그런 소릴 듣고도 꽃을 보내니 우습게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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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ㅇㅇ2021.05.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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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늙어서 주름있는걸 어쩌라고;; 손주 눈에도 보일만큼 관리 안하고 산 본인을 탓해야지 왜 며느리한테 ㅈ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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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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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 잘하셨어요 ㅋㅋ 진짜 시부모 심보 대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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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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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너무싫다......극혐 좋은시부모가 세상에 있긴 한가요? 저런사람들 걸릴까봐 결혼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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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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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막말하는 사람한테 뭣하러 꽃을보내나요 ㅋㅋㅋㅋ그러니 그런 취급받죠 여기 호구병며느리들 보면 막대해도 잘해주다가 괜히 여기너 폭팔하던데 뒤에서 폭팔하지말고 그냥앞에서 바로바로 무관심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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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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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아들은 참 보는 눈이 없어'들으신 후 : 네~~아버님 닮아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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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021.05.0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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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으 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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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2021.05.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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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 눈치는 현금도같이보내셨어야쥬ㅡㅡ그럼 암말안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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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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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슴이 왜 두근거리지?? 혼날까봐? 맞을까봐? 뭘까...진짜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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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유부레벨12021.05.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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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안보고 사는게 맞으실듯... 그렇게 싫ㅇㅓ하는티 내시는데 왜 며느리는 잘해야되는지 ㅠ 그냥 복을 차시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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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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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음 부터는 남편한테 시키세요 뭐하러 저런말 들으면서까지 꽃을 보내서 더 ㅈㄹ같은 말을 듣고 있어요 쓰니는 그냥 쓰니 부모님 챙기면돼요 남편부모님은 남편이 챙기는거고요 그러니 남편이 안하고 있으면 그냥 가만히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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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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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 인성이 엉망진창이군요. 쓰니 잘했어요. 뭔 저런 인간이 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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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네이트판232021.05.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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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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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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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하셨어요 할말을 다하진 못해도 요점은 잘 말하셨네요 어른이 어찌저리 심사가 꼬였을지..코로나 아니어도 자주 뵐 분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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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5.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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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이 울산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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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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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용돈 안보내고 카네이션이랑 카드만 보내서 심통난거 같은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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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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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그런 시부모랑 통화할 땐 녹음어플 기본으로 깔아두고 자동녹음 기능을 활용해서 남편 꼭 들려주길요 시간 지나면 선입선출식으로 오래된 통화는 지워지니까 저장 버튼 꼭 눌러두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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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5.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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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후기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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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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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은 왜 이러나 몰라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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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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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으로 시댁 절대 가지말고 그쪽일에 신경 쓰지도 마시길 바랍니다. 이때까지 참으신게 대단하네요. 남편은 중간에서 뭘했는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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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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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전부터 저딴소리를하는데 왜 꽃을보냈어요?? 빨리 착한며느리병 탈출하시길. 어려운며느리되면 세상이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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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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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은 쎄게나가면~~오히려 며느리 눈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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