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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주고도 욕먹는데 속상해요

ㅇㅇ (판) 2021.05.09 13:24 조회2,42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어버이날 맞아서 맛집이라고 소문난곳에 예약하고 부모님하고 갔어요
생각보다 맛이 없다고 하셨고 돈아깝다고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분위기도 어수선했고 저도 짜증났어요

어버이날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서 알아보고 간건데 후기도 좋고 맛있다고 유명하고 그날 사람도 많았고 한정식집이었어요
아빠는 우리 생각해서 준비한거 잘먹었다고 하는데 엄마도 그럭저럭 먹었다고 하시구요 다음날에 넌 엄마 취향도 모른다 뭐 먹을지 물어보고 가던가 케이크도 한번도 안해본 떡케이크 준비했는데 내가 이떡 좋아하냐? 물어보고 사던가 아님 걍 빵케이크 사지 왜 이걸로 샀냐고
초딩이나 안물어보고 준비하는거지 나이가 몇살이냐고
그냥 좀 준비하면 안되는건가요? 떡케이크 제가 다 먹는다고 냅두라고 했네요 아무 준비도 안하고 전화 한통화만 한 동생보다 돈쓰고 시간쓰고 욕먹었네요.. 너무 속상해요


예전부터 엄마가 하는말이 맛집이라고 믿지마라 검색해서 찾는거 너무 신뢰하지마라는 말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갈비탕을 먹자고 하더라구요
원래 가던곳이 있었는데 새로 찾길래 여기가 맛있다더라
하고 말했더니 검색좀 믿지마 니가 말한곳 죄다 맛없었어
어제 거기도 맘에 안들고 비싸고 별로였다고 또 그러시는데 정말 자주 그래요 맘에 안들면 정말 짜증 많이 내시거든요
왜 또 어제 얘기를 꺼내나 싶어서 솔직히 짜증나더라구요
걍 한끼 준비한거 먹었으면 안되나 싶어서..
그래서 아니라고 나 또 너때문에 여기 와서 가던데 갈걸 또 괜히 니말 들었단 소리 듣기 싫으니까 걍 가던데 가자고 했더니
뭔 말을 못한다 그냥 엄마~ 가보자 맛있을수도 있지
이렇게 말안하고 대든단 식으로 말해서 싸웠거든요
항상 이런식이에요
제가 문제인건지 조언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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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1.05.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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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는데 잘하려고 하지마요. 아빠한테만 잘해요. 웃기는게 잘하려는 자식한테는 구박하며 빨대꽂고, 부모한테 함부로 대하는 자식한테는 굽실거리며 뭐든지 다 뒷바라지 해주는 부모가 많아요. 정신 똑디 차리고 냉랭하게 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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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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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해주니까 더 저지랄하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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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개빡2021.05.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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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고도 욕먹으면 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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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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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정부모도 저래요 애써 준비하고 맛집가고 맛집에서 두 손 무겁게 포장해가도 이건 맛이 없네 재료가 중국산일거고 이걸 맛있다고 먹냐 불평불만..그러면서 먹긴 다먹거나 추가로 포장까지 하고;;;;; 그럼 엄마 아는 곳으로 가자고 해서 갔더니 여기 맛없다고 니가 가자고 한거 아니냐며 또 덤태기 씌워서 욕해요 해도 욕먹고 남탓까지 하니 짜증나서 그냥 다 안해요 어쩌겠어요 제 복을 발로 차버리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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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ㅁ02021.05.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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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똑같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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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5.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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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사회 생활 안해보고 집에서 곱게 살림만 하셨나요? 요즘 보기 드문 솔직한 모습입니다 그려. 허허. 속으로 그렇게 생각해도 원래 말로 그렇게 다 못퍼부을텐데.... 자식한테 참... ㅋㅋㅋ 아빠는 좋다 맛있다 하지만 속마음 이야기 안했을 경우도 생각해보세요. ㅋㅋ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요. 일일이 열받지 말고 열받으면 그게 진짜 돈 쓰고 욕먹고 기분 잡치는 일이죠. 돈쓰고 효도했다 그냥 자기만족 하고 넘기세요. 일일이 부모랑 싸운다고 이긴다 한들 썩 기분 좋지도 않아요. 다만 저라면 신경써서 준비했는데 이렇게 밖에 말 못하냐고 서운하다고는 하겠네요. 상대방 생각 안하고 막 퍼부어 대는데 뭐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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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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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으로는 해주지마세요..돈쓰고 욕먹어 기분나빠지고..아무것도 안하면 본전인데 왜 해주고 기분나쁘겠어요..엄마가 나중에 아무것도 안한다고 뭐라하시면 이얘기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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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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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해주니까 더 저지랄하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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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개빡2021.05.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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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고도 욕먹으면 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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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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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해도 엄마입에서 고맙다 너무 잘먹었다 이런소리 죽기전까진 못들을것같은데 그냥 현찰로 떼우고 뭐 마음으로 뭘 준비하고 알아보는 정성쏟는건 그만하시죠 아빠도 그동안 엄마가 한 행동에 쓰니 맘상해서 그러는거 이해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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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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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는데 잘하려고 하지마요. 아빠한테만 잘해요. 웃기는게 잘하려는 자식한테는 구박하며 빨대꽂고, 부모한테 함부로 대하는 자식한테는 굽실거리며 뭐든지 다 뒷바라지 해주는 부모가 많아요. 정신 똑디 차리고 냉랭하게 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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