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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시어머니가 현금 2천 주신대요.

ㅇㅇ (판) 2021.05.09 18:24 조회7,92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네. 조언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 부터 세상엔 공짜가 없다고 배워와서

큰돈 주신다는 말씀이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결국 강제 이체당했습니다.

신랑이 어머니께 제 계좌번호 알려드렸다고 합니다.

신랑은 쓰지는 말고 잘 가지고 있으라고 하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큰 금액이 금방 계좌로 들어오나요?

참.. 돈도 만져본 사람이 만져본다고ㅠㅠ..아휴


시부모님이 참치를 좋아하신다하는데 비싸서 자주 못 드신다하니

인당 15만원짜리 참치집 예약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맞나요..?

결혼생활 참 어렵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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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말 결혼한 서른 초반 여자입니다.

거두절미하고

결혼할 때 예물예단 주고받기 하지 말자고 먼저 말씀하셨어요.


저한텐 아들 결혼시키는데 집 못 해줘서 미안하다고 하시며

전세집 구할 때 보태쓰라고 4천 주셨고

귀한 며느리 들어오는데
예단예물은 생략하자고 양가가 약속했는데 말바꿔서 미안하다며

예물세트는 큼직하게 못 해주지만
다이아반지는 신랑 돈이랑 보태서 조금이라도
크게 키우라고 2백 주셨어요.
(우리집도 신랑한테 구두 바꾸라고 똑같이 2백 주심)


평범한 전세집에 평범한 가전가구에 평범한 결혼식장에..

무난하고 욕심없이 형편에 맞게 결혼했습니다. 만족해요.


그리고 아무튼 얼마 전에는 시댁에서 소유하고 계시던
(=안 팔리던)

건물 중 하나 팔리고, 다른 건물 권리금이랑 월세를 이제서야

받기 시작하신다면서

저한테 따로 또 2천만원이나 주신대요...


저는 사실 절대 안 받고 싶습니다.

저랑 신랑이랑 둘이서 5백 6백 벌어요..

맞벌이 치고 결코 많이 버는 건 아니지만

아직 아기 없을 때 알뜰살뜰 잘 모으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큰 돈 받으면 나중에 대가를 치러야겠죠?

왠지 시달림 받을 것 같고..ㅠㅠ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이래저래 제가 성격 꼬인 것 같이 느껴지지만

거절해야하는지, 아니면 넙죽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어요.ㅜㅜ

먼저 결혼하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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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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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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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다 하실때 우선 받아두시고 쓰지는 마세요 주시고 나서 혹시 돈 준 유세하면 그때 돌려드려도 늦지 않아요 겨우 이천에 유세떨거 같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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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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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에서 시어머니가 시짜짓 하시는 거 없는거 보니 받아도 될듯해요. 그리고 시어매짓거리 하시는 양반들은 돈 안 주고도 충분히 하시거든요. (그렇지만 애기 낳고가 본게임이니 맘을 아주 놓지는 마시고요. 애기 낳고 변하시는 분들도 왕왕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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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ㅎㅎ2021.05.1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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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복받으신거 그리고 돈의액수보단 마음이져 2천이작은돈도아니고 절대 복종 시댁에 항시잘하길 시댁욕하는애들만보다 이런착한며느리도 있다는거에 흐믓함.시댁혐오증걸린 환자들만 가득한곳에 1퍼의 빛느리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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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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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신다할때 받아두세요. 2천준거가지고 유세떨어봤자 얼마나 떨거라고 지레 겁먹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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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처음처럼2021.05.1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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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님 좋으신분 같은데 그런 편견 안가져도 좋을거같네요 받아도 될거같고 시모에게 잘하시면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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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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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세 많은신분들 아니면 받으세요 결혼 20년차인데 그간 시가 친정에서 굴직한 기념일마다 오백,천만원 씩 주고 받고 ( 칠순 아이탄생 .대입 ) 했는데 지금은 솔직히 제가 준것도 받은것도 생각안나요 저는 애들땜에 바쁘고 신랑은 나이가 회사에서 살짝 위태하다보니 안 잘릴려고 주말 골프봉사한다고 바쁘고 양가어른들은 나이가 드셔서 준것도 받은것도 기억못하고 본인 하신말씀도 아까와 지금이 왔다갔다 해요 그러니 지금 받을 돈이 내 발목 잡을까 걱정은 하지마세요 내발목 잡는다 해도 내가 여유가 있어야 잡힌발목 뺄 생각도 나요 한 20년 지나면 연세드신 어른들 생각에 힘들것 같지만 내리사랑이라고 ...새끼들 중요한 시기라 그럴정신 없어요 그러니 받으시고 정 걱정되시면 자녀를 위해 묶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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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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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받지마세요. 그거 주고 유세부릴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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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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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산 받으시구요 나중에 먼가 낌새 보이면 돌려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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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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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받구 생까요. 반반 외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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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드립니...2021.05.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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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아직 유세떨진 않았지만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몰라요. 사람이 극한의 상황에 처하면....본모습이 나올지 모르는거죠. 시댁인만큼 남편의사가 중요하지않을까요? 남편한테 돈주고 남편한데 바라지.. 왜 며느리한테 그러시는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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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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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다 하실때 우선 받아두시고 쓰지는 마세요 주시고 나서 혹시 돈 준 유세하면 그때 돌려드려도 늦지 않아요 겨우 이천에 유세떨거 같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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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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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 구두는 200만원이나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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