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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친구 가족분들에게 친구가 있는 곳을 여쭤봐도 될까요

쓰니 (판) 2021.05.10 02:21 조회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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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테고리와 맞지 않지만 선생님들께 여쭤볼게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0살 초반이고 몇달 전 대학 친구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친구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로 매일 울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득 이렇게는 살면 안되겠다 생각해 친구를 보고 마음 정리를 하려합니다.
근데 문제는 주변 친구들 모두 친구가 안치되어있는 곳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친구 가족분들을 뵌것이 유일하게 빈소에서 였고 부고 문자를 보낸 오빠분의 전화번호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있는 곳을 알기 위해선 오빠분에게 연락을 하여 여쭤보는 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망설이지는 건 저도 친구의 죽음 때문에 매일매일 울면서 살아가는데 친구의 가족분들은 오죽하겠냐는 생각과 오히려 제가 여쭤봄으로 인해 가족분들의 아픈 상처를 드러내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실례를 무릅쓰고 여쭤보는게 맞을까요? 아님 1년정도 더 시간이 흐르고 연락드리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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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1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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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뇨아뇨아뇨!! 바로 물어봐주세요! 이 세상에 내 가족을 찾아주고 같이 그리워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더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데요!! 혹시 안좋은 일때문에 찾는다고 오해할 수도 있으니, 그 친구 찾아서 꽃이라도 두고오고 싶다고 그 오빠분에게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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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어줄개2021.05.1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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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 들어줄 개’ 상담센터입니다.
ㅇㅇ님의 글을 읽어보니 친구와의 사별로 인해 많이 힘들고 그리워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친구분이 떠나고 일상생활을 하기힘들만큼 보고싶고 그리운 마음이 크실 것 같습니다. 상실에 대한 아픔은 아무리 커도 지나치지 않다고 하지요. 지금은 그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시기일 것 같네요. 아마 ㅇㅇ님이 보고싶어하는 만큼 친구분의 남은 가족들도 그리워하고, 힘들어하고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상실을 애도하는 과정에서 함께 슬퍼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게 무엇보다 도움이 된답니다. ㅇㅇ님이 지금 친구의 오빠분에게 연락을 하신다면 기꺼이 받아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례라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를 함께 슬픔을 나누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연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직 친구분을 찾아가 보지 못했다면, 다른 친구분들과 함께 혹은 혼자서라도 찾아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또한 가족분들도 기꺼기 반겨줄거라 생각합니다. 자녀에 대한 그리움을 함께 나누며, 같이 보고 싶어 해주고 찾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남은 가족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ㅇㅇ님 너무 망설이거나 걱정하시기보다, 조심스레 연락을 드리고 함께 애도하는 과정과 마음을 달래는 그 과정에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아직 친구분에 대한 감정이 다 정리되지 않고 복잡한 마음이실 ㅇㅇ님이 천천히 또 함께 그 마음을 조금씩 정리하는 과정을 지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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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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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아버지 납골당에 친구분 다녀가셨는지 꽃 있는 거 보고 감사했어요. 친구분 가족분들도 그런 마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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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마왕2021.05.1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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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찾아 뵙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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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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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 뭐 어려운 거라고.. 물어봐도 됨. 친구가 내 자식 기억해 주면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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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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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뇨아뇨아뇨!! 바로 물어봐주세요! 이 세상에 내 가족을 찾아주고 같이 그리워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더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데요!! 혹시 안좋은 일때문에 찾는다고 오해할 수도 있으니, 그 친구 찾아서 꽃이라도 두고오고 싶다고 그 오빠분에게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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