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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은 정말 거리를 두는것만이 답인가요?

(판) 2021.05.10 07:11 조회1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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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진짜 점점 싫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연애할때는 뭐 괜찮았어요.
만나면 예뻐라 해주고 편하게 해주고..

그러나
결혼준비때부터 저를 짜증나게 했어요.
예식장부터해서 예물 한복 등등 걸고 넘어지는바람에
신랑과 피터지게 싸웠습니다.
시어머니노릇? 지대로 당했죠뭐 ㅡㅡ

우여곡절끝 결혼했는데
결혼 후 한달만에 찾아온 설에 결국 남편과 시부모 싸우고 명절인데 시댁 안갔습니다. 이때는 남편이 잘 처신한거같아요.
하지만 3주만에 남편과 시부모는 화해를했고
그 이후로도 시모나 시누때문에 남편이랑 자주 다퉜습니다.(시댁만 아니면 남편과 싸울일 없었어요.)

그 뒤 얼마 안됐을때 제가 임신을 했고
임신한 후로는 잔소리도 안하고 스트레스 안주더라고요?ㅋ
저는 이제는 시댁이 정신차렸나보다 했는데..
왠걸요~
아기 태어나니 또 스트레스주네요^^

아기 50일도 되기전부터 집에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오시고. 사사건건 잔소리에. 손주집착이 장난아니네요.
거기에 한번씩 맞장구 쳐주는 시누는 진짜 불을지펴요.

사람 미워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어떻게든 내 의사표현하며 가식없이 잘지내보려 했는데
하.. 안될거같아요.
마음같아서는 진짜 거리 확실히 두고싶은데 남편이 마음에 걸립니다. 어찌해야 제가 스트레스 덜받고 살 수 있을까요?

남편도 본인 가족 별로인거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본인 부모고 형제잖아요..^^ 제가 잘 지내주기를 바라더라고요. 참 답답해요.

복직하면 시모가 아기 돌봐준다고 했는데
그냥 어린이집 + 친정엄마도움 받으려고요.
벌써부터 아이에 대한 집착과 잔소리에 질렸어요.

진짜 점점 싫어집니다 ㅜㅜ....
너무 안맞아요.
거리를 두는게 답이겠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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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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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든 처음이 중요해요. 서로 간보는 시기요. 처음부터 거리두고 선넘지 못하게 해야해요. 몇번 물렁하게 대해주면 금방 선넘고 무식한 본성 드러내지요. 남편 또한 마찬가지에요. 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건 딱 명절 반나절, 생신때 한끼다. 당신도 처가에 그렇게해라. 당신이 처가에 더 잘해도 난 더 안한다. 집에 오는거 전화 톡 모두 당신이 전담해라. 난 나간다. 지금까지 좋았던적 없고 매번 상처받았는데 이걸 계속할 멍청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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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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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8년차인데 저도 처음에 거리두기 못했다가(좋은게 좋은건줄 알고 바보같이 ㅋㅋ)
5년차쯤이었나 제대로 선넘길래
대차게 싸우고 연끊자 그래서 연끊었었어요.

1년정도 연끊고 다시 만났는데 아주 편합니다.
역시 아름다운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중요한건 시댁연락은 남편 통해서만 받아야 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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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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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남편의 확고한 태도: 쓰니만 참으면 모두 다 행복하니까 니가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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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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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집착╋갑작스런 방문, 연락강요
시아버지 본인은 속으로 미안해 하고 있다는데 생각 없이 내뱉는 막말 때문에 거리두기 해봤던 사람인데요
5년쯤 된거 같아요
그랬더니 행동이나 말이 조금 조심스러워진 반면에
시부모님은 제가 시집을 왔으니 이 집 사람이라 생각하세요 당연히 받아야할걸 못 받아서 되게 억울해하고 많이 참는듯 한데 그래도 불쑥불쑥 속엣말이 나옵니다
이번 어버이날에 뵈었을때 저랑 시아버지가 살짝 감정 상하는 일이 있어서 몇마디 말을 주고 받았는데
시어머니가 그래도 어른이니 사과드려라 이제 좀 달라지지 않겠냐 하셔서
일단 사과는 드렸어요(지금 후회함...사과 왜 했지)
그랬더니
시집 왔는데 거리 두는게 느껴지니 퇴근하고 시댁에 와라
자주 자주 봐야 한다

자주 보다가 정 떨어진걸 아직도 모르나봅니다 ...(제가 너무 싫어하니 경조사만 뵙자고 남편과 약속했어요)
아직도 앞으로 갈길이 먼거같아요....
이제 시작이신거 같은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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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2021.05.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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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전 신랑한테 시어머니때문에 이혼하고 싶다고 해도 못 알아 듣고
시어머니때문에 아가 안 낳고 싶다고 해도 못알아 들어서
얼마전에 시어머니때문에 죽는다고 유서 쓰고 18층에서 떨어져 죽고 싶었다니까 좀 알아듣는거 같긴 했는데.. 무튼 시댁 이제 안 가기로 했지만 천불 나서 미치겠어요.

아가가 있으니 님은 ㅜㅜ 시댁에 그냥 앞으로 안가는게 상책입니다 ㅜㅜ

도대체 옆에서 불지르는 시누이는 더욱 이해가 안돼요 ㅜㅜ
전 친정엄마가 새언니 얘기만 꺼내도 말하지 말라고 새언니같은 사람 없다고 감사하고 살으라고 하는데 왜 시누이들은 시어머니한테 맞장구를 치는건지 도대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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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이아니네2021.05.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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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저는 결혼 19년만에 시집과 거리두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정적인 냠편의 지지와 고마워하는 마음에 진심으로 시댁에 했더니 결론은
며느리는 자식은 물론 가족도 아닌걸 뒤늦게 알아 버렸습니다.
그 긴세월 좋은게 좋은거라고 바른말 하지 않고 잘 지내려 했던 제 자신이 불쌍해
한동안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차갑게 예의를 지키며 지내고 있는데 시집에서 제 눈치를 많이 보긴 하지만
어느 순간 은근슬쩍 과한 요구를 하려고 해도 무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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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2021.05.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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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은 먹는데만 쓰는게 아닙니다. 입으로 제발 싫으면 싫다 말을 하세요. 말을 좀. 자주오면 오지 마세요 말을 해야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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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랍흐2021.05.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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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성격 고치세요.. 싫으면 싫은티도 내야하고 무리다 싶으면 무리라고 말씀하셔야지 앞으로 편하실거에요..저도 남편이랑 사이 엄청 좋은데 결혼하고 2,3년정도는 꼭 시가문제로 싸우더라구요. 전 처음부터 거리두며 지내려고 했는데 엄청 치고 들어오셔서.. 정말 괴로웠습니다.ㅎㅎ 작년에 코로나 시작되고부터 거리두기 시작되니 만남이 적어져서인지 싸울일이 줄더라구요. 그리고 오랫동안 기다리던 아가도 와줬어요.ㅠㅠ 적당히 거리두고 지내는게 서로 좋은거같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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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5.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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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큰성인이 어릴때 친구문제도아니고 이런걸로 고민하는게 이상하다
나랑안맞으면 손절하면 그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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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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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부모 형제라... 그래서 남인 너와 나는 이혼 하면 끝이다. 이혼도 안되는 가족이니 당신이 담당하는가 맞다 하시면 됩니다. 직접 다 커버하면 미칠건데 은근슬쩍 부인이 자기 가족 담당하게 하고 미친.. 초기에 뒤집어야 나중에 변했니 어쩌니 시끌러움이 덜합니다. 손주보면 이혼 쉽지 않으니 막하는 사람들 있어요. 사람 대우 하려고 하지 마세요 거긴 영원히 님 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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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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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충 얼렁뚱땅 쓴거 보고는 모르겠지만 얼핏봐선 그냥 시짜 붙은 사람들이 싫은거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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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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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을 좀 하세요. 이러이러해서 제가 기분이 나쁩니다. 그러면 정상인 시어머니는 아 그러냐 미안하다 할 것이고 비정상 시어머니는 니까짓게 뭔데 어른한테 감히!!할 것이니 앞으로 거리두고 인연끊고 살기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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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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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시가든 친정이든 사람관계에선 거리두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결혼초에는 주1회 찾아가고 했는데 너무 하대하는 느낌에 지금은 어버이날 생신 명절 1년에 1번제사 이렇게만 갑니다 전화도 안해요 일절 ㅋㅋㅋ 그러니 언제부턴가 저를 불편해 하시더니 조심스럽게 대해줌.. 가족사이에 불편한게 말이되냐 하지만 어차피 시가에선 전 가족도 손님도 아닌 사람입니다. 거리두기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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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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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하고는 적정 거리를 두는 것이 좋아요. 너무 잘하려고 하다 보면 마음 상하는 일만 더 많아요. 특히 결혼 초반에는 기선제압 하려 들기 때문에... 새댁이 마음 다치는 일이 많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새신부들은 시댁에 잘 하려는 마음이 커서 더 그래요. 세월 지나면 시댁 식구들은 기선 제압하려고 아무말 투척 하던 떄의 일들은 다 잊어 버리는데, 며느리들은 새시절 떄 일이라 잘 잊혀지지 않거든요. 어른 한테 바락바락 대드는 것도 좀 그렇고... 시댁일은 남편한테 미루고 적정한 거리를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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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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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야 알아서하면되고 신랑까지 인연 끊게 만들지는 마셈 여기보니까 신랑 자식까지 인연끊게 만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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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002021.05.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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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민가세요.. 장례식때.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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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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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지구는 사실 네모다 하면 다들 어이없어하듯이 그 사람들은 옛날 며느리처럼 본인들 대접 안해주는게 이해가 안가는거죠. 거리 두는게 답이겠지만 뒤에서 욕하겠죠. 본인들 기준으로 며느리가 살갑고 싹싹하지 못하다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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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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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거리두기하고 우울증 약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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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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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요. 안 보고 사는 게 최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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