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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친누나랑 너무나 친한 남편

답답 (판) 2021.05.12 00:58 조회59,900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너무 답답한데 제가 예민한건지 한번 봐주세요..
음씀체로 쓸게요.

결혼한지 이제 7개월가량 된 신혼임.
결혼 전 남편이 누나에게
요즘은 남자가 뭐뭐 해오고 여자가 뭐뭐 해오는건지 물어봄.
누나는 자기 결혼할때 뽑아둔 리스트를 보내주며 이렇게 하면 된다 함.
그때부터 심기가 조금 불편했음. 왜 굳이 누나에게.. 하는 정도?
그 외 이것저것 서로 묻고 답하고 많이 공유하는 것 같았음.

그 이후 결혼반지 맞추러 타지방 백화점 갔는데
누나가 사는 도시라 생각이 났는지
결혼반지 맞추러 왔다고 그 바쁜 와중에 연락 했나 봄.

그날 저녁 얘기하다가 누나가 결혼반지 남자가 다해줄 필요 없다고 했다는 말이 나옴.(결혼반지 남편이 결제)
참고로 아무것도 안하기로 해서 결혼반지(남편이), 남편 시계 해주고 끝.

나는 그 얘기 듣고 굳이 왜 누나에게
우리 일정을 보고하며
누가 결제 하는지를 왜 얘기하냐 화냄.
그 전부터 데이트 중에도 항상 누나 얘기 많이 하고(누나가 집 구할때 같이 가줬다, 옷 누나가 다 골라줬다, 누나가 화장품도 골라줬었다, 여기 누나랑 왔었다 등)
조카가 있어 영통 수시로 오가고
그 외적으로도 누나와 톡을 하루가 멀다 하고 함..

우애 좋으면 좋다지만 아무래도 연락이 잦다보면
남편이 굳이 안 해도 될 말 하게 되고
몰라도 될거 알게 할테고
굳이 안 들어도 될 말 듣게 되고 누나는 간섭하게 될테고
시댁 식구가 될 사람이니 신경 쓰이고 싫었음.

그러다 누나가 남편에게 어느날
신혼여행 숙소 얼마에 예약했냐,
듣더니 헐 너무 비싸다(회사 복지포인트로 반값 돼서 1박 15만...), 난 그렇게 비싼 방 필요 없어서 5만원짜리 갔었다(말 나오기 몇 주전 가족여행으로 제주 다녀오심),
야놀자 같은 사이트 보면 싸게 갈 수 있다,
비행기는 얼마에 예약했냐(오빠는 자기가 안해서 모른다함) 물어보심..

코로나때문에 신행을 해외는 고사하고 제주로 가는 동생한테 저렇게 말한게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음.
자기는 그렇게 비싼 방 필요없어서 5만원짜리 잡았었단 말을 저기서 왜 한건지, 우린 신행인데 숙소 하루 15만원짜리 가는게 무슨 사치라는건지뭔지...
그거에 앞서 일단 가격까지 왜 물은건지 이해가 안됨.
누나가 좀 보태주려고 그런거였음 몰라도
그것도 전혀 아닌데...
참고로 신행비 형제끼리 50씩 해주기로 해서
남편은 형,누나 결혼할때 50씩 줘놓고
누나한테 받는건 20 받음. 누나 둘째 낳아서 돈 나갈 일 많을 거라고 20만 달라 함.

남편한테 누나가 저런거까지 왜 간섭하고
오빠는 왜 거기다대고 다음부턴 그런 숙소(싼 방) 찾아가야지 라고 맞장구 쳐주냐니까
남편은 그냥 누나가 동생 신행 궁금하니 금액이든뭐든
물어 볼 수도 있는걸로 예민하게 구냐 뭐라하는데
굳이 묻고서 싸네비싸네 가타부타 말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음.
누나와 남편 사이에 선이 없는 느낌...
모든걸 공유하나 싶은 느낌..

결혼하고부터는 본가에 필요한것들 보내드린다고
형제들이 일주일에 서너번은 족히 연락하면서
뭐가 필요하더라, 누가 뭐 알아봐라,
어째라 하고 있음.
그외에 누나와 갠톡은 일주일 한두번 이상..
눈뜨면 조카 사진 올리는
누나의 단톡으로 매일 아침을 시작함..

언젠가부터 누나가 꼭 남편한테 회사냐 묻고
회사라고 하면 전화를 하거나 톡을 이어감.
그래서 난 남매끼리 저렇게 자주 연락해서
할 말이 있을까, 대체 뭔 얘기를 하길래
남편 혼자인지 확인하고서 연락하나 싶어 불쾌함.

보통 결혼한 남매끼리 일주일 최소 한두번씩
연락하며 지내나요?ㅠㅠ
처음엔 누나가 간섭하게 될까봐, 남편이 가족이랍시고
이말저말 다할까봐 싫었는데 이젠 그냥 너무 싫어요..
누나가 또 본가에 뭐 해드려야 한다고 연락한건가 싶고
자기 육아 힘든거 토로하려고 연락하나 싶고
얼마전엔 누나 자기 폰 바꿔야 되는데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좀 알아봐달라고 연락 왔더라구요..
남편 폰 울리면 누나 연락일까 이러고 있는 제 자신이 싫어요ㅠㅠ
저런 연락 하고 지낼 수도 있는건데 제가 너무 예민해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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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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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전부터 저꼴을 보고도 결혼한 님도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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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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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누나랑 친할 수도 있고 친누나가 자기 의견 얘기할 수도 있는 건데, 남편놈이 둘 관계에서 상의하고 둘이 알아서 해결할 일을 시기콜콜 누나한테 얘기하고 또 누나가 한 얘길 쓰니에게 얘기하는 눈치도 줏대도 없는 촉새인게 문제인 것 같음- 빙딱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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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ㅇㅇ2021.05.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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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는건 잘못됐지만, 형제들끼리 일주일에 서너번 연락하는거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본인친구들 단톡방 하루종일 울리는건 안이상하고 형제들이 연락하는건 이상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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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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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5년차 남편이랑 시누랑 친해서 맨날 연락하고 남편이 시부모님과도 매일 통화하는데 숙소가 비싸네 어쩌네 이런식의 제가 서운할 얘기 절대 안해요 오히려 더 좋은거 해주라 하지 진짜 무례하고 예의없는거임 지 동생만 소중하고 이제 가족 된 사람은 피 안섞였다고 막 대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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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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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은 쓰니 시누보다 여기 댓글러들이 넘는거 같은데?ㅋㅋ 어딜봐서 남동생 뺏기기 시러서 저러는거 같아보이는지..자기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으니 남동생 부부한테 저런다는건지.. 숙소도 누나가 지나치게 참견한거 같아보이지않은데? 친구사이에서도 할 수 있는 얘기를 누나랑은 하면 안되나? 글구 신행비 20만원도..신행비라고 했지 축의금이라고 하지도 않았는데..동생 결혼하는데 축의금 20만원 내는 거지누나라고 단정짓는거지..혹시 아나 결혼한다고 가전하나해주고 신행비 20만원 준건지..무튼 여기 적은걸로 봤을땐..등장인물을 누나가 아닌 친구로 바꿨을땐 전혀 문제 없어보이는데 쓰니까 필요이상으로 예민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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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1842021.05.1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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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누나둘있는데 작은누나랑은 연락 잘안해도 큰누나랑은 최소 이틀에 한번은 연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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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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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나문제 없다고 도배하는 인간 누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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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2021.05.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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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애가좋은건 좋게보여요. 다만 그게 아내인사람에게 기분이상하게 전달하거나 만드는게 문제인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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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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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매끼리 일주일에 한두번 연락하는건 그렇다쳐도 신혼여행 경비라던가 나머지 기타등등 굳이 알아봤자 좋은거 없는, 몰라도 되는것들을 알게 하는 사람이 문제인거같음. 내가 내 남동생한테라면 신혼여행 가는데 얼마 들었냐는 질문은 애초에 하지도 않았을거고 축의금 주면서 둘째키워서 힘들다는 말을 굳이 하지도, 꼴랑 20도 하지않았을것임. 핸드폰바꾸는데 더 싼데 알아봐달라는 얘기 안했을거임, 내가 알아서 돌아다니든 뭘하든 알아보면 되니까. 혼자인 애한테도 안할법한 연락들 질문들을 결혼한지 얼마안된 남동생한테 시시콜콜? 그냥 시누도 유난인거고 그 유난이 당연시되어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남편 둘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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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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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 사이에 대화야 상관없음 뭐 누나는 그냥생각없는 사람이라 신행5만원 방 운운했다 치고 남매끼리 시시콜콜한 대화 푼수같긴해도 할수도 있다봄 근데 말을 옮기고 아내도 기분 상하게하고 중간역할도 개떡같이 하고 줏대도 없는 남편이 문제임 저라면 남편한테 누나관련 얘기하면 입닫아라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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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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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너무 싫어요 . 저도 제 손위시누이가 정신못차리고 자기 남동생을 안빼았기려고 발광해서 공감 갑니다. 제 손위시누이는 심지어 남동생보고 누나이름으로 서울에 집을 사라고 했어요. “명의는 나여도 실주인은 너인거지”라면서요. 그외에도 지는 월세 사는 주제에 지남동생 옷은 재난지원금으로 백화점에서 사와요. 지 먹고살 걱정이나 할것이지. 이제는 지 남동생이 병원 개업하면 카운터 앉아서 일하겠다고 간호조무사도 땄음 ㅋㅋㅋㅋㅋㅋㅋㄸㄹㅇ년 ㅋㅋㅋㅋ 그러다 저희가 아파트를 샀는데 거기 비워둔다하니까 지가 들어오겠다함. 완전 50먹고 대가리 우동사리인 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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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2021.05.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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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만원짜리가 어쩌고 하는 얘기 빼고는 뭘 그렇게 이상한가 싶은데요. 당연히 와이프랑 같이 있다고 하면 얘기 더 안 하죠 둘이 시간 보내는데 방해할까 봐. 무슨 비밀 얘기를 하느라 그런가까지 생각하는건 이상한거 같구요. 연락 하거나 말거나 신경 쓰지 마시고 남편 분한테도 얘기 하세요 나에 대한 얘기 시시콜콜하게 하는게 나는 좀 불편하고 설사 그런 얘기를 하더라도 나한테 전달 하지 않아 줬으면 좋겠다고 신경 쓰인다구요. 그리고 남편 카톡 전화 훔쳐 보지 마세요. 훔쳐 봐서 알게 된 내용 쓰신거면 그거 쓰니 분이 이상 하신 거예요 남편한테도 시누 한테도 선 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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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랄라2021.05.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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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나입장에서 글을 쓰자면 난 남동생이랑 통화 자주 안함 어쩌가 몇개월에 한번 특별한 일 있을때만!! 하지만 자주 통화한다고 해서 또 특별히 나쁠 일도 없을것 같은데? 그냥 아는 남자동생도 아니고 친동생인데 그렇게까지 신경쓸 일이에요?? 저흰 오히려 가족단톡방에 올케가 주로 활동하고 동생놈은 생전 톡대화에 참여안함 그냥 성향차이겠죠 좋게 생각하면 안돼요? 가족간에 우애가 좋은거잖아요? 막말로 가족끼리 남남처럼 지내고 싸우고 지지고 볶으면 님이 편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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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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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나와의 대화를 쓰니에게 보여주고 전달하는 남편이 모지리여~~ 신행5만원짜리 가라고 시누짓전달에 맞장구에~ 에휴 똘추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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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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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물어보긴 했지만, 그걸로 트집 잡거나 쓰니한테 뭐라 하고 강요한건 아니지 않나요???? 별 쓸데없는 일로 피곤하게 신경쓰는지 이해가 안감. 누나가 뭐라 하던 이렇게 해라 강요하는거 아니면 그냥 마이웨이로 살면 되겠구만 ㅡ 쓰니 자존감 떨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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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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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남편도 누나랑 엄청 친한데 내 이야기는 서로 안하는것을 암묵적 룰로 정했음. 그래서 그런가 신경이 안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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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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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은 안넘은거 같은데;; 쓰니한테 뭐라 하면 몰라도 ㅋㅋㅋ 게다가 일주일에 꼴랑 한두 번 대화한 걸로 기분 상하다니 ㄷㄷ 여사친이면 몰라... 그리고 숙박, 항공 이런건 동생이 평소에 잘 할 줄 몰라서 누나한테 맡겼을 수도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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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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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과적으로는 누나들중 가장 친한 누나 한사람때문에 결정적인 이혼사유의 시작점이 됐어요 나설때 안나설때를 구분짓지 못함 부부사이 아주 깊숙한것까지 끼어들었죠 기분 상당히 더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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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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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축의금 20만원 제주도 숙박 5만원 하는거보니 누나가 되게 구질구질하게 사는가본데 남동생도 자기생활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싶은가봄 아마 쓰니네 부부 잘나가면 어지간히 이간질 시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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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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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남편 누나랑 자주 연락함. 누나한테 무슨말 하는지 신경안씀. 할말 못할 말 구별 못하는 멍충이가 아님.
내남편이 쓰니 남편같이 군다면
나같으면 친정엄마나 아부지한테 남편들으라는듯이 똑같이 해줄듯.
남편 진짜 멍청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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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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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생 결혼에 꼴랑 20만원내고 참견질 ㅋㅋ 미친 ㅋㅋ 저누나 옹호하는것들도 똑같은 거지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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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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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걸보고서도! 왜결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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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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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나랑 자주 연락하는건 왜 싫어하는거..? 나도 오빠랑 친해서 결혼하고도 일주일에 5번이상 카톡하고 전화도 자주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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