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시골로 이사가길 원하는 남편...

난반대 (판) 2021.05.13 08:36 조회43,074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늘 보기만 하다가 제가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목 그대로 남편은 시골로 이사하길 원해요
(절대 시골비하 의도는 없습니다)

현재 저희는 딸하나 두고있는
3인 가족입니다

딸은 올해 5살로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으며
저는 전업주부입니다

지금 거주하는곳은 광역시인데..
남편이 근처 작은 OO군으로 이사를 가고싶어서
계속 저를 설득하고있습니다

원래가 OO군 출신인 남편은 자꾸만
그곳으로 가고싶어하고, 광역시가 고향인 저는
이곳을 벗어나고싶지 않아요..

남편의 입장

- 요즘 시골도 학군, 얼집 다 좋다,
지금 사는 도시처럼 잘되어있다
- 군에서 지원을 많이 해준다
혜택이 많다
- 조용하고 소음도 적고 여유롭다
- 아파트 새로 지은곳이 있으니 그곳으로 이사하면된다
- 부모,형제 다 있으니 자주봐서 좋다
- OO군에서 사업을 차릴것이다

아내의 입장

- 겨우 얼집적응했다, 애가 힘들어하니 안된다
- 편의시설, 공공시설 미흡으로 불편하다
(극장, 대학병원,아울렛,쇼핑몰등등 아예없음)
- 솔직히..학군 못믿는다..학교도 하나씩 밖에 없고
최근 학생수가 줄어 폐교되었단 얘기도 들었다
-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자가용 있으나, 비상시 택시같은게 너무 불편하고 거의없다
- 아이도 또래가 거의 없고 친구사귀기 힘들것같다
- 시골이다보니..불필요한 어르신들 간섭받고싶지 않다


등등 입니다
남편은 제가 너무 편견이 심하다 하고
저는 남편이 말하는 좋은점이 전혀 좋은점으로
와닿지 않습니다..

그와중에 혼자 이미 사업차릴 구상과 땅까지
알아보는 남편을 알게되었고,
한마디 상의없이 혼자 결정하는 모습에
화가나서 죽어도 안갈것이다! 가려면 당신혼자가라!
하고 엄포를 놓았네요..

혼자서는 절대 갈수없데요
본인 사업하시면 저를 경리로 써야하니 무조건 같이...
가야한다고..부부가 같이 사업해야한다네요...

이일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옵니다
단순 출퇴근도 고민해봤는데...
왕복 1시간 20분 정도입니다..

아이 얼집보내고 출근한다치면 OO군으로 40분
다시 얼집에 델러가야하니 광역시로 40분
아이 픽업하고 OO군으로 다시 40분
일 다끝나면 집으로 다시 40분

이짓을 어떻게 하냐하니..
그럼 무조건 시골로 이사가자 합니다..
당장 사업시작도 전인데..
이사부터 생각하고...

머리아파죽겠네요..
전 아이때문이라도 반대하고있는 입장인데..

솔직히 코로나 나아지면
학원부터 문센까지..지난 몇년간 못한것들..
차근차근 알아보고 있다가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많은분들 조언을 듣고 싶어요..

11
198
태그
9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1.05.13 09:59
추천
233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님이 경리를 해야하는 이유는 직원 구하기 어렵다는걸 알기 때문일테고,
부모형제 가까워 좋다는 건 님이 시댁뒤치다꺼리를 해줄 수 있기 때문이고,
그 곳에 사업을 하는 이유는 초기자본이 도시에 비해 덜 들어가기 때문일테고,
그 곳에는 내 친구들도 있어 언제든 술마시러 나갈 수 있기 때문이고,
님만 고생하면 나는 편하니 다 좋은거다 라는 뜻입니다.
생활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시골로 들어가야하는거 아니라면 지금 사는 곳 고수하시고 주말부부도 못하겠다고 징징거리면 이혼하고 혼자 가라고 하시면 되겠어요.
답글 4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1.05.13 08:49
추천
139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진짜 개이기적이네ㅠ 사업은 핑계구 합가하려는 밑밥 까는거 아닐지 조심스레 의견내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1.05.13 09:04
추천
47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기따라 이사가는 순간 쓰니는 신안염전노예가 되는 겁니다. 깡시골에 시가사람들 줄줄이, 시가사람들 지인들 줄줄이, 일거수일투족 감시아닌 감시속에 아이도 외롭고 쓰니는 시가일에 불려다니고 경리일하고 살림하고 육아하고... 쓰니 목에 목줄채워 끌고 갈 수는 없을테니 남의집 불구경하든 "가서 잘 살아"하고 무관심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21.06.03 21:0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있는데 시골에 사는건 아이한테 죄짓는거에요!!!!!!!!!!!!!시골이 훨씬 말도 많고 이기주의 쩔고 무튼 남편 혼자 내려가서 살으라고 해요 문화생활 주위환경이 아이한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어휴 답답한 소리나 하고 있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5.15 08:3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이기적이네 하다못해 자식 생각도 안하는 것 같음 학군이 좋다고? 뻥치고 있네 일단 등교부터 자차로 태워다줘야할 판인데ㅋㅋㅋㅋㅋㅋ 경리도 말이 경리지 잡일 다 맡길듯 제가 대표님이랑 저 두명이 같이 일하는 회사 다녀봤는데요 그건 걍 대표 뒤치닥거리 하는거임 앵간하면 버텨볼까 했는데 1년도 못버티고 걍 나옴... 사업 잘 안되면 님 실수 하나 잡아서 사골처럼 우려먹고 님 탓 오질 거예요^^... 시작도 안하길 추천하고 끝까지 우기면 갈라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합니다. 소규모 회사도 거지같은데 가족이라는 친분까지 섞여있다...? 쉬는날 없다고 생각하십요 애 케어도 독박이에요 월급은 줄지도 미지수... 그냥 무난한 회사 취업해서 새출발하는 게 더 훨씬 편할지도 몰라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5.14 20:38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군이 학군이 좋아?? 뭔 개소리를 저렇게 당당하게 하냐
답글 0 답글쓰기
ㅡㅡ2021.05.14 17:2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군?? 시골학교 애들 착하지만 공부는 도시애들이랑 비교할 바가 아니고 문화생활도 못함. 괜히 학교 교사들이 자기 애 시골학교로 안 보내는게 아님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ㅈㅈ2021.05.14 15:3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집얼집 에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5.14 13:4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이혼사유라 해도 할 말없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5.14 13:4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국 시골살이할때 힘들고 귀찮은건 다 님한테 맡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애는 나몰라라고 ㅋㅋㅋㅋㅋ 그냥 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해네 애도 한참 인프라 필요할 나인데 무슨 헛소리에요 지나가는 부모들한테 물어봐요 백이면 백 미쳤냐고 하지 ㅋㅋㅋ이혼남 되서 혼자 시골 내려가라고 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ㄴㄴ2021.05.14 13:1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들 대학들어갈때까진 절대 안간다고 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5.14 12:2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점은 무슨 장점이 있어요 남편 사탕발림에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학군이 좋긴 구라도 좀 성의있게 쳐야지 학교도 한개뿐인데 무슨 학군을 들먹여ㅋㅋㅋㅋㅋㅋㅋ시골 가는거 남편ㅅㄲ 지혼자 좋고 부인이랑 자식에겐 좋은게 1도 없음 남들은 도시로 그것도 학군좋은데로 가려고 눈이 벌게서 돌아다니는데 지금 애를 시골로 끌고가서 뭐하겠다는거야 부모형제 있는데서 지는 지마음대로 하고 마누라는 눈치보고ㅇㅇ 이기적인 놈
답글 0 답글쓰기
엏후2021.05.14 12:0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이 출퇴근하시면 되겠네요 부득이하면 본가에서 하루쯤 자도 될테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5.14 10:3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기적인쉐끼... 지 하고 싶은대로만 다 하고 살거면 결혼은 왜 하고 애는 왜 낳았어 아니 부부 둘만 살아도 말리고 싶은데 애가 있는데 그 깡 시골을 들어가고 싶냐 남편 짱구 굴리는 소리 다 들리네 말이 시골가서 살자지 시가랑 합가 하자는 말이자너 들어가면 와이프는 시댁 뒤치닥거리 하고 애 보고 경리까지 하래 ㅋㅋㅋㅋ 미친놈 혼자 들어가 살고 주말부부 하자고 하세요 그도 싫으면 도장찍고 지 혼자 가야지 뭐
답글 0 답글쓰기
백년만에로긴2021.05.14 09:01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휴대폰인증 몇번 다시하고 비번 찾아서 백만년만에 로긴해요. 저랑 상황이 비슷해 꼭 조언하고 싶었어요. 전 광역시 살고 지방 시골에 남편이 사업을 시작했어요. 처음에 경리일 좀 도와주면 된다고 해서..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반년지난 지금. 저는 경리일, 청소일, 밥하는일, 설거지, 잡일, 기타 등등 다 제가합니다ㅠㅠ 이럴지 알았다면 절대 시작하지 않았을거에요. 애들 학교 보내놓고 국이랑 반찬이랑 챙겨서 지방으로 운전해서 가는거죠. 집은 난장판이고 건조기에 빨래한무더기, 빨래통에 한무더기, 아이들은 방치되서 놀이터에 있거나 친정엄마한테 맡기거나 그나마 반찬도 거의 친정엄마가 해주시는데.. 남편은 그걸 힘들다고 생각안하더라구요. 반찬해서 바리바리챙겨가고 정작 우리집엔 반찬이 하나도 없는데 새반찬은 사업장으로 가져다 나르는데. 밥차리는게 뭐가 힘들다고 그러냐고 난리고. 시댁가는 길목에 있어서 시댁식구들 내려갈때 올라갈때 들르면서 물건들 자기맘대로 가져가고. 원래도 살림, 육아 다 내차지였지만 지금은 거기에 플러스 회사 살림, 청소, 장부정리, 회사직원/거래처사장님들 식사챙기기까지 다 내몫이 되어버렸네요. 사업한다고 날마다 술먹고 집에는 늦게오고. 토일 애들 데리고 놀러한번 못갔네요. 이게..지방으로 이사안하고 광역시에서 출퇴근하는 중인데.. 여태 겪은것들이에요. 근처 배달되는 중국집도 없고 심지어 편의점도 차타고 갔다와야하고. 전 왕복 1시간이라 좀 더 나은거지만. 잘생각하세요. 전 남편일이 힘들고 불쌍해서 도와준다고 좋은 마음에 시작했는데 정작 남편은 다들사람 힘든건 하나도 몰라주고 자기 좀 편하자고 저랑 애들이랑 친정엄마가 다 희생하고 있는데 한계가 와서 지금 미치기 일보직전이랍니다. 제발!!!! 말리고 싶습니다.
답글 2 답글쓰기
ㅇㅇ2021.05.14 06:1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두 남편을 위한 장점이지 정작 설득시켜야하는 와이프한테는 단점투성이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5.14 05: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 똑바로 차려요. 여기서 남편 말에 넘어가면 님이랑 남편이 본인들이 쓰레기라 쓰레기처럼 사는 건 그렇다 쳐도 아무 죄 없는 딸 인생을 망치는 거. 딸이 소중하면 이혼 불사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5.14 05:14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부모형제랑 같이 살고 싶다는건 결혼 전으로 ㆍ들아가고 싶다는건데 도장 찍으라 해요. 내 가족이랑도 살고 싶고 지 가족이랑도 살고 싶고 위아더월드고 개이기적인거 아님?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5.14 05:05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군단위에 살고 있어서 아는데요. 애기가 5살이면 더더욱 군단위로 이사는 안가는게 맞죠. 아프면 병원도 한참 걸리죠, 문화생활이 제대로 된게 없으니 식견도 좁죠, 치안도 별로고 어린이집이요? 있긴있지만 광역시에 어린이집하고는 차이가 큽니다. 남편ㅅㄲ가 미쳤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5.14 04: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는 가족, 지인들 있는데서 자유롭게 살테니 넌 꽁으로 일해라 부려먹겠단거네요. 미리 상의도없이 준비하는것부터 이혼감아님? 이혼할테니 양육비나 내놓으라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5.14 02:52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원도 구할 능력 없으면서 무슨 사업이냐;;;; 사업을 막아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ㅇㅇ2021.05.14 02:00
추천
0
반대
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골로 이사가는거 비추천인데 왕복 1시간 20분이면 나쁘지 않다... 서울은 왕복 20키로인데 1시간 10분걸리는데...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5.14 01:4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골.....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웹툰달달한 로맨스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