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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이 계속되어야 하고 다 같이 해야 하는 이유

ㅇㅇ (판) 2021.05.14 14:46 조회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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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단으로 대립 중인 걸 
계속 지켜보면서 하게 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봄.

페미니즘이 계속되어야 하고 
다 같이 해야 하는 이유.


--------------



대부분의 남성들은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음.

하지만 일부 남성들은 여전히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함. 

그 '일부'들의 난폭함이 여성 폭력 범죄로
이어지고 그 '일부'들이 여성 인권을 유린하는 
범죄를 저지름


여기서 '일부'라는 표현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솔직히 까놓고 말하자.

N번방과 연루된 남자들이 많을까?
연루되지 않은 남자들이 많을까?

당연히 후자임.
연루된 남자(이들은 범죄자)들의 수가 굉장히 많긴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은 남자들은 N번방과 관계가 없음.

나나 내 주변도 N번방이 공론화된 후에나
그런 범죄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됨.


그 '일부'의 수가 일반인이 생각한 것보다 많다보니 
여성 입장에서는 대부분의 남성이 그럴 거라는 추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해는 충분히 되지만 결국 '일부'는 '일부'임.

그 '일부'가 대부분의 남성을 대표하지 않고, 
그 '일부'가 지속적으로 여성 혐오 범죄를 일으키고 있는 것임.


그 일부를 도대체 어떻게 막을까?


UN우먼은 10년도 훨씬 전부터, 양성평등(이퀄리즘)을 기조로
잡고 있는데, 그 의의는 여성 인권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해 남자, 여자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는 뜻이었음.

남성과 여성이 적대적인 관계가 될수록
가장 이득을 보는 집단은

바로 지금 이순간에도 여성 혐오 범죄를 일으키고 있는
그 '일부'들임.

그래서 UN우먼은 남성들도 참여하는 이니셔티브를 만들어서
여성 인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음.



이것이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한다면,

현재 한국의 실정은 여성혐오범죄와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남자들도 '잠재적 가해자'로 설정하고 여성 인권을 구하기 위해
남성 혐오를 진행하고,

그 일부는 그런 혐오 뒤에 숨어서, 정상적인 남성들을 자극해
여성 혐오를 촉구하고, 그렇게 나도 모르게 여성 혐오에 뛰어들게 된
남자들을 보고, 수많은 여성들이 분노해 눈에 보이는 남자들 모두
'한남 프레임'에 가두고 남성 혐오를 계속함.

여전히 그 일부는 항상 해오던 대로 여성혐오를 일으키고
그들에게 열받은 여성들은 때로는 '미러링' 때로는 '시위' 때로는
'공개저격 사이트'를 만들며 나서지만, 그 일부는 그런 여성들의
저항과 공격과 싸움을 '남성 혐오'프레임으로 가둬버려
대다수의 남성들이 반감을 가지도록 유인함.




진짜 너무 당황스러운 풍경이고
경악스러운 난장판임.

근데 이게 어디서부터, 어느 계층까지, 어느 권력까지 썩었는지 
짐작도 못하겠으니
희망이 느껴지지 않음. 

수사라도 제대로 진행됐다면 모르겠으나
예로, N번방처럼 엄청 큰 여성혐오범죄도
한두마리 짐승 잡고 유야무야 되는 정도로 그쳐버리는 수준이니...


결국 사회구조적인 문제, 그 일부들의 지속적인 여혐 부추김
그 일부들에 선동 당한 바보같은 남자들
계속 남자를 적으로 두려고 하는 레디컬 페미니스트들...등의
문제로 

계속해서 남성 대 여성간 혐오의 전쟁이 이어지고 
이 영향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것 같음..



하지만 그럼에도 페미니즘은 계속되어야 하고 
또 다 같이 해야 하는 이유는

UN우먼의 기조가 난 맞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기 때문.

'그 일부'들에 맞서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남성과 여성이
힘을 합쳐야 함. 
이퀄리즘은 페미니즘을 위한 이퀄리즘이 되어야 하는 것.

인권 그딴 거 쌈싸먹는 그 짐승만도 못한 악마같은 그 일부들을
척결하기 위해서.

하지만 과연 이 세대, 그리고 다음 세대에 희망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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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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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성별갈등을 부추겨서 가장 이익을 보는 집단은 여성혐오 범죄자들이 아니고 여성운동단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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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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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입바른 소리 해봐야
혐오단어 못 내려놓는 남초 여초들이 화합을 할리가 없음
조금만 수틀려도 혐오단어╋욕설 튀어나오는 애들이 현시점 한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젊은 남녀가 힘을 합쳐야 한단 사실을 몰라서 분열된거라고 생각함?
한국 교육율 높고 다들 머리 쓸줄 알고 있음. 합쳐야 할줄 모르는게 아니라 합칠 마음이 없는거임

착취당하는 층 끼리 모여서 기득권층에 될지 안될지 모르는 투쟁을 하기보다
기득권층 입맛에 맞는 소리를 하면서 젊은 층에 분열 일으키는게 적자생존하기엔 좋으니까

솔직히 페미니즘 핑계 대면서 남혐하는 애들이 진심으로 여성인권 위하는 생각이 있었다면
한남 거리는 시간의 10분의 1 이라도 경력단절 해결하는데 투자했을거임 그럼 적어도 지금처럼 인구절벽이 무슨 하이킹 코스마냥 가파르게 되진 않았을거고
근데 아니잖아? 당장 여성학 교수가 논문으로 혐오단어 정당화나 하고 있는 추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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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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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ㅇ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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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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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을 잘못 잡았음.
남자들 중에 일부만이 여성들에게 위해를 저지른다는 건 팩트.
다만 문제는
1. 여성들의 입장에서는 내가 접하는 이 남성이 '일부'에 속하는지 아닌지 알 수가 없음.
2. '일부'에 속하지 않는 대다수의 남성들은 '일부'의 범죄에 대해서 너무나 무감각함. 내가 당한 거 아니고 내가 저지른 거 아니니까 상관 없다는 자세임. '일부' 남성들의 범죄에 대해서 나머지 남성들이 여성들과 함께 분노했다면 여성들의 분노가 전체 남성에게 번지지 않았음. 현실에서 많은 남성들은 가해자 남성에 대해서는 별 언급없이 피해자 여성을 비난하거나 피해자 여성에 공감한 나머지 여성들을 예민충으로 몰아감

나름 논리적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쓰니처럼 생각한다면 이 다음 세대에도 희망 없는 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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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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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un우먼의 기조대로 가는 페미니즘이면 누가 반대를 함?? 페미니즘이 나쁘다고 생각해본 적은 결단코 없음. 한국식 뷔페니즘이 문제지. 이퀄리즘이 아니라 여성편애주의로 가자는데 누가 좋아함? 문제의 발생이나 책임에 대한건 남자한테 다 떠넘기고 좋은 결과만 수용하겠다는 걸 누가 받아들임? 이러면 또 한국 남성은 가부장적 제도로 인해 이득을 봣고 보고 있다 라고 말하겠지만 시기의 차이일뿐 남성우위의 역사였던건 거의 모두가 그럼. 그 나라들이 페미니즘을 받아들일때 역차별, 오로지 여성편익에 집중했나? 아님. 한국 뷔페니즘도 본인들만 피해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필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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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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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페미니즘으로 이득보는 건 결국 표빨아먹는 정치권과 피 같은 지원금 타먹는 여성단체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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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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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페미는 한남이 만든다는 말 ㄹㅇ 인정. 페미에 ㅍ자도 관심 없던 내 친구들 허버허버 오조오억으로 메갈 만들고 바연길에도 페미 웹툰이라고 테러하는거 보고 내 주변 다 페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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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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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성별갈등을 부추겨서 가장 이익을 보는 집단은 여성혐오 범죄자들이 아니고 여성운동단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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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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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는말인데 정상인들은 커뮤 잘 안해서 써봤자 의미없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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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달달한 로맨스
만화꿀잼 코믹&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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