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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엄마라 부르는 예비신랑

의지의한국인 (판) 2021.05.15 16:42 조회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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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예랑이랑 저 둘다 30대입니다.
예랑은 외동아들이고 가족들과 아주 화목하게 지냅니다

결혼전에 미리 동거상태인데
얼마전부터 잠결에 자꾸 엄마엄마 하는게 이상해서
나한테 엄마라고 부른거냐고 물었더니
집에서 말할사람이 엄마라 그게 입에 붙어 자기도 모르게 그런거같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더군요.

그리고 또 자다가 저한테 "엄마 이리와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또 엄마라 하냐고 기분 나쁘다
나는 여자친구 와이프지 엄마가 아니다. 말했더니
또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구요. 고쳐보겠다고~

꽤 자주 엄마라고 불렀는데 전 사실 좀 놀라긴했어요.
같이 지내면서 서로 편하게 옷입고 살림 같이 하다보니
나를 너무 편하게 느꼈나
나를 여자 아닌 엄마로 느끼면 어쩌지
이 사람은 진짜 마마보이인가? 싶은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그러다 오늘
예랑이 잠든 사이에 주방에서 일을 하고있는데
"엄마 금방 나갈게요!"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순간 화가 나서 "엄마라고 그만해 마마보이야? 와이프한테 엄마라고 하는 사람이 어딨어!" 했더니
자기는 습관이 생긴가같다 미안하다 하더니,
한 10분쯤 흘렀을까요 마마보이라는 단어가 꽂혔나봐요
저한테 너 머리 만지는 습관보고 내가 틱장애라고 하면 좋아?
내가 잘해주니까 우스워?
내가 요즘 회사일로 너무스트레스받아서 엄마나 아버지한테 조언 받느라 자주 찾아서 그런거지 어떻게 마마보이라고 해?
하면서 급발진하며 공격하는데 이런 모습을 처음봐서 너무 어이가 없네요...!
제가 결혼을 잘못하는건가 싶고
급발진이 이렇게 무서운건가싶네요.

하 다담달에 식인데 정말 마음이 한가득 무겁네요.
싸워도 잘풀고 워낙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인데
소리 꽥꽥 지르면서 오히려 저한테 뭐라그러니까
저도 당황스럽고,,
그리고 저한테 이럴러면 집에 간다면서 하더니 옷입고 짐챙겨서
저 혼자 냅두고 본가로 버렸는데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죠..

쪽팔려서 친구들 가족한테도 말을 못하겠네요...
제가 말을 잘못한걸까요...
저한테 말 그런식으로 하는거 아니라면서
잘생각해보라면서 나가버림요...

어떻게 생각하는지 객관적인 댓글 부탁드립니다
이런걸 다혈질? 급발진?이라고하는게 맞나요..
이런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결혼을 깨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잘 해결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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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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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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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라는 말 자체야 나올수있다쳐도 그날이 여러번나와서 쓰니가 뭐라했다고 화내고 집나가는건 아니라고봐요 지금도 저러는데 평생함께할 생각인거같은데 그럼 묻지를 마요 결혼깰 생각없음 엄마라부르더라도 화내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말고 달래서 집에데려와요 아휴 내동생이 내가족이 아니란게 정말 다행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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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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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라고 하는 거 자체가 이상한데요..;; 아무리 잠결이라 해도,습관이라 해도..엄마 이리와요??;; 반대로 님이 남자한테 아빠라는 말이 나오나를 보면 알죠 전 죽어도 안 나올거 같은데..왠 아빠... 제 생각엔 님한테 의존하고 싶고 기대고 싶고 앞으로 다 받아줬음 하는 심리를 님한테도 심어주고 엄마처럼 해주기를 그렇게 은근히 바라는 거 같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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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2021.05.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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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하고 이름이 헷갈릴 순 있어도 님을 보면서 엄마 이리와요.. 이건 솔직히 상상이 안가네요. 급발진 하면서 보이는 행동하며 결혼하면 못 볼 꼴 진짜 많이 볼 듯.
확신 안생기면 제발 결혼 미루면서 생각 좀 정리해보세요.
왠지 똥 밟으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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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5.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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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이상한 남자일세 회사일을 부모와 상담 아내와 싸우고 본가로 가버리고 아내가 싫어하는데 엄마라 부르고 이제부터 쓰니는 결혼하면 혼인신고 안했음 보류요 얘기는 1녕후로 보류요 일단 살아봐요 식올리고도 이런 남자인지 그냥 엄마 치마폭에 싸여 산거 같은데 남자가 다정하다 그런것만 보면 신세 망쳐요 모든걸 부모가 얘처럼 챙기면 속 터질텐데요 시부모 간섭은 없나요 아들 어떻게 챙겨라 전화오고 하지는 않는지 살아보고 괜찮을때 임신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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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5.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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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남자하고 살면 얼마나 불행할까 회사일을 부모하고 상담한다 무슨일을 하는데 부모와 상담하죠 결혼준비에 부모 참견은 없나요 집문제로 대출등 남자가 잘 처리하나요 친구관계는 원만한지 설마 칼 퇴근에 양발도 못찾는 쓰레기는 아니죠 집안일 시키는 것만한는 사람아니고 모른다 해본적 없다며 안하는 쓰레기는 아니길 바래요 청첩장 돌기기 전 이런거 확인하고 결정해요 살고 있으니 조금을 알텐데 시어머니가 모든걸 챙기며 얘기취급한는 남편 아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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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1.05.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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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금하다고요? 급발진 하는 새끼 악셀을 뽑아버리던지 그놈자체를 버려야지 무슨 쓰니가 급발진에 대처하는 법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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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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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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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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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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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1.05.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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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보다는 파혼이 낫습니다.
백배천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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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2021.05.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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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이님은 아빠라고 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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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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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럼 엄마한테 저런 식으로 엄마 이리와요 한단 말인가요? 좀 많이 이상하네요.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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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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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케 남자들은 엄마에 대한 애착이 심하지ㅠㅠ징그러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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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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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라고 하는건 둘째치고 급발진하는 사람 욱하는 사람 진짜 위험함 언제 화낼지 모르니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름 나도 저런 남자 만나다가 결국엔 폭력적인 결말 맞이했음 폭력의 강도도 점점 강해지고 결국 이혼함 지금은 말이 통하는 남자 만나서 애들 낳고 잘 살고있음 살얼음판 걷던 결혼생활에서 안정적이고 포근한 결혼생활을 하니 이혼하길 백번천번 잘했다 생각함(참고로 전남편도 급발진할때 말고는 밥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는 다정함에 서로 옷도 골라주고 취향도 잘 맞는 친구같은 사이였음 그러나 결국은 욱하는거 진짜 무서운 거임 화를 못 참고 이성적으로 행동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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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음2021.05.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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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ㅏ마보이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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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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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싸울때마다 짐싸들고 집나가서 지네 엄마집가있을껄ㅋㅋㅋ 뭔일 있을때마다 지네 엄마한테 일일이 다 얘기하고ㅋㅋ안봐도 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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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남성2021.05.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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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하지 마시고 다른 남자분을 찾는게 이롭겠습니다.

결혼하게 되면 어차피 이혼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피해가야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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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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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분명한 건, 엄마라고 부르는것보다 급발진이 같이 살면서 땅을 치고 후회하는 포인트가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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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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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의 신호늘 무시하면 평생후회합니다 그 남자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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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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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젠 성인이고 배우자까지 있는놈이 상의할일 있으면 배우자랑해야지 엄마랑만 할꺼면 배우자는 뭐 호구로 앉혀놓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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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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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남편도 외동아들인데 한번씩 잠결에 엄마, 엄마~ 하더라구요 예를들어 일어나라 깨우면 엄마, 조금만 더 잘게 이런식.. 첨엔 그냥 잠결인가 보네~ 그러려니 했는데 쓰니님네처럼 급발진하고 짐싸버리고 나가면 좀 정 떨어질듯;; 저는 맘에 안 드는거 있으면 참다가 한꺼번에 터지는 성격이라 아직은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계속 그러면 화가 나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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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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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깨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라니 ㅋㅋㅋㅋㅋㅋ 쓰니도 제정신이 아니네. 미친놈 상대로 뭔짓거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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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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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전부터 급발진해서 저러는거보면... 성격이 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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