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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강아지 데려오시는분들 질문드립니다

ㅇㅇ (판) 2021.05.15 19:45 조회118,775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저는 어릴적 동네 큰 개한테 손등을 심하게 물려서
수술까지 받았고 지금까지 그 흉터가 남아있어요.
그때의 트라우마로 강아지만 보면 겁이나서 피하고
식은땀도 나고 긴장상태가 됩니다.

조금전에 동네 작은 마트에 장을 보러 가서 있었던 일인데요.
필요한거 다 사고 계산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뒤에서 낑낑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돌아봤고
제 뒤에 서계시던 아주머니 품에 있던 강아지가
저를 보며 짖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고 빨리 계산하고
나가야겠다 싶었습니다.
뒤가 계속 불안해서 저도 모르게 다시 뒤를 힐끔 돌아봤고 순간 강아지가 아주머니 품에서 나오려고 발버둥치면서 또 짖더라구요.
저는 너무 놀라서 엄마야~하면서 뒷걸음질 치다가 제 앞에분 장바구니에 걸려서 넘어졌고
순간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어요.

제가 넘어지니 강아지는 더크게 짖었고 강아지 주인 아주머니가 짖지마 어허~하면서 강아지를 진정시키더라구요...

계산이고 뭐고 그자리에 못있겠어서 그분 가시면 계산하려고 멀리 피해서 서있었는데
카운터에 계시던 분이 그분꺼 계산하면서
다음부터는 강아지는 데리고 오지마세요.
다른손님들 불편해 하세요. 대충 이렇게 이야기하는게
얼핏 들렸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오히려 짜증을 내더라구요.

아니 가만히 있으면 안짖는데 저 아가씨가 소리지르니
우리애가 겁먹어서 같이 짖은거죠.
얼마나 순한데~이 쬐끄만 강아지가 뭐가 무섭다고 소리까지 지른데~?
대충 이런식으로 저 들으라는듯이 크게 말씀하시더라구요.상당히 기분 나쁘다는 말투였어요.
따지고 싶었는데 그 강아지가 무서워서 다가가지도 못하겠고 그냥 제발 빨리 가기만을 기다리다가
그분 가신 뒤에 계산하고 집에 왔습니다.

이게 제가 잘못한건가요ㅜㅜ?
마트에 강아지를 꼭 데리고다니셔야 하나요ㅜ.ㅜ
다른분들도 자기 강아지를 누가 무서워하거나 그러면
기분이 나쁘신가요?
사과는커녕 오히려 기분나빠하던 그 아주머니가
진짜 이해가 안가서 질문드려봅니다.
(마트 입구에 개는 출입금지라고 크게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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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ㅁㅁ2021.05.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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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트에 개를 출입시키면 안되는거 아닌가ㅜㅜ 시각장애인 안내견 아닌이상 왜 데리고 들어오는지 이해 안가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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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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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병ㅅ인가?ㅋㅋ 뭘 개키우는 걸 문제로 삼아? 마트에 강아지 데려오는 사람 한정해서 쓴 글인데 지 혼자 발광떠네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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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1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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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트에 강아지 데려오면 안된다는거 백번 동감하는데... 쪼끄만 강아지 안고 있었는데 뭘 벌벌 떨면서 뒷걸음치고 넘어지고까지 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됨.. 마트가 아니라 외부에서 그렇게 반응하면 견주 기분 당연히 안좋져... 글 쓴거 보면 밖에 산책하는 개들 마주치면 기절하실거 같은데 개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혼자 기분 나쁜티 팍팍내면 기분 조카 더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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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2021.05.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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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앞 좁은 인도에서 5키로 포메라니안 강아지 목줄하고 가로수 아래서 냄새맡고 있는데 지나가던 여자가 건물에 딱 붙어서 아 무서워하는구나 싶어 목줄끌고 빨리 지나가는데 (신발옆에 바짝 당겨잡고 있었음) 짖지도 않고 심지어 그 여자한테 눈길한번 안줬는데 지나가자마자 아 ㅆㅂ 하는거. 이건뭐 집안에서만 키우라는건가? 솔직히 꼴볼견이란 생각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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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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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엄마랑 공원 산책하다가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목줄 안한 애기 포메가 왕왕! 거리면서 우리한테 달려왔단말이야?
근데 엄마가 양쪽발을 다 벤치위로 들고 피하는거임
완전 인형같은 귀여운 아가였는데도 무서운가봐
엄마가 옛날에 아파서 투석할때, 애완동물때문에 복막염 심하게 걸려서 엄청 고생한적있거든
지금은 이식했고 건강해졌는데도 피하는거보면
사람마다 트라우마가 있을수도있는거니깐..
견주들 너무 기분 나빠하지말고 때와 장소는 가렸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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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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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키우지만 개빠년들 얘기 올라올때마다 ㅈㄴ화난다ㅋㅋㅋ맘충이랑 다를게뭐임? 개빠든 맘충이든 개저씨든 다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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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나뜨뚜루2021.05.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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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개키우지만 마트에 데리고 다니진 않음 왜냐면 안고다니는게 힘듬 ㅜㅜ 근데 안고다녀도 된다고는 생각함. 단 다른사람들한테 사납게 짖고 그러면 문제겠지만 얌전히 가만히 있는 개들이라면 무방하다고 봄. 쓰니 입장에선 개시키가 짖어서 짜증났을거고 그 상황에 개주인은 죄송하다고 했음 될 일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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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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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큰 마트 동물병원 있는 곳은 순간 이동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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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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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개키우는 애견인이지만 ㅈㄴ 잘 짖어서 사람들하고 눈만 마주쳐도 짖는 말티즈나 요크셔 푸들 종류 품에 안고 나댕기는 가족 무리들 보면 그렇게 무식해 보일 수가 없음. 사람 같은 가족으로 키우려면 사람처럼 교육이라도 잘 시키등가 아님 짐승인거 인정하고 사람하곤 구별시켜 델꼬 다니등가. 요새 이동가방이나 슬링백 얼마나 잘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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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2021.05.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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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개는 산책가다가 잠깐 슈퍼 들리는것도 엄마가 잠깐 갔다오시고 저랑 강아지는 앞에서 기다리는데;;당연한거 아니에요..손님이 없는것도 아니고 손님 있으면 최대한 피해서 장을 보던가 해야죠ㅠㅜ견주분이 개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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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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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허용해주는곳 외에 동반하는건 상식이하의 행동이죠.
견주가 1,000% 잘못한거에요.

개만도 못한 견주 분명히 곳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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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7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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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 흑석동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실제로 앵무새 어깨에 앉혀서?앉아서? 온 사람생각나넼ㅋㅋㅋㅋ 인형인줄 알았는데 찐 앵무새ㅋㅋㅋㅋㅋㅋ 직원들이 뛰어나와서 손님 앵무새는 데리고오는거 자제해달라했는데 그분이 엄청 큰소리로 승질내셨음ㅋㅋㅋㅋ 별일 다 있네 하며 계산하고 집에왔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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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7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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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어디 대형마트도 아니도 동네마트 안고 들어가는게 뭐가문제야ㅋㅋㅋㅋㅋ 사람한테 떨어지는 먼지 세균이 더더러워 아예 밖엘 나다니지 마세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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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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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만도 못한 취급 받는 것들 열등감에 개보다 못하게 짖어대는중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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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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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나 사람한테 트라우마있는데 나 외출할때 사람들 밖에 안나왔으면~~ 보면 놀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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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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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과 추천수 수준에 놀라고 갑니다ㅎ 개는 훌륭하다 보면서 소수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소수가 아니었구나...그저 내 애 건들지마 수준이네..인간 가는데에 개가 다 갈 수 있어야해.? 안내견 같이 특수한 경우 제외하고 왜 어째서? 그럼 세상사람들 지 좋아하는 타란툴라 거미나 이구아나 햄스터 데리고 음식점에서 요리도 하고 수술실에도 데리고 들어가고 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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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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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사진보면 귀엽고 지인집 강아지들은 이뻐하지만 딱히 개 키워본적 없는 사람인데.. 마트에 개 데려오는거 제정신인가 싶다 진짜.. 지한테나 지새끼지 남들한테는 그냥 짐승인데 앞에 묶어놓고 들어올것이지 냄새나고 더럽게 뭐하는 짓이래? 개가 마트 물건 핥거나 마킹하면 어쩔.. 혹시 놓쳐서 꼬맹이라도 물리면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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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bq2021.05.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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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시각장애 안내견, 반려동물 입장 가능한 곳 제외하고 안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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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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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려동물 관련 규정 세게 때려야됨ㄹㅇ 이제 반려동물 가구가 1500만 시댄데 당연히 법을 새로 만들어야지. 사람한테 피해안가게끔. 개한테 가족 가족거려도 인권이 먼저인건 팩트임. 사람위에 개,고양이가 있을 순 없다. 아무리 밈이어도 정도껏 해야지 반감이 안들지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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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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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 출입금지가 너처럼 트라우마있는 사람때문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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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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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강아지를 내가족 내새끼라고 말하는거까지 까네?와...니가낳았냐고? 그소리 입양아 키우는 훌륭하신 분들한테도 똑같이 해봐라. 꼭 내 배아파 낳아야만 내 자식인줄 아나?내가 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내 가족이고 내 새끼인거지.정이라그는 눈꼽만큼도 없는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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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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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개 키우는데 전에 강아지 안고 지나가는데 어떤사람이 와서 강아지 때리려고 하더라 뒤로 조카 쎄게 밀음 ㅋㅋㅋㅋㅋ 속시원하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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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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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개 무서워하는데 지나가다가 산책하는 강아지 만나도 내가 너무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티 내면 그 주인이 속상할까봐 티 안내고 지나가는데 조카 지 기분밖에 생각 못하는 사람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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