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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결국 파혼하려 해요 응원해주세요

파이팅 (판) 2021.05.17 22:16 조회331,485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긴 고민 끝에 파혼하려고 합니다


상견례 후 코로나 때문에 미뤄지고 있었는데 코로나에 감사해야 되겠네요.


제가 파혼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남친은 회사 끝나면 집에 돌아와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일이 힘들어서 집안일 할 체력이 없대요. 저녁에 배달음식 시켜먹고 빨래는 항상 쌓여있고 청소 안해서 먼지가 굴러다녀요. 몇번 놀러가서 안쓰러워서 해줬는데 처음엔 저 간다하면 청소는 대충 하더니 이젠 그것도 안해요. 먹은 배달음식 쓰레기도 제때 안버려요. 결혼 후 맞벌이임에도 집안일 분배는커녕 애가 태어나도 내가 집안일에 육아에 저만 배로 고생할 것 같아요.



2. 아이를 낳고 애는 여자가 키우길 원하면서 여자도 계속 돈을 벌어야지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저도 그 말에 동의하지만, 남친은 여자가 남자보다 돈을 적게 버니 집안일도 해주면서 돈도 벌면서 애도 낳고 키워주길 바라는 것 같아요. 결국 대화해보면 애가 어릴때는 여자가 보고 어느정도 크면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소리인데 틀린말은 아니지만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임신하느라 몸망가져, 아이 키우느라 고생하고 좀 살만해지면 다시 돈벌이를 해야하는데 그렇게 경단되고 애있는 유부녀인데 다시 일하고 적응하기 쉬울까 하는 걱정...하게 되는 일도 한계가 있을거구요.




3. 남친은 제가 시어머니께 딸같은 며느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이건 말이 안되는게 제가 엄마한테 대하듯 시어머니한테 했다간 난리날걸요?? 저희 엄마는 늘 주기만 하는 사람이고 저는 받기만 하는 사람인데...아무튼 며느리도리라는게 벌써 부터 숨이 턱턱 막혀요. 이제 곧 며느리 된다고 이것저것 바라시는데 저희 부모님은 남친에게 바라는 게 없는데 왜 남친부모님께선 저에게 당연하게 이런걸 바라실까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남친도 효도를 하고 싶으면 지금, 본인이 하면 될 것을 자꾸 결혼하면이라는 전제를 붙여서 효도를 하고 싶어해요..생각보다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4. 남친이 나이가 많아 체력이 달리는게 걱정됩니다. 남친은 저보다 6살이 많아요. 지금도 힘들다고 축축 늘어져있고 데이트도 드라이브조차 가기 싫어해서 본인 집에서(전세대출 받은) 하자고 하고 제가 보다못해 청소해주고 요리해주는데도 피곤해피곤해 입에 달고 사는데...결혼하면 제가 너무 고생할 것 같아요. 나이차가 나는건 상관없으나 신체 나이가 어느정도 비슷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리니 오빠보단 낫지만 체력이 강한편이 아니라 둘다 너무 고생할 것 같습니다.


5. 결혼하면 남친 전세집에서 신혼을 차리는데 그러면 제 직장이 너무 멀어져 이직을 해야합니다. 직장 구하는거 새로 직장 들어가 적응하는 것 어느거 하나 쉬운 일이 없어요. 한군데서 오래다녔으니 지금 제 직급에 제 월급인거지 이직하면 연봉을 낮춰야 합니다. 제 남친은 여자니까 돈 조금 벌어와도 된다, 이런 사람도 아닌것 같아요. 결혼 준비할 때도 내가 돈을 더 많이 가져왔으니 저보고 양보하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결혼 생활 할때도 내가 돈을 덜 번다는 이유로 양보할 일이 많아지게 될 것 같아요.



6. 이게 가장 큰 이유인데...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결혼생활이 적성에 안맞나봐요. 그냥 다니던 직장에 계속 다니면서 돈벌어서 내가 하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사고 노후준비하는게 더 행복할 것 같아요. 남친과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더 힘들것 같아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집안일은 지금보다 2~3배에 애 낳느라 몸도 망가질 것이고, 육아 하느라 힘들고 경력도 단절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어차피 다시 일을 하게 될텐데 그냥 다니던 직장 쭉 다니는게 나을 것 같아요. 애 케어하며 직장 다니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닐 것 같구요.




글 쓰면서 생각정리를 해봤는데 이것 말고 이유는 엄청 나게 많아요. 결혼은 현실인것 같습니다. 연애 때는 서로 가끔 만나 예쁘게 차려입고 예쁜 곳에 놀러가서 밥 먹고 헤어지니 서로 행복한 미래도 그리고 결혼해서 애도 낳고 키우고 살고 싶었는데 막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결혼이 점점 멀어지네요.


한편으로 다행이에요. 코로나 때문에 결혼이 미뤄지고 남친을 좀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어서요..그전까지 남친은 연상이라 믿음직하고 자상한 남친이었는데 결혼하려고 보니 도저히 행복한 결혼생활이 그려지지가 않아요.



남자든 여자든 돈이 많거나 부모 지원이 많거나해서 주양육자가 경제부담을 크게 지지 않거나, 공무원처럼 주양육자가 되기 쉬운 직업이거나 하지 않는 이상 결혼해서 애낳고 키우고 사는게 보통일이 아닌것 같습니다...저는 그냥 저하나 건사하기도 부족한 사람이에요. 그건 남친도 마찬가지겠죠. 이 땅의 부모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다른 분들도 연애랑 결혼은 다르니 다른 분들도 결혼할 때 신중하시길요..특히 체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집안일도 육아도 여행도 다 체력이 있어야 하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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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21.05.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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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할 때 이유를 얘기해 줬나요? 절대 해주면 안되는데... 그럼 다음 여자 만나서 숨길테니까요. 글쓴이가 지옥문에 들어가지 않은 건 정말 정말 천운이에요. 근데 괜찮은 사람도 있으니까 사람만나는 걸 너무 두려워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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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티나2021.05.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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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 인생을 스스로 구한게 대견합니다.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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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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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응원해요. 현명합니다. 가다가 네비가 헛소리하면 얼른 차 돌려야지 설마 맞겠지 하고 가다간 어디 고랑에 처 박힐지 몰라요. 그 차 꺼내려면 개고생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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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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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은 노예로 팔려갈 뻔 했어요. 그전에 정신 차려서 천만다행이네요~ 더 좋은 남자들 있으니 얼른 잊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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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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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똑똑하다 노후준비하면서 혼자살아요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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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2021.05.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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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우.. 파혼각이지.. 유부녀로서 저런것들 정말 큰결격사유라고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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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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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폭탄 종합세트인 남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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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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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15년차 멋모르고 어린나이에 지금 남편만나 애낳고 살다보니 벌써 15년.. 쓰니님 정확하게 잘 알고계시네요 쓰니님이 걱정 하는 부분 제 얘기인줄.. 갑자기 결혼하더니 결혼전엔 하지도 않던 효도를 그것도 지가 아닌 와이프가 하길 바라고 애둘 한참 엄마손 필요할때 직장 나가게 하고 퇴근후 집안일 아이들 케어 오로지 내몫이였네요 그렇게 아이들 안쓰럽고 몸 힘들고 살다보니 어느새 아이들은 컸고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가끔 친구들도 만나고 아이들 때문에 알게된 동네 엄마들도 만나고 하는데 그걸로 또 한소리씩 하네요 지는 나 집안일 애들보며 힘들때 매일 친구들 만나 술쳐먹고 놀다가 새벽다되서 들어와노쿠 남자들 진짜 이기적이에요 결혼전 느끼셨다면 결혼후 더할듯요 쓰니님의 선택에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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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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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게으른 남자랑 결혼하면 여자만 개고생이에요. 똑똑하신분이네요. 스스로 무덤까지 갈뻔한거 잘 빠져나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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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5.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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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남편과 결혼한 이유가 이분 글을 보니 명확해지네… 1. 남편은 정리정돈 청소 잘함. 처음에 나보다 더 깔끔떨어서 싸웠으나 지금은 편함. 2. 시어머니랑 가깝게 지내는거 안좋아함. 시어머님 성격이 피곤한스탈인거 잘 알아서 형식적으로 지내는게 좋다고함. 남편이 알아서 시부모님 연락 맺고끊음 잘해줌 3.나보다 3살 많지만 체력 개좋음 4.맞벌이를 원하긴 하지만 육아할땐 맞벌이강요 안할듯(이건 그때돼서 알겟지만). 5.멀리 남편집으로와서 신혼꾸리긴 했으나 나는 프리랜서라서 지역구애 안받음 /// 저도 수많은 연애끝에 글쓴님처럼 깍쟁이처럼 굴어서 안전결혼 했어요. 이사람이랑 결혼 왜했냐 물어보면 그냥 좋아서 라고 했지만 님글을 보니 제가 이남자를 그냥좋아서 결혼한건 아닌거같내요. 파혼한준께 이런글 죄송합니다만… 님도 꼭 좋은분 만나 결혼하실거같아요. 코로나가 님을 도왔네요! 안전결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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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12021.05.2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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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은 다 똑같군요. 다 그래요~ 갑자기 효자에 딸같은 며느리이길 원하고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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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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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이아니라 연애도 이런남자랑 못할듯 보살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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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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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너무 현명해요 결혼한 선배로써 코로나가 결혼전에 그때있었다면 저도 느꼈을텐데 좋을때 아무생각없이 한 결혼이라 내 뇌는 그때 머리에붙어있었나...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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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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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결혼까지 안 가고 파혼해서 다행입니다. 창창한 앞날이 웬 도태된 남성 하나로 막힐 뻔 했네요 앞으로 하는 일 다 잘 되실 겁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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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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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하나하나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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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2021.05.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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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4년차 직딩 유부임돠. 잘했어요. 현재 남편과 가정에 10000000%만족합니다만. 자식에 목숨거는 스탈도아닌데도 자식을 위해 일합니다. 요즘 반포한강 살인사건 보면 저렇게 착하고 평범하게 살아도 밟히는구나! 자식을 가족을위해 직장다니고 밥을 하고 내몸과 영혼을 갈아넣어요. 이 정도의 마음이 있어야 돈 행복 가족이 유지됩니다. 돈 전부는 아닌데 필요하쟈나요. 결혼과 육아는 철저히 희생입니다. 둘다. 여자남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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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5.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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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고 지 앞가림도 못하는데 나이만 많은데 심지어 이기적인 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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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콩가루다2021.05.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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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하는거보니 알아서잘사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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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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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잘 하셨어요. 전 남들이 말하는 소위 조건 괜찮은 남자였는데 본인 엄마한테 대리효도 은근 바라길래 결혼 얘기 나왔을 때 헤어지자고 했어요. 이유는 다른 걸로 둘러댔고요. 저는 절대 구시대적인 생각 가진 남자랑은 못 살거든요. 3년 만났는데 결혼 얘기 나오니깐 은근슬쩍 본인 속마음 내비치더라고요. 제 인생에서 정말 잘 한 선택 중 하나에요. 이별 후 제 인생도 더 잘 풀리고 있고요. 결혼 얘기 나온 상대와 헤어진다는게 숨 쉬는 것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정말 잘했다, 라는 생각드실거에요. 마음이 공허해지지않게 자기개발에 더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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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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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남자는 고독사하기 딱 좋은 조건을 가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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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어른2021.05.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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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자체는 좋아요. 사람만 잘 만난다면ᆢ 전 전문직인데 대학생이 1년을 쫒아다녀 사귀게 되었었죠. 졸업하자 마자 취직해서 저보고 결혼하면 일쉬고 하고싶은거 하라는 그 마음이 예쁘더라구요. 제가 연봉이 훨씬 쎈데ㅋ 한참 연하인 그 사람과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살고 있어요. 프리랜서로 일 하고 싶은 만큼만하고ᆢ 일해도 남편은 12년동안 한번도 제가 일한 돈에 대해 언급한적 없어요. 남편 월급은 제가 다 관리하고요. 전 결혼 잘 했다 생각하며 잘 살고 있어요. 결혼은 상대에 따라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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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ㅇ2021.05.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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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랬는 비혼주의자인데 회사생활에도 나이들며 위기가 오더라고요. 어차피 평생 돈은 벌어야하는거 지지고볶고 사람냄새 맡으며 살고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살아갈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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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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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하셨어요. 똑부러지고. 자기 인생을 챙길줄 아는게 어디 가서도 손해안보고, 잘 처신하는 똑똑한 아가씨 같아요. 응원해요. 행복하길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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