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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감정쓰레기통이 돼가는 것 같아요

ㅇㅇ (판) 2021.05.20 17:15 조회25,09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결혼 2년차네요

남녀로 갈려 싸울까봐 남편 아내지칭하지 않겠습니다

배우자가 부정적인 감정을 자주 내비쳐요

그게 저 때문이라고는 안합니다 저를 겨냥한 말 같더라도 저를 언급하진 않기에, 실제로 그런지 아닌지는 알 수 없어요

그사람은 제가 꼬아서 듣는거라고, 본인은 별 뜻없이 한 말들 이라고 했습니다. 냉정하게 저도 제가 혼자 꼬아서 들을 때도 있겠다 싶어서 최대한 담아두지 않고 넘기려 노력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같이 피곤하다고 합니다

하루에 최소 1번~5번씩은 듣는 것 같아요 일어나서 출퇴근하고 잠들때 까지요

일찍 자보라고 권유하면 제가 본인보다 늦게 자는 걸 지적하기에

(그 사람은 잠귀도 밝고 예민합니다)

평소 1시,2시에 자던 저도 10,11시에 같이 누워 자려도 해보고

실제로 지금 저는 습관이 많이 바뀌었어요 12시전에는 잠드니까요

그랬더니 이제는 중간에 깨는게 문제래요  평소에도 같이 잠들기 시작해도 중간에 1번씩은 깨서

화장실 다녀오고 하더라구요

제가 뒤척이다 깨운건지 혹시나 내 코골이나 잠꼬대 때문에 깬건지 , 아니면 나때문이 아닌

본인이 그냥 예민해서 잘 깨는건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정확하게 말을 안하니까요

결과적으로 본인이 일찍 잠들지 못하는거, 일찍자도 중간에 깬다는거, 잠이 부족하다는거, 매일 피곤하다는거 이것들이 포인트예요

 

처음에는 공감해주었습니다.

피곤해서 어떡해, 오늘은 일찍 자보는 걸로 하자 (제가 그렇게 말한 날은 잠이 안와도 그사람 누울때 같이 누워서 어떻게든 자보려 하고 쥐죽은듯이 있어봅니다, 그러다 저도 일찍 자기도 하고요)

그런데도 피곤하다, 힘들다 이런얘기를 매일 같이 들으니..미치겠어요

하루는 제가 약도 사다줘봤어요 피로회복제요. 약국에서 마시는거, 환으로 된거, 알약 등 넉넉히 사뒀었고 피곤할때 마다 먹으라고 하고, 저녁먹고 챙겨주기도 하고,,그것도 몇일 안가더라고요.

 

여전히 지금도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예전에 한 번 왜 그렇게 매일같이 피곤하다고 하냐 물어도 봤습니다.

저는 진짜 궁금했거든요. 어디 문제가 있는건지 회사일이 그만큼 고된건지..

근데 피곤하단 말도 못하냐며, 본인은 이제 그런 얘기 안하겠다며, 제가 오히려 역으로 지적을 당했네요. 피곤하단 말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끝이 없다는게 문제인데..

차라리 어떻게든 피곤하지 않게 만들어 주고 싶어서, 자는 시간도, 먹는것도, 기분도 맞춰주려 노력하는데.. 나아지질 않네요

 

그 외에 날이 더운 날, 덥다고 하루종일 얘기합니다, 추운날? 춥다고 하루종일 얘기합니다.

뭔가 먹고 싶은 날? 먹고 싶다고 하루종일 얘기합니다. (제가 딱히 해결책을 안주면 끝이 없어요)

 

저녁먹고 1시간도 안되서 배고프대요. 배부르게 먹은적이 많이 없답니다. 밥도 넉넉히 했는데도 똑같아요. 같이 밥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해도 안되고, 어떻게 해줘야 하나 고민도 듭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은 일이라도 있으면 그건 당연지사 다 얘기합니다.

짜증난 일들, 화난 일들, 불만있는 일들, 남의 부부가 싸운 얘기들, 동료가 한심하단 얘기들..등등

 

그리고 인터넷에서 남혐 여혐하는, 솔직히 듣기 거북스럽고, 그런 편파적인 일들에 귀기울고 싶지도 끼고 싶지도 않아요. 괜한 감정소모 하는 것 같고, 즐거운 일 기쁜 일들도 많은데 굳이 싸움판 얘기 듣고 싶지 않거든요. 근데도 대화소재로 쓰고 싶은건지, 할말이 없어서 하는건지 굳이 다 얘기해요.

 

그에 반해 저는 그사람 얘기를 들어주고 받아주다보니, 제 속얘기는 할 마음의 여유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졌어요 제 감정소모는 그사람 말에 다 써버렸으니까요
그저 그냥 공감을 얻고 싶은걸까요?
배우자에게 투정부릴 수도 있고, 위로를 받고 싶을 수도 있고, 대화를 하고 싶어 그럴 수도 있고..
그치만 그게 한도끝도 없이 일방적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매몰차게 그만얘기해라 할 수도 없고, 무시하면서 아예 안받아줄 수도 없고, 그냥 공감만 해주면 똑같은 얘길 반복하고, 해결책을 주면 그거에 토를 달아요 좋니 안좋니 별로니..

 

그런 거 있죠? 밝은 사람이 옆에 있으면 나도 밝아지고, 어두운 사람이 옆에 있으면 나도 어두워지는 듯한.. 부정적인 감정표현들만 들으니 너무 지쳐요..

 

부정적인 표현도 문제인데, 대화의 흐름도 문제인 것 같아요

몇일 전 일인데요

이제 날이 더워질꺼고, 요몇일 그사람이 너무 더워해서, 제가 선풍기를 닦자고 먼저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선풍기도 닦고 에어컨필터도 청소해놓자" 하더라구요

근데 바로 이어서 하는 말이

"근데 몸이 너무 피곤하다, 아파 몸이"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 나중에 괜찮아지면 하자고 했습니다. (같이 하자는 말이예요)

근데 또 하는말이

"아니야, 할건 해야지, 어려운건 아니니까" 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또 "그럼 오늘 하는걸로 하자"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응 간단한거니까" 라고 하네요.

 

제가 그냥 말하지 않고 혼자 했으면 했던 걸까요? 그치만 저도 일하고 오면 그사람처럼 쉬고싶은 마음 드는건 당연하고, 지치는 것도 같습니다. 저는 다르겠어요??

아니면 정말 말그대로 이랬다 저랬다 한 건지..

아니면 저 혼자 너무 깊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걸까요??..

(저희는 아이가 없고, 맞벌이로, 집안일은 둘이 반반 하는 편입니다 선풍기는 한명이 화장실에서 팬을 닦으면 한명은 밖에서 본체를 닦아놔요 결국 에어컨필터는 미루고, 선풍기만 닦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대화

배우자 : 날이 비는 오는데 온도가 낮지는 않네

나 : 그래? 난 그래도 오늘 좀 낫다,선선한것 같기도 하고

배우자 : 너무 더운데 왜이러지 땀나

나 : 습해서 그런가보다, 퇴근하면 바로 샤워해요

배우자 : 응응 피곤하니까 만사가 다 귀찮네

나 : 오늘도 바빠??

배우자 : 할꺼는 계속 있어

나 : 아, 급한거아니면 설렁설렁해요

배우자 : 설렁설렁이 더어려워, 눈치보면서 폰하던가 쉬던가 해야하니까

            앞에 컴터라도 있고 하면 하는척이라도 하겠는데

나 : 나는 앞에 컴터 있는데 눈치보여서, 하는척도 한계가 있네, 차라리 바쁜게 나은것 같아

      할껀 많은데 들어와야될게 안들어와서 쌓여가는중

배우자 : 응응 내가 낫네

 

쉬엄쉬엄하라고 할 때까지는 정말 배우자를 생각해서 그렇게라도 쉬라는 거였어요 본인이 귀찮다하니까, 근데 대화가 점점 이상해지죠..제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라는 걸 알면서 저렇게 말하는게 저도 기분상했고요.

 

불평, 불만, 요구하는 것도 굉장히 돌려 말하고, 어떻게 하라는 건지 알 수가 없어요.

그냥 말해도 되는 걸 돌려 말하고, 돌려말해야 하는 것들은 필터링 없이 말해요.

 

정말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너무 많아집니다. 사소한 게 더 중요하다고, 같이 살면서 매일 겪어야 하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점점 커지네요..

뭐가 문제인걸까요..혹시 저말고 이런분들이 계신가요?..

제가 예민한건지,,저만 너무 그사람의 말을 신경쓰고 깊게 관여 하는 건지, 아니면 그런 사소한 말들조차 받아주지 못하는게,,제가 배우자의 몫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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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5.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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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글만 읽어도 답답하네요...저런사람 특징:이세상에서 지가 제일 힘들게 사는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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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11342021.05.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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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감정을 저렇게 지속적으로 드러내는게 서로에게 안좋은건데 저사람에겐 한시라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게 그게 ㅈㄴ 힘들거에요 스스로 깨닫고 고치지 않는이상 하루에 몇번씩 그러는지 알려주세요 옆에서 듣는사람 입장에서 너무 지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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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5.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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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받아주지 마세요. 피곤해, 하면 아, 나도 진짜 피곤하다 해버리고 편하게 자, 하고 각방 쓰세요. 부정적인 대화다 싶으면 피하거나 화저 전환 하시고 이도저도 다 안되면 무시하세요. 무슨 선풍기 닦고 에어컨 필터 닦는 것도 못할 정도면 병원에 드러 누워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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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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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 반응 읽다보니 겁나 짜증나긴 하는데
제발 성별 바뀌었을때도 똑같은 반응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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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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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자꾸 아프다 해서 나도 아픈데 참고 있다 하니까 조용해짐.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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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2021.06.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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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똑같이 하라고 하고 싶은데(피곤해, 나도 피곤해. 잠을 못 잤다, 나도 못 잤다. 피곤하단 말도 못하냐, 그럼 난 그만 좀 하란 말도 못하냐) 이러다가 성격파탄자 될 거 같아서 굳이 추천은 안 하고싶음.. 둘 다 막장으로 가는 거라서. 일단, 게으릅니다 배우자가. 저도 피곤하단 말 많이 하고 잠귀 예민한데 그러면 필히 운동부족이에요. 운동 시작하면 바로 곯아떨어져 자고 물 안마시도록 노력해서 중간에 안 깨려합니다. 본인이 본인 몸관리를 그만큼 못하는 거예요. 더우면 덥다고 징징, 추우면 춥다고 징징. 징징거리는거 받아주니까 더 징징거립니다. 그냥 열받게해서 싸우고 냉전해서 말 안하고 사는 게 훨씬 속편하겠네요. 받아주지 마세요. 먼저 편하게 해주려고 제안도 하지 마시고 그냥 피하세요. 불편하게 하면 피하고 무시하세요. 무시당해봐야됩니다. 선풍기 청소도 본인이 하고 싶은것만 하고 에어컨은 하지마세요. 그리고 각방쓰세요. 왜 니꺼만 하냐 하면 너는 어차피 피곤할거아냐, 그래서 내가 필요한 것만 내가 했다, 왜? 하면서 본인것만 하세요. 나도 피곤하다 시전하시고. 그래서 상대가 대화할 준비가 되면 털어놓고 고치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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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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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여자고 상대 남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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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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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거릴때 반응을 보이지 말고 뭘 해결해주려고 신경쓰지 마요 아들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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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궁금2021.06.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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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으음 __ 응응 응 만 해줘요 뭘 더우면 지가 알아서 하겠지 신생아도 아니고 뭘 해결해주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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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2021.06.1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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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배우자가 피로를 잘 느끼는 만성피로형 같은데,,, 수면의 질이 떨어지던가 간이 안좋던가. 검사를 받아보던 영양제를 챙겨먹던 해야할것 같고, 나머지 사례들은 배우자로서 크게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그냥 자기 자신의 상태를 얘기한거고, 말이 쓸데없이 살짝 많아보이는 정도? 일할때의 대화도 보면 큰 문제 없보이는데 쓰니가 자격지심이나 피해의식 있는것 같기도하고...(컴터없으니까 일하는척하는게 더 힘들다는말이 저격 같아보인다고 느낀다니 하는말임) 다만, 쓰니가 매일 접해야하는 사람이고 지금 매우 불편하다면 혼자 꽁하지말고 직설적으로 배우자한테 얘길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있던 정도 계속 떨어질수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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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102021.06.1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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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피곤하고 돌려말하고 서로에게 벅찬 느낌이 듭니다 / 사이가 멀어진건 아닌지/ 점검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런지 /함께 취미를 공유하고 공감의대화주제를 많이 찾아서 지내보시면 될것같습니다 근력운동을 늘리시고 유산소운동을 늘려보시고 점수내기를 해서 지고 이기는것에 대한 것들을 웃음으로 넘겨보는 과정에 재미를 느껴보시고 힘든 산을 오르면서 서로의 땀을 닦아주세요.위로나공감을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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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2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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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읽어도 피곤타............. 맨날 징징대면 듣는 옆에있는 사람 짜증나고 본인까지
기분잡치고 축 쳐진다 그래서 밝은기운인 사람과 만나야해.. 근데 또 너무 밝으면
기빨려서 힘들지.... 적당히 정말 평범한 사람 만나는게 가장 큰 로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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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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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징짜 저런 징징이들 옆에 있으면 듣는사람 기운 다빠짐..힘들다 피곤하다 짜증난다 이런것도 하루이틀이지 저런 사람들 보면 매일 화가나있음..카톡으로도 아 또열받는일 있다 짜증난다 이멘트로 시작해서 사람기분 잡침^^ 결국 자기주변사람들이 자기떠나는데 이런이유인거는 생각도 안하고 지주변 떠난 인간들을 또 욕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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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2021.05.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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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의 답글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새로 쓰네요

쌓아두지 마시고 그때 그때 대화하고 털어버리세요
사사건건 싸우게 될 까봐 걱정하시는데 결혼 초반에 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함께 살아 갈 시간이 50년 정도 될 거예요
5주든 5개월이든 5년이든 서로가 노력해서 현명하게 싸우는 법 만드세요
긴 결혼 생활을 생각해서 지금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거 아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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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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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문 같은 사람 아는데 배우자라니 아찔하다....정신과 가서 검사 한번 해보세요. 제가 아는 사람은 ADHD 포함해서 여러 질환을 진단받았었는데...욕심은 많은데 본인 능력치가 평균 이하라 세상에 불만은 많은데 극복할 능력도, 해소할 길도 딱히 없어서 남한테 훈수질╋남의 인생 흠잡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는 타입. 해야 할 일에 집중 못하고 딴짓하는데 하루의 대부분을 쓰다가 마지막에 후르르륵 벼락치기로 대충 때우는데 이게 쌓이면 일상이 점점 시궁창이 돼가죠.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는 또 한탄╋하소연╋남의 인생 씹으면서 가십질로 풀기...저는 1년만 같이 지내도 정신병 올것 같아서 손절했는데 어떻게 결혼까지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철저히 숨겼겠죠 원래 하자있는인간들이 더 잘 숨기니까요. 허구한날 사육장 돼지처럼 누워서 뒹굴거리면서 쓸데없는데 머리쓰고 이상한 궁리하느라 체력은 노인네만도 못하고..체력이 안좋으니 점점 퍼지고 짜증만 내고...게으른 인간은 옆사람한테 반드시 피해 가게 만드는거 아시죠? 이미 결혼하셨다니 너무 안쓰러운데...그대로 내버려두면 치매 노인네처럼 집구석에 앉아서 남 흉만 보고 부정적인 소리 주절거리는거 매일 들어줘야 할겁니다. 애 생기기 전에 갈라서든 돼지를 인간 만들든 확실하게 쇼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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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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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쩌다 징징이랑 결혼을 하셨어요. 전 예전 직장 지인중에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바쁘고 제일 불쌍하고 제일 힘든 사람이 있었는데 나이도 그렇고 어쩌다보니 둘이 같이 있을 때가 많았어요. 그 사람은 모르겠지만 제가 이직한 이유 중에 큰 부분을 차지했었습니다. 그때 그 해방감이란 지금 생각해도 짜릿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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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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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지금 제 남친이랑 넘 똑같아요 저도 첨엔 오구오구 힘들었어 하구 맨날 받아줬거든요 근데 제가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여유가 많이 없는 상황인데도 똑같이 저러니 점점 지쳐가네요 연애 2년 차인데 결혼하고나서도 이러면 못살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ㅠㅠ 항상 본인이 힘든 사람이라 정서적 의지도 전혀 안되구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남편분이 고칠 의지라도 있으면 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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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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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 힘들고 피곤한 것만 생각하는 사람이랑 살기 힘들죠.. 당사자가 마음을 고쳐먹지 않으면 고치기 힘들어요. 계속 같이 살려면 도 닦는 심정으로 살아야죠. 그래도 결혼 하신거보면 원래 그랬던 분은 아닐 것 같은데요..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피곤하면 사람이 더 부정적이고 예민해지기도 해요. 암막 커튼을 치거나 베개나 다른 침구를 바꿔보기도 하시고 백색 소음 같은 것도 틀어놔보세요. 침대 위치를 바꾸는 것도 생각보다 도움이 되요. 정 안되면 수면 클리닉을 찾아가보시거나 각방 써서라도 잠부터 푹 재우고 계속 저런다면 못 고치는 것이니 갈라서시는 편이 나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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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1.05.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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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존감은 낮고 이상은 높고 지금 회사 다니기싫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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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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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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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대방이나 쓰니나 서로 쌓인게 많은거같은데...부부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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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5.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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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투덜투덜 징징거리는 사람은 너무 피곤해요.
글만봐도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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