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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과 함께 한다는 펫샵이 아픈 고양이를 분양해 줬습니다

ㅇㅇ (판) 2021.06.10 13:34 조회1,464
톡톡 동물 사랑방 고양이
저희 첫째가 일년을 넘게 혼자 지내니

너무 외로워해서 가정에서 입양을 받았어요

정확히는 아비시니안이 4마리나 되는 집의 막내였습니다

3째 형을 너무 괴롭혀서 파양이였죠



그리고 일주일후 중성화를 하러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접종이 확인 되어야 한다고 했고

전 주인분께 말씀 드렸더니

펫샵에서 데려왔다고 그때서야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펫샵 연락처를 받았고

사진을 받았는데

충격 그 자체였어요



3차까지 맞는 약에

1차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었어요

다행이 수술은 잘 했고

건강에 이상은 없어보이지만

약효는 장담할수 없다고 했어요...




문제는 이걸 문자로 보내면서도

저쪽에선 문제가 뭔지도 모르더라구요...

멍청한건지 한심하네요



근데 그래 그건 참고 지나갔어요

괜히 분란을 만들고 싶지도 않았고

전주인이며 펫샵에도 별 말을 하지 않고 지나갔죠



근데 문제는 이게 끝이 아녔어요...



바로 어제 일입니다

둘째의 귀가 집에 온 첫날부터 가려운지

뒷다리로 벅벅 거렸고

걱정이되어 확인해보니 까만 귀지가 있더군요

열심히 케어 해줬습니다

집에 온 한달 반정도 동안



헌데 오늘은 첫째가 그러네요?

귀를 열어보니 둘째보다 심해서

새까맣고 염증이나서 딱지가 져있었어요



놀라서 병원에 데려갔고

아주 심해서 조금만 늦었으면 고막이 상했을거라 했어요

고막 바로 앞까지 염증이 생겼다고요



속상했지만 둘째의 상태가 더 걱정되었어서

둘째의 귀 사진도 보여드렸어요

이녀석도 똑같다네요....



그래서 릴레이로 둘째도 병원에 데려갔고

둘째의 귀 내부에서 진드기가 많이 나왔어요

무조건 둘째한테서 옮은게 맞답니다

까딱하면 길게 앓다가
죽을수도 있다는데
정말 억울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화 나는건 말도 못하고요...



두마리다 귀 염증으로

처치를 했습니다 마취도 필수고요

아주 길게 치료해야 한답니다

두마리라 주마다 20만원씩 듭니다



(마취를 주마다 하고 약을 하루에 두번 먹어야합니다)

근데 이런 고양이를 입양시키면서

병원이 같이 케어해서 보낸다며

광고하고 접종도 해준다며 추가금 받는 펫샵이

버젓이 있고 사람들은 모르고 입양을 받고 있어요



아이들이 아프니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기본도 안돼서 예방접종도 저따구로 하면서

수의사랑 함께하는 펫샵이라...?



이런식으로 고양이를 분양하는 펫샵에 화가 납니다

어지간하면 그냥 글도 안쓸까 하다가

이런 피해가 또 없으면 해서 글 씁니다



애완견.애완묘는 입양후 15일 동안만

아프거나 하면 파양 혹은 보상을 받는다고 하니

그것도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펫샵에서는 어지간하면

그냥 입양 받지 마세요

수의사가 같이 한다?

믿지 마세요



저처럼 됩니다





저도 펫샵에서 온 앤줄 알았으면

안 데려왔을거고 첫째도 이런 일이 없었을 겁니다

생각 같으면 속이고 보낸 전주인이고 펫샵이고

다 고소하고 싶은데

둘째도 제 새끼니까 그냥 참고있습니다



진짜 성격대로 하고 싶은데

지랄 한번 할까 하다가
후 뭔 인실ㅈ 해줄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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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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