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이해하기 힘든 직장 후배

ㅇㅇ (판) 2021.06.11 00:15 조회22,263
톡톡 회사생활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인터넷에 처음 글 써보는데.. 두서없이 써도 이해 부탁 드려요..다름이 아니라 제가 다니는 직장에 후배가 2년 전에 들어왔는데 처음 들어왔을때는 아직 어리니까 실수해도, 일을 제대로 못해도 모두 이해했어요 저도 처음부터 잘한게 아니였으니까 2년동안 화를 낸 적도 없고 잘 알려주려고 노력했고요..그런데도 아직도 본인 몫을 못하고 있어서 속상하기도 하고(다른팀에서 말이 종종 나옵니다..)  저도 피해를 받는 부분이 계속 생기니 답답하고 제 속이 힘들어집니다..같이 계속 지내다보니 일반적인 상식이라고 할 수 있는 예절을 안 배운건지.. 모른척하는건지 매번 알려줘야하는 것도 .. 알려줬는데도 반복적인 실수를 하는것이 일부러 그러는건지 의심이 될 정도입니다.. 몇가지 사례를 말하자면 하기와 같습니다.

1) 채권 반제를 매달 마감마다 해야하는데 선수금만 잡아두고 반제를 항상 잘 안합니다..매번 하라고했는데 몇개만 하고 나머지는 2~3달정도 미뤄서 몰아서 하더군요.  하라고 하면 대답은 잘해서 믿었더니 항상 몰아서 해서 관리팀에서도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2) 휴가를 이틀 썼는데 갑자기 휴가 복귀 전날 오전에 보건휴가를 급하게 써야할것같다고 하여 저는 아픈줄 알고 이유를 묻지않고 알겠다며 대신 근태를 올려줬습니다. 이틀 대직하는 상황에 추가로 하루를 더 대직해야했는데 문제는 이날 관리팀에 후배 업무 자료를 제출해야하는 날인데 후배도 일부러 추가적으로 휴가를 내고 싶어서 낸것도 아니고 아픈건 당연히 어쩔 수 없는 거니까라고 생각하며 난처한 상황에서 어찌저찌 급한 문제는 해결을 했는데...나중에 알고보니 후배는 친구들이 하루 더 놀자고 했다고 하루 더 휴가를 낸거였고 팀장님한테는 보고도 없이 저한테만 카톡으로 급하게 내야할 것 같다고 한거였습니다.. 이점에서 대직해주는 사람한테 예의도 없고..팀장님도 어이없어하시고.. 회사가 학교도 아닌데 본인 놀다가 다음날도 놀고싶다고 휴가를 내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이점에 대해서 말을 하니 끝까지 죄송하다는 말도 없이.. 변명과 이모티콘을 붙이며 쿠션체를 사용하는 부분에서 정이 너무 떨어졌습니다..3) 아침마다 회사 복리후생 개념으로 임원 요청사항으로 간단한 식사를 사오고 있는데 후배와 함께 그냥 먼저 출근하는 사람이 아침마다 사갖고오자고 했더니 후배는 거의 5일중 3일 이상 지각하여 저만 아침마다 식사를 사옵니다.. 일찍오는날도 안갖고 왔길래 왜 안갖고왔냐니 "아 깜박했다" 이러네요 4) 자료를 받은것을 팀마다 돌려서 해야하는 업무가 있는데 이걸 항상 늦게줍니다.. 원래는 일주일에 한번은 꼭 줘야하는데 3주에 한번씩 몰아서 하니 항상 제가 먼저 물어봐야 제꺼만 미리  줍니다... 다른팀에서 계속 말이 나오고 있어서 말을 하면 일주일은 또 잘 주다가 다음주면 바로 다시 거북이 모드로 들어갑니다...이외에도 저한테 열나고 아프다고 보건휴가 내달라고한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전날 술을 먹고 보건휴가를 낸거였고 탕비실 커피통 설거지도 항상 안해서 저랑 역할을 바꿔주고..사소한 거짓말들을 자주해서 신뢰가 사라지고 있는데 크게 혼을 내야 하는게 맞는건지.. 혹시 저와 같은 비슷한 일을 겪으신 인생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후배한테 어떻게 해야 좋게 말할 수 있을지 조언해주실 수 있으실까요??끝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2
2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2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꾸러기2021.06.11 09:06
추천
3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직장생활에서 기본적인 예의가 없으면 꽝입니다. 그리고 2년동안 일머리가없다면 짤라야합니다 회사 분위기 흐리는 주범이고 만약 본인이 직장상사라고 그무개념을 감싸거나 편을 든다면 글쓴이 본인도 똑같은 취급을 받을것이며 주변사람들을 잃거나 신뢰가 바닥칠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공신美男2021.06.12 07:22
추천
28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라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1.06.12 06:53
추천
2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가라고 해야죠ㅋ 왜 당하고 있어어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쓰니2021.07.10 13:0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라여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7.10 08:4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배가 선배 무서운지 모르는거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7.10 08:3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사담당자나 직속상사한테 진지하게 상담 요청해. 위에 내용 줄줄이 이야기하고, 일은 내가 거의 떠맡고, 월급은 고스란히 쳐먹는고 있다고. 몇십번을 말해줘도 그때그때 대답만 잘하고 잘못읗 따져도 상황을 모면하려고만 하고 반성도 없고 예의도 없다고. 주변에서도 너무 많이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피해를 보는 사람도 너무 많다고. 정식으로 항의해. 어차피 댁한테 피해가는 것도 없어. 정식으로 항의 들어오면 예의주시하게 될테고, 다른 주변 사람들한테도 그 후배에 대해 물을테고. 인사시즌되면 자연히 잘리겠지. 코로나라 가뜩이나 취업 빡센데. 2년이나 가르쳐도 저따위인 사람보다야 상식있는 쌩신입 데려다 가르치는 게 회사로서도 이득이니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7.10 08:3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배생각ㅡ회사에 엄마(쓰니)가 있으니 너무 편해. 엄마 잔소리쯤 가볍게 무시~~. 시키는일 안하다보면 잘 안시키더라고. 일못하고 실수 많은척 했더니 포근하게 감싸주고, 혼내지도 않아. 내가 힘들고 귀찮아서 미뤄두면 대신 다 해주고 타부서 사람들한테 양해도 구해주고 ㅎㅎ 우리 엄마보다 더 잘해줘~ 평생 따라다닐래~~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7.10 07:4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팀장님께 일일히 보고해서 후임이 일못한다고 뒷얘기를 하는 것 보다 확실하게 이사람이 일 못하는 병x으로 만드는게 제일 효과적입니다. 후임의 똥을 치워주지 마시고 일이 생길 때 마다 내 일은 확실히 해두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후임 때문에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는것을 확실히 보여주세요. 쓰니가 휴가계에 대해 또 이야기를 한다면 내가 휴가결제 내주는 사람이 아니니 팀장님께 얘기해라라고 확실히 선 그어주시구요. 후임이 해야하는 일을 제대로 안해놓고 나몰라라 하는건 날 잡아서 한마디 해두시구요. 후임을 혼을 낼 때는 물론 할 말이 많겠지만 그 때 잘못한 것, 그거 한가지만 가지고 혼을 내야 효과가 있습니다. 후임 꼬라지를 보니 소 귀에 경읽기일 것 같긴한데.. 힘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21.07.10 07:40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배와 같이 앉아서 진지하게 대화해 보셨나요? 일방적 설교 말고 상대방 진실을 들어 보는 대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2021.07.10 07:24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회사에 똑같은 사람 있어요 민원 대박 들어오고있고 일머리 없고 거짓말도 하고 기본적인 사회생활 전혀 모르고 본인밖에 모르고 기승전돈자랑...한 동료가 이사람 싼 똥 일년 치워주다가 폭발해서 사무실에서 소리지르고 난리났었어요 매일 혼나면서도 자발적으로 퇴사도 안해요 자리바꿔서 제가 이사람 옆자리에 앉게됐는데... 암걸릴것같아요 어쩜 저렇게 일을 못할수가 있지 어쩜 저렇게 민원응대를 할수가 있지..일반적인 사람은 납득불가..제가 그전 그 동료처럼 잔소리를 안하니 만만하게 보고...참다참다 3개월만에 팀장한테 그간 이사람의 거짓말과 이사람의 실수로 인해 우리팀이 받은 피해에대해 고스란히 보고했고 이사람 불려가서 혼나고 하루종일 질질 울더니 요즘은 저한테 고분고분.. 일못하는건 똑같아요 제가 바라는건 일못하는 본인으로 인해 팀에 피해가는걸 좀 인지하고 미안해하거나 퇴사하길 바라는데... 글쓴분...똥치워주지마세요 일못하는거 다 돌려보내시고 보고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어휴2021.07.10 07:0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생활잘하는법 병신보다 샹1련이되는게 자기정신에 이롭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7.10 06: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후배 일은 마음과 적성에 안맞고 나가야 하는데 하면서 님 희생양 만드는 중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7.10 06:5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사람 격어봐서 아는데 쓰니를 @으로 알고 쓰니의 선한 마음을 이용하는거예요 다른 사람들 눈엔 그 후배랑 친한 쓰니도 이미 신뢰면에선 바닥예요ㅠ 쓰니보다 상급자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쓰니는 발 빼요 휴가 신청 요청 쓰니한테 들어오면 나말고 직장 상사한테 직접 신청하라고 하고 임원 조식도 1주일씩 나눠서 담당해요 일처리 늦게 전달하거나 하면 사무실 직원 다 있는 자리에서 ㅈㅔ때제때 전달 좀 하라고 얘기하구요 전달 순서를 바꿀 수 있다면 바꾸시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7.10 04:0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14 00:48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2년동안 화를 낸 적도 없고 잘 알려주려고 노력했고요............이러면 나쁜 악습에 대한 교정이 불가능합니다. 잘해줄 때는 잘해주고, 혼을 낼 때는 혼을 내야 해요. 좋은 것은 격려하고, 나쁜 것은 쳐야 일이 제대로 됩니다. 냉정할 때는 칼처럼 냉정해야 함. 부하직원이 상사를 물로 본다면 그건 상사의 책임이 90%.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13 17:0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내보네세여
2년이나 일 했는데 아직도 1인분 못하면 문제있는거죠
인성이라도 좋아서 착하기라도 하면 모를까
이기적이고 뻔뻔한데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13 14:1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회사 놀러다니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13 13:2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게 말할 필요 없는 것 같은데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13 13:1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크게 혼을 내야하는게 맞냐고요?
왜 아직도 아무말도 안하고있는거죠?
그냥 또라이 상사되세요.
했다고 했는데도 계속 했냐고 물어보고
왜 자꾸 물어보냐고하면 니가 제대로 안한적이 많아서 얘기하는거아니냐고 하세요

나같으면 개 욕하면서 미리하고 먼저하고 먼저 움직이고
선배한테 일 시키지 말라고 할듯
똑같은얘기 내 입에서 또 나오게 하지말라고 할듯
처음에는 뒤에서 혼내고
계속 그러면 전 앞에서 혼냅니다.
사무실에서 일할때 다 들으라고 얘기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13 13:12
추천
0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적여네
답글 0 답글쓰기
ㅎㅎ2021.06.13 12:01
추천
0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리들끼리의 싸움 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13 11:56
추천
1
반대
1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꼰대셈?회사생활 넘 노예이게 하지말구 자유롭게 하셈. 월급 더 주는것도 아니잖음?
답글 2 답글쓰기
ㅇㅇ2021.06.13 11:55
추천
1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자꾸 봐주고 혼내지도 않으니까 그렇죠
이미 고착화되서 이젠 변하지도 않을 듯
타이트하게 하면 꼰대니 뭐니, 수식어만 더 붙을 듯
윗선에 잘 말해서 내보내는 것도 답입니다
님이 나쁜 사람 되는거 아니에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웹툰인기 판타지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