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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제가 잘못인가요 ? 이겨낼 수 있을까요...

ㅇㅇ (판) 2021.06.11 00:18 조회13,986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결시친에 쓸 내용은 아니지만 조언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방탈해서 씁니다...


아빠가 정말 망나니 쓰레기에 가까울 만큼 나쁜 사람이었는데
엄마를 때리는건 기본이고 집에 있는 패물을 훔쳐서 도박을 일삼고 
엄마 앞으로 빚을 억단위로 만들고 신용불량자로 만들어버리고
바람도 피고 저한테는 우산으로 때리고 돈 내놓으라고 친구들한테 돈 빌리라고 협박하고
학자금 대출 안받으면 때려버릴거라고 협박해서 450 정도 억지로 받게하고 
아파서 병원 가는 저에게 갑자기 차로 태워준다고 하더니 아빠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너 성인이니까 (20살) 러시앤캐시에서 200만원만 받아주면 안되냐고 차에서 못내리게 협박하고
집에 빚쟁이들이 자주 찾아오고 집 다 부수고 가서 동생들이랑 저는 누가 벨만 누르면 떨면서 숨습니다.
저희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회사,친척들한테도 그런 짓을 많이해서 교도소만 3번 다녀왔고
가장 힘들었던 일은 아빠의 이런 모습에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자살 기도를 하셨고
침대에 엎어져서 피를 잔뜩 흘리고 있는 엄마를 제가 발견해서 응급실에 데려가 살린 기억인데 
초등학교 4학년 다닐 때 겪은 일이지만 27살이 된 지금도 그 상황과 날씨 모든게 선명하게 기억나 힘들 때가 많습니다.


+ 엄마를 욕하진 말아주세요.. 그런 없는 환경에 3남매 키워보겠다고 새벽부터 김밥 장사 하시고 닥치는 대로 일 열심히 하셔서 저희를 가난했지만 그래도 올바르게 키워 주셨습니다.
이혼은 아빠 없는 자식으로 키우기 싫다고 고민하시다가 제가 고등학생때 쯤 이혼하셨고
가스라이팅 당한 경험으로 인해 매우 힘들어하셨습니다.


이제는 제가 나이를 먹고 어느정도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어서 
아빠한테 단호하게 연락하지 말라고 화를 내고
동생들에게도 신용카드 만들어달라고 계속 협박하고 그래서 동생들한테 그러지 말라고
전화가 계속 오길래 차단하고 이사 가버렸더니 예전 주소에 가서 벨 누르고 저희 이름을 막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엄마 번호로 택배 기사인데 주소랑 핸드폰 번호를 알려달라는 이상한 전화도 오고 어떻게든 찾으려고 이래저래 알아보는거 같은데 진짜 치가 떨립니다.


이 이야기를 앞에 한 이유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대략적으로 제 상황을 알려드린거고
아무래도 이런 저같은 사람은 태어난게 잘못일까요 ?

좋은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만 만나고 싶은 것도 아닌데 어쩌면 그게 당연한건지
만나는 사람마다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들이었고 이해해주는 사람도 있는 반면,
가정환경만 듣고 미래를 그리기는 힘들거 같다고 떠난 사람도 있습니다.

전남자친구는 제 사정을 본인 가족들과 지인한테 
저한테 말도 없이 말해버렸는데 지인이라는 사람이
'그런 애들은 나중에 시간 지나면 너희 집에 피 빨아먹을 사람이다.'
'가정환경 나쁜 사람들은 무슨 짓을 해도 그게 티가 난다.'
'거머리 같은 사람이 될거다.'
'그러니까 지금 헤어져라.'
그렇게 이야기 한걸 저한테 이야기하고 그 이야기가 몇년 전 일인데도 가끔 생각나서 저를 힘들게 합니다.


어두운 환경에 태어난게 맞아서 일부러 더 많이 웃고 더 사람들에게 밝게 대하고 
기부도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데 아무래도 제가 절대 바꿀 수 없는 부분이라 가끔 
이렇게 열심히 사는게 의미가 있나 싶으면서 많이 슬프고 힘이 듭니다. 
전 제가 믿는 사람들한테 저의 가정사를 오픈하는 편이었는데 숨기는게 맞는건지.. (몇년 정도 알게 된 후에)
숨겨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늘 자신감이 있는 저인데 
유독 이 부분에 관해서는 너무나 슬프고 이겨내지 못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여기에 현명하신 어른 분들이 많으니 저에게 써도 좋으니 정신 차릴 수 있는 말씀 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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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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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벼룩2021.06.1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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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지간하면 그냥 지나갔을 텐데.... 꽃같은 20대 맞죠? 글쓴거 보면 띄어쓰기나 문단나누기 등등 좋은 문장력에 비해서 너무나 낮은 자존감이 안타까워서 리플 달아요. 비옥한 땅에 뿌려지는 씨앗도 있지만, 때론 황무지에서 싹을 틔워야하는 쓰니같은 씨앗도 있는 법이예요. 피고 나면 다 같은 예쁜 꽃이고 사람들은 황무지에서 핀 꽃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죠. 힘들거라는 거 알지만 어려운 형편에서도 쓰니를 저렇게 잘 교육하신 어머님과, 이렇게 잘 성장한 쓰니라면 충분히 예쁘게 잘 피어날 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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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2021.06.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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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무시는 못해요 님은 정말 잘 자랐지만 그건 개인적으로 볼때인거지 배우자 혹은 내아이의 엄마 로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해보게되는 가정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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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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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20대때 사귄 사람에게는 그런 집안사를 다 하나하나 미주알고주알 말을 했었고 감정까지 실어 표현했었어요. 근데 정말 좋은 사람으로 오래 만났는데도 그런 부분을 부담스러워하는게 보이더라고요. 충격을 받았는데, 그런 일들이 계속 생기면서 점차 사실을 말한되 객관적으로, 그리고 보다 내가 열심히 살아온 부분을 봐주게끔 감정 싣지 않고 가려 말했던 것 같아요. 제가 살아온 고단한 삶에 눈물지어주는 멋진 사람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저는 제 말하기의 방식이 변화한 것도 크다 생각했어요. 친구 중에도 더러 사정있는 부부들이 있는데 행복합니다. 그 남자와 안 맞았던 거고, 그 남자가 그걸 동의없이 친구에게 발설한 건 존중이 없는 거라 생각해요. 내 상황과 조건이 나쁘다 해서 이상한 사람이 우릴 상처입히는 게 가능하도록 두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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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2021.06.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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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라면 인연 안맺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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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ㅇㅇ2021.06.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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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안한 얘긴데... 연애는 해도 결혼은 못하겠네요 일단 아빠를 완전히 끊어 내지도 못했고 그 젊은시절부터 정신적, 육체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삶을 사신 어머니도 연세를 드심에 따라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저런가정에서 성장기를 보낸 님 포함 동생들이 정상적인 사고를 할지도 미지수고.. 너무 위험이 커요 그냥 당신홀로라면 당신만 보듬고 살겠지만 당신뿐만 아니라 감수해야할 위험이 너무큽니다. 저라면 당신이랑 가정 못이룰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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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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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겨낼수일이여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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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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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의 가정환경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환경에서 윗 베플님 말씀 처럼 황무지에 어떤 꽃이 피었는지가 중요하죠. 가정환경이 중요한 이유는 성격이 형성 되기까지 가정환경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거기서 바르게 자라셨다면 오히려 그것이 좋은 사람을 만날 무기가 될수도 있어요. 쓰니님을 품어줄수 있는 그런 사람을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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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님아2021.06.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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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단점을 잘 알고 있네 누군가 만나지 말라는 소리는 못하지만 최소한 누군가 진지하게 만나게 된다면 만나기 전에 미리 털어 놔라 한참을 숨기고 있다가 나중에 털어 놓게 되면 그것 역시 너가 상대방을 상처 입히게 만드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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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서2021.06.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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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 절대 가정사는 오픈 하지 마세요 . 님이 열을 잘해도 남은 그런거 절대 보지 않아요 .. 명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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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2021.06.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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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사람들 진짜 말 못되게 하네요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라 그런 댓글을 남기는건가 못난 사람들 말는 다 무시하세요 쓰니님 불우한 가정사가 쓰니님 잘못 아니에요 쓰니님과 쓰니님 어머님은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신거예요 힘든 시기 잘 이겨내셨다 수고하셨다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그런 얘기를 듣고 부담스러워 하는 그릇이 작은 사람들과는 만나지 마셔요 좋은 인연이 나타날꺼예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남들이 평생 겪는 아픔 어릴때 한꺼번에 겪은거예요 앞으로는 보상받을 일만 있으실거예요 만나서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상처받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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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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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의 가정사를 다른 사람에게 오픈하지 마세요. 약점 잡았다 싶어 그걸 이용하는 넘들 많아요. 애비란 색희는 제가 대신 죽도록 패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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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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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식들도 다 컸으니까 어머니 취업하시라 하세요.50대실거 같은데 요양보호사 해보시면 어때요.요양원에 취업되면 하루 8시간 근무고 처우도 상당히 괜찮다고 합니다.재가쪽은 힘들지만 요양원 취업은 선호도가 높다네요.50대면 젊은편에 속해서 취업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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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2021.06.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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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만날때말고 님 사회생활하면서 님 환경이 문제된적이 있나요? 남자때문에 자존감 낮아질 필요없어요. 자기일 열심히 하면서 자연스레 이해해주는 인연이 나타나면 그때 연애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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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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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정사 오픈 절대하지마세요 저도 아빠가 폭력적인거 지인한테도 오픈안해서 학교다닐때 아빠가 전화자주걸고 겉으로만 하는것만보고 애들이 딸바본줄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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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생선배2021.06.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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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버님이라는 분이.... 사실 도박은 두손을 잘라도 발가락으로 한다고 하는데.. 아직 사지가 멀쩡하니 앞으로 계속 할것같군요... 될수 있으면 인연을 끊고 사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자주 이사를 한다든지 핸드폰을 자주 바꾸면서 못찾게 하였으면 합니다.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것은 님의 사생활에 대하여 친한 친구나 주위 사람들에게 안했으면 싶습니다.(향후 50대가 되거나 성공했다고 생각할때 까지...) 그리고 예전의 나쁜기억을 지우라고 해서 지워지는것이 아니니까 그런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흘러가는 물처럼 생각하세요. 이미 지난일이니까... 앞으로 그런일을 반복되게 하지만 않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남친도 당신의 이야기를 다른사람에게 발설 또는 자문을 구한다고 했다는것이 조금 그렇습니다... 남친 본인의 판단으로 그걸 생각한다음에 실천에 옮겨서 결혼을 하면 되는것을... 조금 안타깝지만. 오히려 잘된일인지도 모릅니다. 굳건한 정신이 없는 사람과 인생을 파뿌리가 될때까지 보내는 힘겨운 고난을 같이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리고 세상은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중에 행복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돈이 많다고? 그사람도 나름 말못한 고민과 썩은 과거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몰라서 그렇지.... 그러니 너무 부러워하지 마시고 본인의 행복을 만들어 가세요.. 지금 현실에서 조금 산다 하는 사람도 과거에 님보다는 못할지 모르지만 그런 고통을 가슴에 안고 나는 앞으로 저런 삶을 살지않겠다고 다짐하면서 마음에 칼을 갈고 살다보니 현재정도의 삶을 살고 나의 자식에게는 그러한일이 반복하지 않겠끔 노력한 결과 입니다. 지금의 고난보다는 미래의 행복을 꿈꾸며 생활하다보면 자연히 님이 그린 그런 행복이 당신의 곁에서 쫄랑거리고 있을것 입니다. 그때 자연스럽게 예전의 이야기를 할수 있는 그런 상태도 되니까 걱정은 미리 하지 말기 바랍니다.남자는 여자의 모든것을 품을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분을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계신 어머님과 동생 두분 그리고 님... 가족이 행복한 집을 만들어 보세요 제가 권하고 싶은것은 형제간의 우의가 어떻한 고난이 오더라도 변하지 않을것을 바랍니다. 어머님이 당신과 같이 하지 않더라도(늙으면 이별을 하니까요..) 영원히....
당신은 일단 생활력이 강하고 정신 상태가 갑이고.. 근면 성실합니다. 성공의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보니까 열심히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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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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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이라도 경제적 형편이 좋으면 괜찮은데 이혼가정 홀부모가 노후대비가 안돼 있을경우, 상대편 집안에서 부담을 느끼게 되지..쉬운문제가 아니다,.그게..자칫하다간 부부의 행복한 생활이 물건너가고 어느한쪽 집안의 모든문제를 상대방 배우자가 덤탱이 써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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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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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정사 오픈 말고 여기서 해결하세요. 이천에는 물류센터가 많아 택배 쉬운 일이 많대요. 안성이나 이천 집값도 저렴할듯. 안 알아 봤는데 알아 보세요. 일하면 걱정할 틈이 없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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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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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 절대 가정사 오픈하지말아요.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성인이 되고부터는 그게 다 본인 약점이예요. 그리고 단단해지도록 하세요. 멘탈관리 잘하시고...진짜 아픔까지 다 안아줄 사람 아니면 결혼도 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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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2021.06.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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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결혼을 생각하는건데, 쓰니의 환경으론 행복을 상상하긴 힘들지, 그러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니랑 있으면 내가 행복하겠다란 느낌을 받도록 해줘야지. 그리고 쓰니 자신이 쓰니 가족으로 부터 남편을 지켜줄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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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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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엄마팔자 닮기 쉽다죠.정신 바짝 차리세요.엄마 옹호할 필요도 없습니다.엄마처럼 살기 싫으면 엄마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관찰을 잘 하셔야 해요.이혼도 빨리 안하고 자식 보는데서 자살시도까지 하고 뭐하는 짓인가요.쓰니랑 동생들은 저렇게 살면 안됩니다.동생들도 트라우마가 많을거 같은데 같이 상담도 받으시구요.어쨌든 엄마노후를 자식 3명이서 분담해야 할건데 그점에 대해서도 형제들이랑 잘 의논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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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2021.06.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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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결혼했는데 그 사람이 너 남편 찾아와서 돈달라고 협박하지 않으리란 보장있음?
그러니 애인에게 쓰니 인생에서 아빠를 완전 격리 시켰다는 확신을 심어줘야 함.
그리고 쓰니 남은 가족에게 쓰니가 피빨리지 않을거라는 확신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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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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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랐네요 쓰니 그리고 어머님도 잘 이겨내셨네요 3남매를 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자살시도까지 하셨던 어머님이 이혼도 하시고 쓰니가 20대라면 잘 이겨냈다고 생각해요 물론 어릴때 기억이 쓰니를 우울하게 할수는 있지만 현실을 뒤집을수는 없다고 생각되고요 사람마다 다 성향이 다르니까 밝은 사람 우울한 사람 이기적인 사람 현명한 사람 많은 부분이 조금씩 섞여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우울하지않게 밝게 생각하려고 하고 그 밝음이 계속 하다보면 언제 우울했는지 기억도 안날꺼예요 엄마도 남매들도 더 보듬고요 절대 생물할적 아버지새끼는 연락하지마시구요 딱 끊어야합니다. 결혼도 그 모든걸 품을수 있는 사람 만나세요 1도 아니면 딱 버릴생각하시구요 결혼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지금껏 살아온 시간보다 더 힘들수 있습니다. 그러니 가족손 놓지마시고 꼭 잡으시고 더 좋은분 만나실수 있어요 아무나는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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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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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 집안이랑 결혼하긴 좀 힘들거같은데 왜냐면,,쓰니자신은 바르게 자랐다 치더라도 남자든 여자든 홀어머니 밑에서 효자효녀로 자란 사람들이 결혼에서 가장 기피 당하긴 해요.효자효녀가 아니면 차라리 다행인데 쓰니도 홀어머니에 대해선 굉장히 옹호하고 효녀시네요.이게 문제...사실상 쓰니가 집안의 가장인거죠.밑에 동생들도 둘이나 있고 홀어머니 노후대비 당연히 안돼있을거고....이런점들이 결혼에선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한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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