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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악덕고용주 의사의 갑질 언어폭력으로 인한 퇴사

쓰니 (판) 2021.06.15 11:05 조회9,618
톡톡 회사생활 조언부탁해
저희 이모는 50대의 늦은나이에 공부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약 4년7개월전 동네의 한 작은 산부인과에 취직 했습니다.

어제 마지막 출근을 끝으로 현재는 퇴사한 상황 입니다.
어제 이모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저와 저의 엄마는 밤새 분하고 속상해서 잠을 설쳤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올드미스 원장님 한분이 운영하시는 작은 병원에 저희이모는 혼자 근무했었습니다.
지긋한 나이에 이직이 쉽지 않을텐데도 퇴사를 결심한데에는 원장의 갑질때문이었습니다.

독거인으로 키우는 반려견을 하루종일 집에 혼자 둘수 없어,
병원내 개인휴게실에 강아지를 두는데, 본인은 몸이아파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기 힘드니,
이모에게 강아지 출퇴근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모는 그 병원데 다니는 내내 원장의 강아지를 업고 원장의 집에서 병원까지 출퇴근을 시켜줬다고 합니다.

또한 자녀에 대한 막말, 비하도 서슴치 않고
" 딸년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그러냐 " 는 등의 언어폭력을 행사

강아지를 빗대어 0 선생같은 부류는 ~~~ 블라블라
이러면서 이모에게 동물과 같은 부류라는 의미를 내포한 모욕을 함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주고는 가져가 먹으라고함
지난지 모르고 준게 아니라 아주 많이 지났고 인지하고있었다고함
(이정도는 이제 아무것도 아니 사회가 된건가요..?)

실업급여는 해줄테니 퇴사후에도 월말에 한번더 와서
새로온 직원들(새로직원을 2명뽑음 그동안 이모혼자 2인의 몫을 했나봄니다..)
마감하는것을 가르쳐야하고
앞으로도 종종 부르면 지인의 일이다 ~ 생각하고 강아지 운반하는 일을
도우러 와주라고 했다고 합니다.
저희 이모는 실업급여 해주는것에 감사해서 알겠다고 했다는데

저랑 저희 엄마는 이얘기를 듣고 당장이라도 쫒아가서
우리이모 모욕한것 친척동생 모욕한것
퇴사후에도 계속 종처럼 부릴 생각 등등을 따지고 싶었는데
이모는 그러다 실업급여 안주면 어떡하냐고 그러지말라고 난리입니다.

세상에 정말나쁜 사람이 많다지만 저렇게 파렴치한 사람은 처음보네요..
이정도면 부당대우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퇴사로 봐도 무방하고
당당하게 실업급여 탈수있을거 같은데 이모가 앞으로도 원장 강아지 데리러 가줄거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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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17 추가글

원문 글쓴이 입니다.
자진퇴사 인데 사업주랑 협의해서 실업급여 부정수급 관련 내용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희 이모일의 논점은 실업급여를 주겠다는 조건으로 갑질을 행사한게 아니라,
5년가까운 시간동안 일을 하면서 도를 넘는 부당대우 갑의 횡포 인권유린을 더이상
견디기가 힘들어 퇴사하는것이므로 저는 원장이 거짓으로 권고사직,계약만료등의 사유로 상실신고를 해주지 않아도 노동부에서 이를 부당대우로인한 퇴사로 봐줘야하겠다
라고 생각했던 부분인데요..
저도 많이 알아봤는데 우리나라에서 부당대우로 인한 퇴사임을 증명하려면
많은 근거자료가 필요하더군요. 저는 아주 작은 일부분의 내용만 엄마를 통해
전해들었을뿐 본문에 적은 에피소드 들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합니다.
저희 이모 뿐 아니라, 업주의 사적인 일이나 다른 유형의 갑질을 견디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겠죠...
속이 너무 상해서 다른분들의 생각이나 조언들이 궁금해서 올린 글이었는데
이모 험담도 있고 하니깐 속상하네요^^..

저도 원장이 선심쓰듯 (자기가 주는냥) 실업급여 운운하면서
마지막 까지 갑질했다는 말에, 됐다고 해라.
우리가 신고해서 정당하게 받자 못받아도 할수없지만 평생 끌려다닐수 없고
괘씸한 부분을 처벌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모가 매순간 녹취를 하거나 증거자료를 남겨놓은게 아니기 때문에
제가 너무 안타까웠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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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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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그냥2021.06.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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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는 고용주가 주는것이 아닙니다.
고용센터 상담하시면, 방법을 찾으실수있을것 같습니다.
요즘 때가 어느때인데, 공용주 강아지를 케어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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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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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실업 급여 승인 떨어지고 나면 그냥 다 차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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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6.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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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회사의 갑질과 언어폭력이 끊이지 않아서 회사를 그만 둠. 이후 실업급여 신청함. 그러나 우리나라는 실업급여를 전직장 사장이 권고사직으로 실업급여를 허락해야 준다고 함. 아님 갑질 언어폭력 증거를 제출하라고 함. 우리나라에 노동자를 위한 노동부는 없음. 노동사용자부나 회사사장님부가 더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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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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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원들도 구했다면서 ..오래 있었던 전직원 실업급여 좀 받게 해줘라..인생 너무 야박하게 살지 마라.벌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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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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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면 실업급여를 그 병원에서 주는건줄 알겠네

실업급여 급하니까 빨리 4대보험 상실처리 해달라 하고
실업급여 받기 시작하면 전화번호 차단하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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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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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에 부당한대우로인해서 자진퇴사하셨다고 말씀하시고 한번 실업급여탈수있는지 여쭤보세요 자진퇴사도 몸이 아프면 실업급여를 타게해준다고도 하더라구요 그것처럼 아마 부당한대우도 실업급여타게해줄지도몰라요 돈안드니 그냥 노동부에 상담전화라도 한번 걸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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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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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의사기 운영하는 작은 병원... k-페미한테 당했네. 젊어서는 비혼이니 골드미스니 하는데 나이들어 처녀로 폐경을 하니까 거의 반 미치광이가 되더라. 절대로 노처녀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말아라. 이거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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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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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원에서 실업급여 해주겠다는건 퇴직이유를 자진퇴사가 아닌 권고사직이나 해고로 처리해주겠다고 하는거네요 실업급여 빋으시려면 퇴사 후 고용노동부가서 신청 하셔야하는데 그때 전 직장에서 어떤 사유로 퇴직을 했는지 담당자가 알아보기 때문에 그러는거에요 자진퇴사는 실업급여 조건이 안 되구요 하지만 이모님 같은 경우는 자진퇴사지만 고용주의 부당한 대우, 직장내 괴롭힘이 있었던것 같으니 증거를 수집해놓으신게 있다면 들고가서 상담해보시길 바래요 자진퇴사지만 이런 경우엔 실업급여 해당될 수도 있으니 한 번 알아보세요 하지만 실업급여 부정수급이 너무 많아 심사가 까다로울겁니다 실업급여 받겠다고 갑질하던 병원측에 질질 끌려가지말고 병원측과는 엮이지 않는게 좋아보여요 실업급여를 약점잡아 나중엔 더한 모욕과 무급노동을 바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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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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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니까 실업급여 부정수급 할거라는거죠? 이모님 편은 못들어드리겠네요. 자진퇴사는 원래 실업급여 못받는데 해주는대신 갑질하려는거 같은데 실업급여 포기하시고 갑질에도 응하지마세요. 둘다 가질수는 없습니다. 법대로 하고 마음 편하게 지내는게 낫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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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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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콱2021.06.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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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정입니다만
실업급여는 권고사직 즉 짤려야 받는것입니다
본인 의사로 사직서를 내도 회사랑 협의를 해서 실업급여받게 해주는거지
회사가 권고사직 아닌이상 퇴직자 실업급여못받게 할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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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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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분 이야기처럼 실업급여는 자진퇴사면 불법이라 나중에 반납해야 해요.
병원 사정이 안 좋아져 짤렸거나 할때 가능한거에요.
다른직원 뽑았으니 그건 아닌거 같네요.
아, 계약직이면 받을수 있구요./
실업급여는 나라에서 주는거고 부당한거면 구차 받을생각하지 마세요.
차라리 다른 헤택이 있나 알아보세요.
아니 퇴사후에 남의 강아지를 왜 데리고 오라 마라 그런 개소리를 들으세요?
물론 저 같으면 갑질신고 제대로 노동청에 신고하겠다고 싸우겠지만..

참아야할 게 있고 참으면 안되는게 있는데 너무 부당하게 참으시네요.
실업급여로 생색내서 일하라고 하고 맘에 안들면 부정수급이라 신고할거고.
물론 부정수급이라 신고하면 저같으면 갑질신고와 부당한거 알면서 왜 실업급여 신청해 줬냐고 따지겠지만.
실업급여 아깝긴 하겠지만 권리가 안되면 받지 마세요.
그 돈에 끌려 다니면서 답답하게 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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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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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그병원 주소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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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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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모가 노예근성이네. 저런사람들도 문제다.지권리 지가 찾아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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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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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는 회사에서 주는거 아니기때문에 상관없습니다. 고용노동부에 실업급여 신청하고 승인되면 끝! 다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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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21.06.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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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실업급여 안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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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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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금은 제대로 받으셨을까요? 실업급여는 당연히 받는거고. 나머지도 소송한번 먹여야 할수도 있어요. 요새 노무사들 게으른 사람 많아서 업주랑 다이렉트로 합의하라고 빠지는 인간들 있으니 진 골라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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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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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는 고용부에 신청하면 나오는거고 퇴사 하면 끝이지 뭘 오라가라해요??
이모님 너무 굽신거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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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러브2021.06.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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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은병원이라도 의사1명에 간호조무사1명이 병원을 운영??
병원은 법적으로 의사1명 간호사1명은 필수적으로 근무를 해야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나머지는 간호조무사를 고용해서 쓰고 내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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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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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가 원장한테 약점이라도 잡힌게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저자세로 나갈 필요 없습니다. 증거 모아서 신고하면 실업급여도 충분히 받을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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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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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는 고용주가 주는게 아닌데요. 부당한 대우에 대한 증거를 남기시고 실업급여 처리 안해주면 신고하시면 되고, 퇴사후 가르치고 하는건 안하던지 수당을 받고 하시던지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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