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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질긴 악연, 울엄마 아빠 이혼 이야기 (들어주세요) 아빠/불륜/외도/상간녀/협...

쓰니 (판) 2021.06.15 14:27 조회6,693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톡같은거,, 잘 쓸줄 모르겠는데,,

너무 겁도 나고 이렇게라도 안하면 뭐가 손에 집히질 않아서 써봅니다..


저는 30대 여자 직장인이고

저희 엄마와 아빠는 현재 이혼 소송중입니다.

이유는 아빠의 외도,


아빠는 제가 초등학교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주기적으로 바람을 피워왔습니다.

어릴적, 초3~초4였을때, 저희 집으로 웬 남자 둘이 찾아와

엄마에게 아빠의 외도 사실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했고

그 아저씨 둘에게 엄마가 머리를 조아리며 울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던 모습을

어렴풋이 기억합니다... 그 아저씨들이 가고난 후, 저와 동생은 거실에서

엄마가 바닥을 치며 짐승처럼 꺼이꺼이 서럽게 울던 울음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선합니다.


그 이후로 우리는 불안정한 가정환경(분위기) 속에서 자라면서

그 나이대에 안 겪어도 될 일들을 일찍이 보고듣고 경험하며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커왔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아빠의 외도는 꾸준히 이어져왔습니다.

이 사실을 알면서도 엄마는 우리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꾹 참고 결혼생활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엄마가 큰 결심을 했는데,,,

2018년 경, 제가 28살, 직장생활을 하던 시기에

또다시 아빠의 외도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빠의 카톡 사진이 웬 낯선 여자사진으로 바뀌어있던 것,

저는 이걸 캡쳐를 해서 아빠한테 뭐냐고 했고

엄마도 이 사진을 이미 확인한 후였습니다.


같은 직원들이랑 산에 갔을때 찍어준 사진인데

잘못 올라간것 같다며 황급히 사진을 내리던 아빠.


알고 보니 그 여자는 아빠와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세신사로 종사하는 여자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이된 지금까지도 아빠가 그 여자를 만나고있다는 사실을

저희 가족은 알면서도 모르는척, 살고있었습니다.

(엄마, 저, 동생은 일찍 결혼하고 출가해서 세세하게 모름)


그동안 저는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

엄마한테 이제 우리 다 컸으니까 아빠같은 사람이랑 이혼하라는 얘기를 참 많이 했습니다.

그치만 직장생활을 하기 힘들어했던 엄마는, 이혼이 어디 쉽냐며 그냥 버티면서 하루하루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참 많이 혼란스러웠던게, 아빠가 집에만 오면 그렇게 투정을 하고,

엄마를 구박하고, 무시하고 작은거 하나라도 잡아서 트집을 잡고 하는걸 보면서

엄마가 살림을 잘 못해서, 음식을 잘 못해서, 날씬하지 않아서, 일을 하지 않아서,

'아빠가 바깥으로 나도는 구나', '그래서 바람을 피는구나'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온 집안 구석구석을 뒤집으며

어디 청소나 정리가 덜 된 곳이 있는지, 헤집고, 뭐가 하나라도 나오면

그렇게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버릇없이 얘기하면서

집에서 도대체 하는게 뭐있냐고 그렇게 엄마한테 못되게 많이 굴었었네요,,

저도 솔직히 집에서 또래들보다 집안 이것저것 신경쓰고 대신 정리하고 청소하고 하느라

힘들고 피곤했었거든요,, 근데도,, 제가 쉬지않고 그렇게했던건

 

엄마가 우울증으로 매사에 의욕이 없고, 또 집에서 누구하나 엄마한테 살갑게 하지도 않고

남편은 맨날 바깥으로 나돌고, 남들이랑 비교하며 무시하고 하다보니,,

살림에 큰 재미를 못붙이셨어요,,

아빤 그런 엄마를 보며 돈도 안버는데 살만 뒤룩뒤룩 쪘다는 소리도 하고,,

 

저도 언젠간 결혼을 하게 될 수도 있는데,,

이런 모습을 결혼 할 남자에게 보이는건 아무래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남들만큼 단란하지는 않아도,,, 지저분하고 못나보이기는 싫었거든요,,

그래서 미리미리 치워놓고 관리해두고싶은 마음에

주말에도 쉬지않고 청소하고 갖다버리고 더 많이 나섰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피곤도 하고,, 짜증이 많았고요,,,

하여간 지금 곱씹어도 엄마는 이 집안의 방패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엄마만 좀 다른 엄마들 하는 만큼만 역량을 끌어올리면(?)

아빠 트집도 덜 할거고, 또 밖에 나가서

나도 우리집에 대해 소개하거나 초대할때 덜 창피할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연애를 하면서, 남자친구와 저와의 가정환경, 가정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이 부분때문에 서글프고 부럽고, 또 마음이 왠지 계속 힘들고 그랬거든요,,

나는 정말 보잘것 없는 집안에, 내세울것도 없고, 아빠는 허구헌날 바람 피우고

엄마는 뚱뚱하고,, 요리도 못하고,,등등,, 이런 생각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엄마랑 참 많이 싸우고, 엄마를 많이 울렸던 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날, 2021년 2월 말, 저희엄마가 집에 안들어옵니다.

주말이었는데, 아침에 엄마는 외출하시고 저는 피곤하지만 뭐 하나라도 치워볼까 싶어

냉장고랑 베란다랑 여기저기 청소를 하는데

또 상한 반찬이 몇개 나오고 그래서 짜증이 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빽빽 소리를 지르며

도대체 지금 엄마가 나들이 갈 때냐고, 지금 집에서 치울게 얼마나 많은데

엄마는 돈도 안벌면서 그렇게 나갈줄만 아냐고 막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엄마한테 문자로 답장이 오는데, 엄마 집에 안들어간다고,

그리고 그때 당시 저희가 그로부터 며칠 뒤 이사를 가기로 했던 날이었는데

엄마가 돌연 이사를 안가겠다 선언한겁니다..


보통 마음이 상하면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통보하진 않을텐데

뭔가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엄마가 부동산에 집도 내놓은 상태였고,,

그날로부터 한달 넘도록 연락도 안되고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종신고도 해보았지만 엄마 본인이 가족들에게 행방을 알리고싶지 않다 하여

엄마가 어디 있는지 전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또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이 일에 대해 아빠가 시골 친가가서 이야기하다가

엄마가 그 이사가기로 했던 집을 팔아버린 사실을 알게됐고

아빠도 아빠지만 저에게도 이 사실은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래도 전 재산을 동원해서 30년된 아파트를 떠나

깨끗하고 튼튼한 곳에서 노후준비하겠다고 계약한 아파트였는데,

그걸 팔아버렸다니요(명의는 엄마 명의였습니다.)


그리고 그 즈음에 엄마와 연락이 닿았는데 

저도 막 그때는 그 부분밖에 알지못해 엄마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막

화를 내기도 했었습니다.

분명 이건 엄마가 잘못한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엄마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안전한지, 그런 걱정이 먼저 들어

엄마와 간간히 연락을 이어갔습니다.

엄마가 하는 얘기로는,, 아빠가 만나는 그 세신사가 엄마가 카톡으로 근황을 지켜보는걸 알고

(번호는 알고 있음) 허구헌날 엄마를 저격하는 듯한 상태메세지로 바꿔놓고

어디 놀러가면 자기 모습과 아빠의 신체(손, 다리 등)가 함께 찍힌 사진으로 바꿔놓는 등

그렇게 사람을 약올리더라구요,,, 어른으로서,, 할 짓인지 정말,,

 

제가 아빠한테 그랬습니다.

골프치는 여자는 못만나더라도, 최소한 양심있는 사람을 만나야지

바람피는게 뭐 그리 잘하는 일이라고 카톡에다가 그렇게 사람을 약올리면서

초등학생도 안할 짓들을 그렇게 하고있냐고

부끄럽지도 않냐고, 엄마 지금 이러는거, 나땜에 화가나서 집에 안들어왔다고 했지만

아빠 책임이라고, 뭔놈의 바람을 그렇게 피우냐고 말했더니


엄마의 또 흉을 보면서 자기가 바람을 필 수 밖에 없었던 정황(?)에 대해서 변명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아빠, 미안하지만, 아빠는 엄마가 날씬하고, 요리 잘하고 살림 잘하고 했었어도

바람 피웠을 사람이라고, 아빠는 그냥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다 인정해라.


그리고 이런 환경에서 어렸을때부터 몰라도 되는 것들 까지 다 알게되면서 커온

우리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우리가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해를 해줘야 하냐

나는 연애도 또래들보다 늦게시작했던게

엄마처럼 남자 잘못만나서 인생 엄마처럼 조질까봐, 아빠같은 사람 만날까봐

무서워서 안 만난거다 그거 아냐,

여자로서 지난 30년의 세월이, 그 인생을 돌아보면 얼마나 슬프고 가엾냐

부끄럽지도 않느냐고 이런 얘기들을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평일은 가사일, 주말엔 아빠 밥을 챙기고, 간간히 엄마랑 카톡으로 이야기도 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바로 어제

엄마가 아빠회사로 보낸 소장이 도착했답니다.

소장은 아빠, 아빠 내연녀인 세신사한테 보내졌고, 엄마 변호사 측에서

아빠의 급여관련 자료와, 내연녀 세신사가 현재 재직중인지 여부를 파악했다고 합니다.

이에 회사엔 빠르게 소문이 퍼졌고

아빠는 소장을 열어보았고,

그 안엔 저와 엄마가 나눈 카톡 캡쳐본이 포함되어있었다고 하네요(이건 저도 몰랐어요)

어제 집에 들어갈 때쯤, 아빠한테

'너가 내 딸이라고 믿었던 내가 바보였다. 둘이서 이렇게 역적질하고 그것도 모자라 ~~(중략)
이렇게 우리 집안이 끝나가는구나. 고맙다 내 자랑스런 딸아(중략) 많은걸 알게돼서 고맙다, 너의 엄마한테 그대로 또 전하렴/
니 엄마가 죽든 내가 죽든 결말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잘 지켜보거라/ 너의 뜻도 그러하다니 잘 지켜보길~'

(양아치, 깡패도 아니고,, 이게 자식한테 할 소립니까..? 참..)

 

대충 오늘 아빠가 소장을 받은 건 알고 있었지만
이 내용의 카톡을 보니 좀 뭔가 겁이 나서
집 들어가기 전에 경찰에 전화를 해서 상황설명 하고, 문제 생기면 연락달라는 안내를 받은 후
집에 들어갔습니다.

 

내가 엄마하고 연락을 하고 지냈던것도 맞고
아무래도 엄마의 마음에 좀 더 연민을 느꼈던 것도 맞고
이런 상황이 되어도 끝까지 고집스럽고 여전한 아빠의 태도에
환멸을 느꼈던 것도 맞기에 그저 아빠가 하는 말을 듣고 있었습니다.

대충,, '나에게 너무나 실망을 했고, 믿었던 딸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이렇게 엄마하고 작당을 하고있을 줄은 몰랐다'면서,
'이렇게 우리 가족이 너로인해 쫑이 나게 되었고
너가 이 상황을 이렇게 부추긴 것이라고 ,

오늘 이시간부로 너와 나 부모자식간의 관계또한 끝이니,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잘 보라고, 뉴스 잘 챙겨보길 바란다'
'이 상황을 잘 모르는 동생을 주말에 오라고 해서 너의 만행과 너때문에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을 알릴 것이다.'
(저와 동생도 사이가 그리 가까운편은 아닌데 그 관계역시 엉망으로 만들어 놓겠다 이겁니다..)

그리고 엄마를 어떻게 하겠다는(죽이겠다는) 협박아닌 협박을 나에게 계속 해서 하덥디다..


이미 아빠는 술을 소주 두병이나 마신 상태였고
흥분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저는 굳이 일일이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 또한 변호사님과 상담을 진행했고
저의 신변을 위해,, 잠시동안 집을 나와 생활하는 건 어떻겠냐고 말씀하셔서
이것저것 조만간 알아볼 것이 많아질 것 같네요,,

 

이 한 페이지에 지나간 십수년, 장장 이십년동안의 모든 일들은 담을 수 없고,,

아빠가 느끼고 있을 배신감과 분노를 모르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양심이 있다면, 아니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오죽 속이 상하고 화가 나면 이랬을까..하고 생각해줄 줄 알았는데
여전히 자기 잘못은 없고 뻔뻔하고, 오히려 상간녀를 두둔하는 모습에
저 또한 많이 실망했습니다.

저에게도, 지금 본가에서 키우고 잇는 강아지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잠시라도 떨어져있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이렇게 아빠가 살인에 대한 암시를 하며 협박을 하는 경우
제가 할 수 있는 조치(엄마와 저에 대한)는 없을까요?


인연이 악연으로 변해가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비밀과 거짓말, 그로 인해 깊어지는 상처들로 인해
한 가정이 피폐해지고, 가족 모두 병들어가는 모습이
저 또한도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얼른 상황이 정리되었음 좋겠고,,
걱정하는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또 얼른 잘 마무리가 되어서

지난 30년의 세월, 외롭고 괴롭고 마음고생 많이 했던 세월은 뒤로 하고

엄마가 새 출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그게 뭐든,,

이제 엄마랑 여행가는것도 부담감이나 의무감이  아닌,,

정말 단란한 모녀의 모습으로,, 함께하고 응원하고싶은 마음입니다..

 

+ 엄마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데에는 상간녀의 몰상식한 행동이  컸습니다.

  바람피우는 것도 모자라 본인이 본처 행세를 하며 카톡 상태 메세지에

  엄마를 저격하는 말들 ( 이기적이고 못되먹은 여편네~ 가족들 다 버리고 가려거든 깨끗이 정리를 하고 갈 것이지~/ 집떠나면 개고생/ 이 고비만 잘 넘기자 ♡/ 벌 써 3년~) 등등

이런 것들을 보고 엄마가 더이상 참을 수 없어 행동하신 것 같아요.

저 또한도 이 미친여자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정말 속이 문드러지고 가슴이 떨려 일이 도저히 잡히지 않았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 해주신다면,,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  일단 엄마랑 계속 연락 중이고, 엄마두 신변보호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엄마도 저도 서로를 걱정하고있는 상황이고,,

일단 엄마보다,, 제가 아빠를 대면하며 생활하고있기에

제 입장이 앞선 것 처럼 보일 수 있었던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엄마측 변호사님께도 이 상황 전달 하였고, 변호사님의 충고? 제언?으로는 소송이 길게 진행될 수도 있는데 그 기간동안 아빠와 직접 함께 생활하면서,

그 심리적, 언어적 또는 신체적 괴롭힘이 있을 수 있으니 따로 지내보는건 어떻겠냐고 하셔서,, 고려중입니다.

 엄마의 인생이 여자로서, 인간으로서 그동안 얼마나 외롭고,, 괴롭고,, 했을지

저도 잘 알기때문에,,엄마한테 용서를 구했고,,

엄마는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어찌 제가 엄마를 챙길 수 있었겠냐고 말해주셔서,,

서로 같이 운 적도 있습니다..

모든것이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정신 바짝 차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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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엄마2021.06.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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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의 인생이 너무 가슴 아프네요. 내가 엄마라면 쓰니도 아빠도 상간녀도 보고 살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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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2021.06.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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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을 읽다보니 지금의 저와 쓰니가 처해있는 상황도, 나이도,많이 닮아 적어봅니다. 다만 쓰니와 조금 달리 30년을 아주 단란한 가정속에서 성장해와 처음 이 상황을 직면한 저는 몇번이고 삶을 포기하려 했으나 눈에 밟히는 착한 엄마를 외면할 수 없어 하루 이틀을 버티다 이제는 한달째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검고 어두운 동굴을 걸어가는 기분으로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밝은 길도 걷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으로 매일 출퇴근을 반복합니다. 비록 이야기하나로 알게된 인연이지만 진심으로 쓰니도 좀더 나아지고 행복해지기를 바래요!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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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2021.06.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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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가족분 힘내세요...외도는 범죄입니다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빠외도로 아무것도 하기 싫었을텐데 지금까지 잘 버텨 오셨네요...아빠는 엄마가 잘 했어도 바람 피웠을거에요...아빠는계속 남탓하며 자기를 변명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앞으로 쓰니 가족분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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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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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글 읽으면서 어느 누구도 엄마입장에서 생각해봐 준 사람이 없네ㅜ쓰니 엄마 우울증이셔.아무것도 하기싫고 다 귀찮고 하는거 본인도 모르셨을테고..거기다 대놓고 인간같지 않은 아버지를 떠나서 쓰니도 참 이기적이네.누군가로 인해 우울증이 생겼으면 그사람들 안보면 또 나아지더라.엄마가 그렇게라도 뭔가 할려는 의지가 생겼다면 지금부터는 아마 잘하시겠지. 부디 가족들 다 잊고 본인만 생각하면서 행복해지시기를 빌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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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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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지란분 참 나쁜사람인것도 알겠는데 바람폈을때 직장생활하기힘들어서 이혼을안했다는 어머니도 사실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동안 이렇게지낸 자식분들도 이해가안됩니다.. 제일나쁜사람은 아버지인게 맞고 본인의 게으름으로인해 끊어내지못하고 구렁텅이까지간 어머니역시 좀 답답합니다. 위로를바라고 쓴글이라면 미안합니다만 이건 가족구성원들 모두가 문제가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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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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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한테 짜증내고 소리지르지 말고 살갑게 대해드려요. 돌아가시면 그 못된 말들이 다 못으로 콱콱 박혀 쑤시고 아플겁니다 그리고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자식들 안버리고 버티신 엄마한테요. 성인이시니 입장 바꿔서 그런 남편하고 살면서 엄마가 얼마나 정상적으로 지내실 수 있겠어요? 그정도 버텨주신거에 감사하며 엄마랑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에쁜거 좋은거 많이 보여드리세요. 젊은 애들이 좋아하는 곳도 함께 가보시고 화장품도 선물해 드리고요. 정말 좋아하실거에요. 앞으로 정말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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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2021.06.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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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0년... 님아 30년 짧아요? 거 암나 못견딤니다 자식새끼들땀시 참고산 님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한여자 한을 누가 풀어줄까요ㅠㅠ님 아빠는 진짜 쓰레깁니다 벌 받길바래요. 님도 고생하시는거 느껴집니다 님이라도 엄마편 들어주시고(님이 엄마라면 어땟을까 생각해 보기 바라며...) 님도 어머니도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걱정되니 후기도 남겨주심 감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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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2021.06.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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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의 인생이 너무 가슴 아프네요. 내가 엄마라면 쓰니도 아빠도 상간녀도 보고 살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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