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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주말부부 남편이 바람난거 같아요

쓰니 (판) 2021.06.16 10:04 조회84,36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남편이 바람을 피는거 같아요 
먼저 상황 설명을 드리자면 신랑이랑 저는 
맞벌이 주말부부입니다. 
차로 약 3시간 정도되는 먼 거리에서 지내고 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가 있구요. 
친청에서 아이랑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신랑에게 엔진오일 쿠폰이 있어서 보내줬어요. 그리고 신랑도 쓸 수 있을 때 쓰겠다고 하고 얘기를 끝냈죠 그런데 그날 밤 저한테 이상한 문자가 왔어요.. 
그대로 적어볼게요 (오타그대로)

???: 오일쿠폰 따윈 보내지마 불쌍한뇬 ㅋㅋㅋㅋㅋㅋ
저:누구????:ㅇㅇ(제신랑이름)똑바로 하라고 해
저:누구세요? 무슨 일이시죠?
???:아, 잘못보냇봐요. 죄송해요 
저:누구세요? ㅇㅇ는 어떻게 아시는대요?
그뒤로 답장이 없었어요
전화도 해봤는데 전화 당연히 안 받고요 
신랑한테 이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신랑이 본인은 
외국 전화로 넘어가버린다고 하더군요 
뭔 해킹이나 피싱 같은 건가 싶어 조심하라고
하고상황은 종료되었어요미심쩍은 부분도 있어
전화번호는 저장해서 카톡으로 들어가보기도
했는데남자이름으로 된 카톡이더라고요 .. 
그래서 크게 생각안하고 넘어갔어요  


그러고 몇 주 뒤에 신랑이 올라온 주말이었어요 
그 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새벽 2시쯤에
그 번호로 다시 카톡이 왔습니다.
밤길 산책로 같은 배경에 신랑이 뒷모습 사진이더라고요. 
전 또 신랑한테 이사진 뭐냐고 물어봤어요 
대답은 본인 예전 프사고 한참 운동할 때 
아는 형님이 찍어준 뒷모습이래요 
저는 신랑의 이 프사를 본 적이 없는데 ...
그래서 신랑 프사 히스토리를 찾아봤는데 
이 사진은 없더라고요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의 카톡 프사를 다시 한번 확인했는데 
프사사진은 없고 송금을 눌러봤더니
여자이름이더라구요?카카오스토리도 들어가보니
닉네임은 쪼꼬미 신랑지역의 반찬가게를
소식받기 하고있더라고요
배경도 약간 신랑사는지역같기도 하고 .... 
신랑한테 아는거 다 얘기하고 물어보니 
당연히 말도안되는소리라고 합니다. 


그러고 몇일뒤에 카스에 소식받는 내용도 없어지고
 카톡 배경노래가 헤이즈에 헤픈우연입니다. 
제가 ???의 카스 친구추가를 했습니다. 
친추한 다음날 ???의 카스를 들어가봤더니 
커플템이라고 하는 운동화를 찍어 카스에
처음으로 모두보기로올려놨더라고요
근데 바닥이 신랑집 바닥같아요 ... 
신발도 예전에 같이 신발가게 가서 산 브랜드의
같은 모델이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저는 확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카톡을 보냈어요 .. 

저: 이혼하길 원하면 더 확실한걸로 보내 이 불쌍한X야
답장은 없었어요 .
그런데 프사가 바뀌었습니다.
어떤 짤로요 ..
뿌리깊은나무 한석규가 지랄하고자빠졌네 하는대사 아시나요? 그걸 프사로 올리고 프로필텍스트 그대로 쓰자면
[이건알아듣겠지~~ㅋㅋ 그래 바로 너!! 멍청한것!! ㅉㅉ]
이렇게요 ... 
그리고 한번 더 프사가 바꼈는데 사람 약올리는짤 같은거에요 .. 은근히 대응을 하고 있더라고요 .. 

그날 저녁 톡으로 저한테 쌈싸먹는 사진보내더라고요
???: 삼겹살쌈싸먹는 사진
저:못생긴년???:
나 진짜 이뿐뎅ㅋ 가지가지~~
???:이쁘니까 반했지~~~
저:죄책감은 없냐??
???"말을 이쁘게 해야 좋게하죵~~~ 이럽니다....

바로 신랑한테 전화했어요 
영상통화하자고 그런데 씻겠다고 영상통화 거부했습니다.
그러고 톡으로 저한테 그만좀해라...
라고 왔어요
거기서 정말 화가나서 이때까지 받은
내용들을 다 보내면서 따졌습니다.
직접증거는 안돼지만 정황상 바람은 맞는거잖아요 ... 

남편은 그 톡과 보낸 내용들을 보고 [내가 해결하께]
하고 읽씹합니다.
이 글을 오늘 모든 가족들에게 보여줄생각입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주관적인 생각은 부분부분 있겠지만
사실을 바탕으로 합리적 의심을 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는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아파트를 분양받은게 있는데 그게 또 조합아파트라 
이리저리 마음고생했었고 지금은
22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요 
그때문에 경제적부담과 대출을 최소화 하려
당시 7살아이와 친정으로 내려와 33살 늦은나이로
거히10년 경력단절이었지만 취업성공해 4년차입니다.
아무리 친정집이라도 정말 부모님 눈치 살펴가며 살았습니다.. 제가 벌수있는한 최대로 모아서 분양받은
아파트에서 잘 살아볼 생각이었습니다. 
모든게 무너졌어요 ..
지금은 아무생각이 잘 나지않아서 
또 내용이 정리가 안되었을수도 있어요 ... 

위에글이 저 모든게 바람이 아니면 왜 저한테
저런문자나 사진이나 그런걸 보냈을까요
이 상황이 뭘까요..?
다시 생각해보면 이상한점이 한두개가 아닌데..
어느순간부터 전화를 잘 안받고 
부산 어디서 과속카메라 찍히고
아 ... 정말 모르고 있었는데
문자를 시작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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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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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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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찌 개멍청하네 등신이세요? 조용히 증거를 모아야지 뭐 하나 발견할때마다 남편에게 묻고 묻고 아니 그러면 어 나 바람맞아 이러겠어요???- 진짜 그렇게 멍청해요???ㅋㅋㅋㅋ 진짜 이런 여자들 결국엔 내남편은 아닐거야 이게 너무 강해서 이렇개 답답한 등신짓 하는거같은데 결국 남편이 강하게 아니라고 화내고 찝찝하게 넘어가겠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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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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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증거가 없잖아요? 좀 참고 기다려야했는데 다 날려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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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칠순2021.06.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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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새끼 해결한다고 잠수탄거 보니 100퍼 바람 맞네요 ㅠㅠ 떳떳하면 핸드폰 지난내역 까보라고 하세요 멀리떨어져 고생하는 와이프랑 아들 냅두고 바람피는 새끼들이 사람새끼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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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2021.06.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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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도 이런멍청이가 있나???? 본인한테 먼저 이혼할건지 이혼안하고 살건지 정하고 증거부터 차근차근 모아서 터트려야지....... 아파트는 글쓴이 명의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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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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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결할게 이말 자체가 지가 바람핀걸 인정하는 건데 뭘 여기다 물어보는거야? 남편도 얼마나 부인을 만만하게보고 병신으로 알았으면 바람 지가 펴놓고 잠수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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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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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아프겟지만 그게 똑똑한거고 현명한거예요 제가 그랫거든요 여자생겼어?이건뭐야?저건뭐야? 그러고 그냥 합의이혼햇는데요 ....제게 남은건 이혼녀라는 딱지뿐 소송걸어서 이기세요. 그래야돌아서도 덜억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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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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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정신을 차렸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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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강아지2021.06.1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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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심히 사셨다고 하지만 현명하게 사시는건 아닌듯. 정신 똑띠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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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ove...2021.06.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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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멍청하다. 정신차려라 ~~지금이라도 미안해하고 예민했나봐 하고 주시하던가. 지 패를 저리 넙죽넙죽 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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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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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너무 멍청해서 할말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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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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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해결 할께!!! 인정한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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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2021.06.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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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역대급이다 요즘 이런 대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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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1.06.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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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바람 맞지 ㅡㅡ 그걸 묻다니.
근데 바람녀 하는짓, 말하는거보니까 완전 별종 또라이네..
저런 또라이랑 대화해 봤자 내 속만 터짐..
그런년하고 바람피는 남편도 보나마나 ㅡㅡ
아마 걔네들 계속 만날거에요. 바로 쫑내면 그 바람녀가 가만 있겠어요?
그러니까 하루 빨리 흥신소 가서 증거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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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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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간년 간댕이가 배밖으로 나왔네 첩질하는게 자랑이다 이뇨나 하는짓거리보니 남자 빨리 이혼시켜서 붙잡고 살고싶은가본데 바로 이혼해주지말고 증거잡아 상간년소송걸고 재산 다 쓰니앞으로 해두고 남편새끼는 atm기로 쓰면서 홀로서기 준비 다 되면 그때 내다버려요 상간년한테 추접스럽게 남 씹던껌도 환장하고 꺼내 씹으려는거보니 비위도 좋다고 한마디 해주고 남편놈한테도 어디서 그런 결례짝이랑 붙어먹냐 한마디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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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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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일쿠폰에서 감 잡고 조용히 증거 모으고 상간녀 소송 할 일을 기회 다 날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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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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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 왜이래? 바람난 남자를 욕해야지 쓰니를 욕하고 앉아있네 다들 어디 모자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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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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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멍청해서 말이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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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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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은 그 정도면 증거될 듯. 빨리 변호사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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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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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줌마 진짜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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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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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게 안당해본 사람들은 모른다 하더만요 친정서 혼자 육아하며 맞벌이까지 하는데 설마 남편이란 색히가 바람을 피우겠나 싶었겠죠 상간ㄴ이 닳고 닳은 ㄴ이지만 참을성이라곤 쥐뿔도 없는 성깔머리에 이혼시키는게 목적인거같으니 계속 약을 슬쩍 슬쩍 올리세요 조만간 또 배알꼴려 지랄할겁니다 운좋으면 자폭할지도요 그거 다 기록 남겨두시고 지금부터라도 모르는척 증거모으세요 배우자외도에 대처하는 소송관련 네이버카페도 있으니 가입해서 방법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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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트니2021.06.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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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물어 보지 말고 얼른 변호사 찾아 가세여 이혼 하지 말고 상간녀 소송 거시고 재산도 가압류 신청 해 놓고요 얼른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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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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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분 대처가 너무 아쉽네요.. 잘 해결할수있는일을 힘들게 만드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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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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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변호사 상담 하세요. 이혼을 하던 안 하던 간에 전문가 상담을 하고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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