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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아이를 맨발로 걷게하는 엄마

32 (판) 2021.06.17 00:48 조회35,724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어제 있던 일인데요..
안양천에서 자전거 타고 가던 중
맨발로 걸어오는 아이와 엄마를 만났어요.
아이는 유치원 가방을 메고 있는 여자아이였고,
엄마와 손잡고 맨발로
시멘트 바닥을 걷고 있었어요.
엄마도 맨발이였고요.
처음엔 그냥 지나쳤지만
이건 아니다싶어서 쫓아가서
위험하니 아이한테 신발을 신기라고 했어요
엄마는 바닥을 잘 보고 가고 있다며
계속 걸어갔어요.

안양천에서 벗어나서 일반거리로 걸어가면서도
계속 맨발로 가길래
도저히 이건 아니다싶어서 경찰에 신고했어요
모녀가 맨발로 걸어간 길에는
공업사도 있고 공장,카센터들이 있는 공장지대예요
보도볼록,뜨거운 아스팔트,
좁은 더러운 시멘트인도에서도 맨발로 계속 가길래
엄마와 아이를 불러 세우고
경찰이 올테니 기다리라 하고 물어봤어요

왜 아이를 맨발로 걷게 하냐고..
엄마는 자기는 육아휴직 중이며
2년전에 남부교육청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아이를 맨발로 걷게하면
건강에좋다고 해서 그런거랍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이건 학대일수 있다고 말해주었어요
엄마는 유치원서 4,5km
1시간 가까이 맨발로 걸어왔고 4일째라고 합니다.
저는 경찰에게 맡기고 현장을 벗어났어요
경찰에게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통보받지 못했어요

이건 아동학대로 봐야할까요?
이 엄마의 잘못된 육아방식을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엄마와 대화하면 일반적인 사고방식은 아니였어요.
이정도면 아동보호센터 이런곳에 의뢰할만한
사항인가요?
단순히 맨발로 걷게했다고 생각하면
별거 아닐수 있지만,
그 모녀가 맨발로 걸어간 길을 생각하면
어휴~지금도 끔찍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낮에 출동한 지구대에 가서 어떻게 처리되었나
물어봤는데,경찰서에 이첩되었다고만 하더군요
신고자라하더라도 자세한 경과는 알려줄수 없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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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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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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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원에서 잠시 맨발로 걷기 조성된 길을 걷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길을 한시간이라니 저건 엄마가 무식해서 아동학대하고 있는 거예요. 신발 신고도 어린아이가 한시간 걷기는 무리인데 엄마 정말 미쳤네요. 진짜 정신병일 수도 있겠습니다. 경찰 신고 너무 잘하셨어요. 안타깝지만 일단 쓰니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셨고 그 모녀랑 다시 마주칠 것도 아니니 더이상 할 수 있는 별로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지역 맘카페에 알려 학대로 보이니 이런 사람 길에서 보시면 한마디씩 해주고 경찰에 또 신고해달라 하세요. 사례가 쌓이면 궁금한 이야기 같은 곳에서 취재해갈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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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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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무슨 모래나 흙길도 아니고 요즘날씨에 바닥이 뜨거울텐데 굳은살 박힌 에미나 하던가 발바닥 말랑말랑한 아이한테 아스팔트길을.. 아이가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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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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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용감하다더니; 그렇게 건강 챙긴다는 본인은 왜 맨 발이 아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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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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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감교육 그렇게 시켜주고싶으면 촉감놀이 키즈카페를 가든가 아니면 어디 차라리 대관령 양떼목장 잔디밭같은곳으로 데려가든가; 무식한건 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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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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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녀랑 결혼하면 자식농사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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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녀2021.06.2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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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동학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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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ㅓ2021.06.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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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같은 분이 세상을 바꾸는 겁니다 나도 더 세심해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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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2021.06.2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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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식하다..그엄마.. 파상풍걸리면 어떡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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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2021.06.2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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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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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다2021.06.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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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밟는건 좋다고 티비에서 나오긴 했어도. 아스팔트를 걷는건.. 발에 오히려 충격을 줘서 안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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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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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에 알린거 정말 잘 하셨어요. 아이는 온 동네가 함께 키운다는 말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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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부사장2021.06.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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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는 나이들어도 철이 없다더니, 그말이 딱 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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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2021.06.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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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찰에 신고를 하면 주민센터에서 우선 방문을 하고 계속 관찰하고 이관하고 합니다 애를 한시간동안 걷게 하는 집이라면 이미 관리하는 집일거예요 너무 걱정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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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am2021.06.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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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배움이 중요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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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の胸の王の胸2021.06.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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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김지영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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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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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5km요???? 아동학대지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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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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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짐마 오지랖이네 했는데... 아스팔트길을 1시간이요?? 제가 다 감사합니다. 미친여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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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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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식한 사람이 신념가지면 더 무서운법이라더니ㅜㅜ 학대가 아닌 그 부모가 아이 잘키우고 싶어서 였을거라고 믿고싶지만.. 자기도 모르게 학대하고 있는거네요ㅜㅜ 머리만 나쁘지 정신적으로 문제 없었음좋겠네요.. 솔직히 육아가 어렵고 심리적으로 힘든일인데 이일로 잘하고자한게 학대신고받을일이라는거로 자책하면 결국 육아에 영향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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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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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파상풍 걸려서 사경을 헤매봐야 정신을 차릴려나? ㅉㅉ 신고 하신거 넘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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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2021.06.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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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옳은 인식을 가지고 타인에 대한 건강한 관심과 참여, 칭찬, 응원합니다. 남의 일이라 모른척 하면 큰 범죄가 될 수도 있죠. 정인이 사건도 양모 주변 사람들이 '그냥 두고 본 탓에' 학대를 말리지 못하고 결국 사망까지 같다고 봅니다. 주변에서 말리는 사람 있으면 무엇이 잘못인지 깨닫겠죠. 아이도 그 것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아 엄마의 그릇된 요구에 저항할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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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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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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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021.06.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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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잘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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