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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유통기한이 지나도 물건을 안버리십니다..

ㅇㅇ (판) 2021.06.17 16:09 조회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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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저는 20대 초반 여자이고 어머니는 결혼을 늦게하셔서 60대, 또래 친구들에 비해 어머니 나이가 많은편입니다.


제 고민은.. 제목대로 어머니가 물건을 안버리는 점 입니다..


명절선물로 들어오는 김,식용유,샴푸,바디워시등등을 잔뜩 쟁여놓고 조금조금씩 아껴가며 쓰시는데


그 물건들이 유통기한에서 기본 5년은 지난 물건들입니다...


제가 일부러 새물건을 사와서 뜯어놔도 꿋꿋하게 유통기한 지난 옛날걸 쓰세요..


샴푸나 바디워시는 빨래할때 쓰겠다 치더라도


식용유,김,가루류(밀가루,튀김가루등등),다시다.... 음식에 들어가는것들인데도 신경을 안쓰십니다


당연히 버리자고 이야기도 드려봤고 실제로 몰래 처리한적도 있는데


집안이 떠나가라 화를 내십니다...


다른것보다 굉장히 자존심상해하시고, 그런 이야기를 꺼낼 때 마다 저를 진심으로 미워하듯이 노려보셔요..


몰래 버린걸 눈치채시면 그날부로 몇달간은 대화도 안하고 냉전상태가됩니다.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커요......


아버지도 어머니 설득하는걸 포기하셨구요


항상 너넨 그럼 쓰지마라! 내가 다 쓸테니! 라고 말씀하시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차라리 그걸로 만든 음식을 먹고 탈이라도 나면 뭐라 말을 하겠는데..


저도그렇고 아버지도 그렇고 너무 예전부터 그렇게 살아와서 면역이 생겼는지 탈이 안나요......


하...그냥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그냥 쫓겨날 각오 하고 물건 다 버리고 새걸로 채워넣을까요 ???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의 조언이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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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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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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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어머니가 동치미나 알토란같은 프로그램 안 보시나요? 저희 엄마도 그러셨고 버리고버려도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이 튀어나왔는데 알토란인가 동치미에서 당장 먹어서 탈이 안나도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이 간에 독소로 쌓여서 어쩌고하는 내용 보시더니 알아서 버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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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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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물건에 집착이 있으셔서 그래요...저희 할머니도 본인이 집착하는 날짜지난 음식 버리면 엄청 화를 내고 본인을 무시한다고 생각하세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때문이 아니라 본인의 생각을 남이 무시한다는 것에 화가 나는 거에요...그건 정말 고집이라, 어머니 생각이 달라지기 전까진 아마 해결되기 어려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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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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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을 나와요 .어쩌다 집에가서도 밥먹지 말고요 님 결혼 하고 사위나 손주한테도 그럴거에요. 서운해서 몇달 말안하는거 무서워 하지 마세요 엄마도 다 알고 그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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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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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제 날 잡아서 오래된거 먹고 억지로 라도 구토 좀 하면서 배아프다고 떼굴떼굴 구르고 병원가세요 그럼 의사가 직접 몇년 지난건 먹지말라고 알려주겠죠 그런데도 바뀌는게 없으면 뭐....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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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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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예쁜 나이에 왜 그러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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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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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꼴저꼴 보기싫음 독립을 해요. 님 말만 들어서는 물건에 대한 집착이 병적이신것 같은데... 치료 안받으면 나머지 가족들이 고통받는거임. 나같으면 독립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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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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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티 안나게끔 몇개씩 바꿔놔요 같은 제품 새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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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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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어머니도 그런데 지금 대장암으로 고생하셔요. 말씀 잘 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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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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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병이에요. 정신과 상담 받아보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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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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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버리셔도 몇주 몇갤 지나면 어차피 또 똑같아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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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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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하세요 답없어요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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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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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해준 음식 먹고 자란거면,
유통기한 지난거 먹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자란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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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2021.06.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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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엄마도 그래요 답답해서 집정리해주면서 냉장고랑 싹다 정리해서 버렸더니 다 버렸다고 몇달을 잔소리잔소리를 하고 보는사람마다 다 갖다버렸다고 얘기해서 그 담부터는 안해줘요 해주고 욕먹고 돌아서니 또 똑같더라구요 아까워서 못버리는거 그거 안바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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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2021.06.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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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도 2~3년 지난 식용유, 조미료 쓰면서 요리하는데 먹어도 몸에 이상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나중에 뒤늦게 몸에 악영향을 줄지는 모르지만 당장 이상없어서 쓰시는거 같아요,, 옛날사람들이고 힘들게 살았던 시절 생각나서 쉽게 물건 못버리실거에요 그냥 고집대로 하게 냅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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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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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포기하시는 게 빠르지 않을까 싶어요;; 워낙에 고집도 강하시고 안 바뀌실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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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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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정신병이에요..저장강박증 냅두시고 님 냉장고 님 저장고 만들어놓고 자물쇠채워서 님만 해드시던가...독립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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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2021.06.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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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팀입니다.
많이 고민이 되실 것 같아요~ 괜찮으시다면
현재 상황 좀 더 여쭙고, 고민 나누고 싶습니다.
말씀해주시는 내용은 익명보장되니, 부담없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el: 02-2113-5555 / 010-8528-6810
Email: cubestory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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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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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어머니가 동치미나 알토란같은 프로그램 안 보시나요? 저희 엄마도 그러셨고 버리고버려도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이 튀어나왔는데 알토란인가 동치미에서 당장 먹어서 탈이 안나도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이 간에 독소로 쌓여서 어쩌고하는 내용 보시더니 알아서 버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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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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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은 말그대로 판매 유통기한이에요. 쓰니가 적은 밀가루 다시다 식용유 등등은 몇년지나서 먹어도 문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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