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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결혼강요하는 부모님 설득할수있을까요?

ㅇㅇ (판) 2021.06.17 21:31 조회12,229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선배님들 솔직한 이야기 좀 듣고싶어요
사바사고 케바케이겠지만.

31살입니다
경기도 소도시에
14평짜리 전세 투룸아파트에 살고있구요
카페경영하다가 2년반전에 경영난으로 가게 넘기고
현재 집근처에 주45시간 월 250 중소기업에다니고있어요

모아둔돈도없고,빚도없고
그럭저럭 혼자 딱히 모자란건없게살고는있어요

요즘은 중산층 기준이 많이올라간것같은데,
부모님두분다건강하시고 작은공장을15년정도 운영하시다가
이제는 조금씩정리하고계세요
취미생활하시고 풍족하진않아도 부족함없이생활하세요

저는 가게하다가 돈을 많이까먹어서 그나마 모아뒀던
돈도 날리고 현재 전세금5천하고 작은차하나가진게전부인데

어머니가 자꾸 요즘 소개팅주선하시고
결혼하라고 성화시거든요 그래서 요즘 너무스트레스네요
저는 예전부터 쭉 결혼생각없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했는데
20대때는 그냥하는소리려니 하셨나봐요

마인드가 옛날분이셔서 요즘 젊은사람들이 어떻게생각하고
어떻게살아가는지 잘모르시는것같아요

"너가아직젊고이쁜데 왜 결혼을안하려느냐"
"이혼을하더라도 한번쯤은 가야된다"

저는

"요즘은 여자도 돈있고능력있어야 결혼한다"
"가진거하나없는데 무슨결혼이냐"

거의 이런식으로 싸우게됩니다

엄마는 제말뜻을이해를못하세요

"아직젊은데 일단 이사람저사람만나봐라"
"능력있는남자 골라서 연애빨리해라"

요즘 세대를 너무 모르고 저런말씀만하시는게
답답하네요

90년대처럼 남자가 집해오고
여자는 빈몸으로 '시집'을가고하는 시대가아니잖아요

끼리끼리 만나는거고,
집은남자 혼수는여자 살림은여자 일은남자
이런시대가아니고 변화하고있는데 그거를 이해를못하시고
왜 결혼을안하려하느냐만 이야기하시니
대화가안통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제가 결혼생각이 전혀없다는거지만요.

어떤식으로 조리있게 이야기를해도 벽보고대화하는기분이네요

오늘은 대화하다가 저보고 결혼안하고 연애도안하고 아까운나이허송세월보낸다고 한심하다고까지하시는거듣고
너무화가나서 글써봅니다.

결혼이 무슨 뚝딱하고 되는것도아니고 이이혼을지언정
한번은가야된다니..저로써는 도무지받아들여지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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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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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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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입장은, 솔직히 별능력도 안되는 딸 한살이라도 젊을 때 결혼시켜야 안심하실겁니다. 혼자서 먹고 잘살면되지라고 생각하실수도 싰는데, 부모님이 사업하면서 경험해온바로는 한달 250에 전세가지고는 나이가 더 들면 턱도없다고 생각하실거에요. 중소기업에서 은퇴가지 꾸준히 다닐수는 있을지, 은퇴후에는 또 어떻게할지. 집도사야하고 내 딸이 외롭지도 않았으면 좋겠고 부모님이 겪어본 행복도 느껴봤음좋겠고 이래저래 고민해봤을 때 딸이 한살이라도 젊을 때 결혼하는게 낫다고 판단하셔서 그래요. 물론 결혼후에도 힘든일도 있고하지만 그냥 부모님 생각에 혼자 외롭게 여자가 나이들면 이상한 놈들도 질척거리고, 때를 놓치면 더욱 결혼하기힘들어진다는 생각도 드실거고, 이제 겨우 다 키워서 은퇴생각해야하는데 나이든 딸 혼자있음 걱정되고 하시니까요.#님이 꼭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냥 부모님맘이 그럴수있다는 차원에서 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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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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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자체가 싫은 거예요? 아님 결혼을 못할 거 같아서 포기한 거예요? 본인 마음부터 점검해보고 부모님께 단호하게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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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2021.06.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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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요즘은 여자도 가진 것 있어야 결혼하는 시대임. 옛날처럼 이쁘기만 하면 대려간다? 아님. 요즘 같이 이혼도 많은 시대에서 가진 자와 없는 자의 이혼은 가진자만 털리는 세상이라서.... 한 5년 살고는 재산 20~30% 털어가는 재판 결과 나옴.

가진 자가 멍청하지 않다면 없는 자와 연애만 할려고 하지. 결혼은 안할려고 함.

없는자끼리 결혼해서 살면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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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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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대에는 남자친구 있으면 뭐라하던 엄마아빠가 30대가 되니 남자친구 없다고 또 난리인거야. 뭐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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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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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친구중에 이쁜건 아니지만 직업이 며느리 직업으로 선호하는 직업인데 그 친구가 또 빠지는 외모는 아닌데요, 술 싫어하고 술 먹는 남자 싫고 헬스장 다니는 남자싫고 잘생겨도 키작은 남자싫고 박사학위 따는 중인데 차는 소나타였던 남자 싫고...다 싫다고 뺀찌 놓고 있어요. 30 중반인데 이왕 이렇게 늦은거 더 따져야되지 않냐고. 이왕 늦은거 서둘러 똥이랑 결혼해봤자라며...결혼은 어린나이에 뭣모르고 서둘러 하는거 아니면 정말 다 맞춰보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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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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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강하게 맞대응하지 마시고 그냥 때되면 하겠지, 좋은 사람 생기면 하겠지 하고 마세요. 아니면 못 하는 척 하세요. 내가 매력이 없나봐 나 좋다는 남자도 없고. 결혼은 바라지도 않아, 연애라도 했음 좋겠어 등등. 속상해할까봐 결혼 얘기 안 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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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2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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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하게 부딛혀보세요 결혼하려면 집이며 혼수며 결혼식 비용해서 최소 몇천만원 지원해줄수 있냐고 현실적인 문제로 맞서는 수밖에 없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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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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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하더래도 한번은 가야한다니 진짜 미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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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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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능력 없는 딸이 걱정된다고 저러시는게 전 더 이해가 안돼요 가진게 없는데, 어떻게 잘난 남자를 만날까요? 그리고 본인이 가진게 없는데 잘난 남자 만나서 얼마나 눈치보고 잡혀 살아야 할까요? 남편 바람 나도 이혼 못하는 케이스나 되겠죠… 저는 가진게 없을수록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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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2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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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 부모님께 님생각 강요말고 그냥 둘러대면서 버텨요 그러다보면 포기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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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결혼상담사2021.06.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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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아요 거리엔 커플들로 넘쳐나는데 남자들이 결혼프로포즈를 하지않음.. 요즘 남자들은 애욕심 없는 사람은 거액들여 결혼하여 명절마다 왜 시댁먼저가고 니동생을 왜 도련님이라 불러야 하냐며 항의들어가며 경제적인 부분만 가장되어 힘들게 돈벌어 평생 처자식부양하는 노예된 후 짐짝취급 받기싫어서 왠만한여자 아니고서는 서양처럼 동거나 연애는하되 가족 책임져야하는 결혼은 안하려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나이찬 여자분들 남친있으면 더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슬쩍 결혼이야기 꺼내보세요 아마도 말돌리는 분들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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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게장땡2021.06.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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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말이 틀린게아님 여자는 나이도 무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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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021.06.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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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30살 되자마자 부모님이 결혼얘기 하셨는데(지금은 34살) 작년까지는 한귀로 듣고 흘리다가 이번에 선보라고 난리치시길래 전화 안받고 잠수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안 살아서 다행이지 어휴... 부모님 심정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전 연애할 생각도없고 가진거 개뿔 없어서 제 몸뚱이만 챙기면서 살고싶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 설득은 통하지 않아요. 본인이 지금 당장 결혼 생각이 없고 추후할 생각이 있으면 잘 얘기해보시고 아예 결혼 생각이 없으면 저처럼 듣고 흘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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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2021.06.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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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본문과는좀 다른내용인데 혹시 경기도소도시라하였는데 어디지역인지 알수있을까요? 독립예정인데 비용도 만만치않아어렵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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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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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생각을 바꾸는 건 힘들죠...
부모님이 그렇게 강요하시면 그냥 한 번 밥먹는 셈 치고 나가보는 건 어때요?
'해봤는데 마음에 안 들고 다 싫다'고 해봐요.
아니면...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걸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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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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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충 넘기며 버텨요. 40살 넘으면 소개팅이고 선이고 안 들어와서 엄마도 포기합니다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 따로 살면 이런 이야기 불편하니 이 주제로 넘어가면 전화 끊겠다 하고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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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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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요즘에도 결혼강요하는 부모님이 있긴한가 보네요. 제주변엔 아들이고 딸이고 결혼하지 말고 혼자살라고 하는 사람들밖에 없는데 말이죠. 죽도록 사랑해도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람 많은 거고 억지로 등떠밀려 결혼해서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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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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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돌아오는사람들 넘치는 마당에 무슨 걍 하고픈대로 하고사세요 주변보면 남편 바람나서 돌아오는애들이 더 결혼무새 결혼타령하더만 그리고 돌아오더라도 가는게 낫긴요 ㅋㅋ 큰일날 소리하시네 안당해보셔서 그래요 진짜 남자 바람난여자들 보세여 인생 밑바닥 칩니다 돈벌어서 혼자사는게 베스트임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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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언니2021.06.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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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자꾸 결혼이란 헬게이트로 자식들을 몰아넣는건지... 난 우리딸이 결혼안하다고했을때 자유롭게 네가 하고싶은거하면서 행복하게 살아.대신 좀외로울거야. 했더니 외동으로자라 그동안 외로운거 잘견뎌서 자긴 괜찮다고 하네요. 그래요. 그냥 하고싶은거하고 살게 나두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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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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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여자들 눈이 높아저서 남자가 집사오고 돈있어도 사람따지고 인성 품성 외모 다따지기 때문에 남자들 아무나 결혼 못해요 떨어지는 남자랑 결혼해서 하나뿐인 인생 자식까지 고생만시키느니 눈에 차는 상대없으면 결혼안하고 혼자 잘살자 하기 때문이죠 부모님에게 이런저런 이유를 잘 설명하시구 설득을 다시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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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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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실은 동성애자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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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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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설득이 아니라 결혼 얘기 나오면 철벽을 쳐야 말 안나옵니다. 답하는 사람이 어영부영 우유부단하니 계속 말이 나오는 거죠. 단호하게 그만 말씀하시라고 하고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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