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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과외집에서 밥먹은 썰 후기

ㅇㅇ (판) 2021.06.18 13:28 조회182,035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이어지는 판

어제 불현듯 생각나는 할머니밥이 그리워서
사진찾다 생각난 김에 올려본 건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단지 몇장의 사진만 보고도
제 마음과 같다는 생각에 가슴이 미어터질 듯
먹먹해 왔어요..
할머니 꼭 찾아뵐게요 이번에 아이들 기말고사만
끝나면요
(생각해보니 저 밥 뿐만 아니라요
김장김치 밑반찬류 각종김치 나물무침
과일종류 등등 수업끝나고 나가는 길에도
한보따리 바리바리 챙겨주셨구요)

학생은 본인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로 들어갔어요^^에피소드 하나 문득 생각나는 게
할머니께서 그 날 따라 샌드위치를 주셨길래
딸기쨈 바른 샌드워치인 줄 알고 와~~ 이것도
색다른 메뉴다 하고 좋아했더랬죠^^
그런데 꺼내보니 ㅎㅎㅎ
제일 첫번째사진과 두번째 사진입니다

작년 11월 마지막 주 수업일에
할머니께서 우셨어요ㅠㅜ
저 역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ㅠ
지금도 다시 생각하니 눈물이 흐르네요

사진은 대충 정리했는데도
300장이 넘더라구요
일단은 2탄으로 마무리할게요♡
할머니 부디부디 오래오래 건강히시고
제가 또 할머니밥 먹으러
찾아뵐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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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ㅡㅡ2021.06.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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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무이 ㅜ 할머니가 장금이셨어 ㅜ 그런데 역시 다시 봐도 그냥 구색 맞추려고 내놓은 허술한 찬이 1개도 없네요. 내새끼 듬뿍 먹고 힘내야 한다는 할머니 마음이 한가득임.. 밥 좀 해보는 사람은 알겠지만 3찬에 메인 하나 내놓을 때 약간 구색 반찬이 끼게 되어있음.. 그런데 할머니는 아마 10개 20개도 내놓을 수 있는데 고르고 골라 내오셨을 거에요 ㅜ 내새끼 마이 묵어라 하는 마음으로 꼭꼭 눌러주신 거 보면 뭉클합니다. 쓰니는 할머니에게는 또 하나의 손주였네요. 꼭 건강하셨으면 ㅜ 그리고 쓰니의 싹싹 비운 샷도 잘 봤어요 ㅋㅋ 할머니가 얼마나 뿌듯하셨을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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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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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왠만한 인스타 고급 식당사진보다 매력있다ㅠㅠ 굉장히 뭉클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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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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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고 3탄을 빨리 쓰십쇼 누구 맘대로 마무리여ㅋㅋㅋㅋ 이미 할머니의 온정에 다들 사르르 녹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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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남자ㅋㅋㅋㅋ2021.07.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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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갑자기 배고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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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0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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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아버지 모시는데 도저히 식단할게없던차에 이대로 차리고 있네요ㅎ 다른사진도 제발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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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2021.06.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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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면서 왜 눈물이 나는지. . . 복 받으셨네요 그런 할머니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는 님도 멋진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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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2021.06.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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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랜만에 사진보고 울긴처음...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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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s2021.06.2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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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갑자기 이젠 볼 수 없는 우리할머니가 너무 보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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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0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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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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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2021.06.20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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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그지도아니고 학생집가서 밥을 얻어먹네 학생이랑 할망구한태 밥이라도 사준적 있냐?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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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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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먹은 것도 아닌데 왜 힐링이 되는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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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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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ㅊㄱ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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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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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 구절판… 자기 아들 잘 챙겨준다고 나 놀러갔을 때 구절판 해주시던 구 남친의 어머니가 생각난다. 고기랑 각종 야채 찹찹 썰고 볶고 밀가루 휘릭 풀어서 전으로 부쳐내고 소스 휘휘 저어 만드시고 재료별로 담으신 다음 이렇게 이렇게 먹는 거라고 알려주시던… 요리 자격증 있는 분이시라 덕분에 스무살 넘어서 첨으로 감자탕이랑 떡갈비라는 것도 먹어보고… 맨날 카레 한 솥, 미역국 한 솥 등 늘상 먹는 것만 먹던 가정에서 자라다가 티비에서만 보던 요리가 집에서도 가능하구나 놀라웠던 그 시절. 비록 뒤에서 구 남친에게 내 욕을 하고 구 남친은 그 얘기를 나에게 고스란히 전해주고 그랬지만 음식생각하면 감사함. 태어나서 첨으로 대접받는 느낌이었음. 음식은 어떨 땐 정말 음식 이상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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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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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자랄 때도 나의 가정에 저런 어른이 한 분 계셨다면 지금 나의 인생은 좀 더 행복해져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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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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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즈들 할무이 생각들 하나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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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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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러니 손주가 잘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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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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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주 선생을 손주 대하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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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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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밥 하기 귀찮아서 반찬하기 귀찮아서 대충 사다 가끔 요리 그래도 힘들다고 주절거렸는데 ....ㅜㅜ 반성합니다...밥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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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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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탄이 왜 아직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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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2021.06.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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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고파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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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6.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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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시작했으면, 6탄까지 가야지!! 사진내놔라사진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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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2021.06.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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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머니가 식당하시나요ㅋㅋㅋㅋ 요리실력이 범상치않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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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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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생이 심지어 원하는 학교 학과 갔다는 것까지 그저 갓벽. 모든게 따숩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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