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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효도는 각자 알아서 하기로 했으나

ㅇㅇ (판) 2021.06.20 16:59 조회135,035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시댁문제로 수년간 다투고 지냈어요.지겹도록 싸우고 이혼얘기도 10번 이상..
( 결혼할 때 시댁의 경제적 도움 전혀 없었고
뻔뻔하게도 예단이 적다고 했으며. 혼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사사건건 트집잡고 막말하고 무시하고 .해준 것도 없으면서 당당히 돈 뜯어가고.. )

작년부터 서로의 부모님.집안 일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방문을 하고 효도는 각자 알아서 하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부부싸움을 아예 안해서 좋긴한데
그때부터 남편이 변했어요.
남편이 집안 분위기를 무겁게 만듭니다.

(친정에서는 남편에게 아주 잘해줬습니다.
각자효도..이 얘기 나오기전에는 친정식구들과 잘 지냈는데 요즘은 처가에 가면 얼굴찌쁘리고 입도 열지 않습니다.핑게대고 일찍 나오려하구요)

오로지 관심은 골프 뿐이고
집에서는 골프 티비만 봐요
주말에는 골프 연습장 갈 때만 외출을 하고
아이들과 저와 함께 외출은 안했어요.

솔직히 본인은 처가에 전화 한번을 안하면서
어떻게 저에게만 시어머니에게 수시로 전화.방문.안부인사를 강요한건지 ..
며느리 싫다는 시어머니와 연락 주고받으며 그 동안 받아온 스트레스는 정말 말로 다 못합니다.

남편은 며느리 도리라는 걸 바라는것 같아요.
만약 며느리 도리라는게 있다면
시어머니의 며느리에 대한 예의라는 것도 지켜야겠죠..
시어머니는 며느리 알기를 발톱의 때로 여기니
저도 이제 늙어가는 처지에
더 이상 이렇게 살기는 싫더라구요.

시어머니 목소리를 한달에 한번 또는 두달에 한번 정도 들으니 살 것 같습니다.
남편은 처가에 전화 한번도 안하고
제가 신년 인사하라고 시키니 억지로 한번을 하네요


저는 명절.제사.생일.어버이날에만 갑니다.
그 외의 날 시댁 방문은 남편 혼자 갑니다.
남편은 거의 매주 한번..최소 이주일에 한번은 시댁에 다녀옵니다.
그놈의 귀하디 귀한 시간내기 힘들다는 월차.연차는 시어머니 호출에는 잘도 합니다.시댁갈때 월차내서 평일에 갈 때가 많아요.
저 때문에 월차? 절대 안된답니다.시간이 안난대요.


일순위는 시어머니
이순위는 본인 형제들
삼순위는 우리 아이들인 사람
왜 이런걸까요?
일순위가 왜 우리가족이 아닌건지...


남편은 시어머니가 안쓰러워 미치려해요.

평생 남편과 시어머니 틈에 끼어서
살아온 내가 너무 불쌍하고 미련해서
눈물이 나는데
남편은 본인 엄마만 챙기려하고
저는 나몰라라해요.


효도는 각자 알아서 하자.
선언해버린건
저 나름의 반항이예요.

저는 이렇게 지내는게 좋고
그 동안 미련하게 왜 참고 살았는지
그 세월이 억울합니다.


"효도는 각자 하자" 에 동의하고선
그게 불만인지
늘 불만가득한 얼굴로 지내는 남편


시어머니의 막말을 듣지 않는 대신
그 괴로운 짓꺼리에서 해방된 대신
남편이 저에게 가하는 무언의 압박에
가끔 숨이 막힙니다.

하루종일 거실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골프 티비를 보는 남편과 집에 있다보니
숨이 막혀서
동네 한바퀴 돌면서
심호흡을 크게 하고
집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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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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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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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단계만 잘 참아내시면 됩니다. 일부러 불편한 티 팍팍 내면서 '이래도 각자 효도하자고 할래?'라는 무언의 협박인 듯하네요.

각자 효도하기로 했으니 쓰니도 남편이 하는 정도만 하세요. 남편이 두 주에 한 번 시가에 가면 쓰니도 친정 가세요. 남편과 동행해서 친정 가는 건 쓰니가 시가에 하는 것처럼 명절 정도로 맞추시고요.

어차피 코로나 시국이라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잖아요? 전업이라고 해도 육아는 반반이니까 주말마다 아이들도 번갈아 책임지는 걸로 하시든지요. 그게 너무 현실성이 없으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남편에게 육아 전담시키세요.

사실 저런 식으로 살다가 아이들이 좀 커서 중고생 정도만 되어도 쓰니 가족 내에서 남편은 점차 배제되기 시작할 겁니다. 자식도 '울 아빠는 할머니만 중요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거든요.

쓰니도 아이들 좀 크면 소소하게 알바부터 시작하든 자격증 공부를 하든 하세요. 자기계발에 힘쓰면 남편에게 신경 덜 쓸 수 있어요. 스스로 능력이 생길수록 더 당당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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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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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시하세요. 친정 갈때도 남편 데려가지마시고 님하고 아이들만 가세요. 남편 저러면 저럴 수록 생신에도 어버이날에도 가지마세요. 제사도요. 지가 그렇게 불편을 내세울 입장은 아닐텐데 왜 저러는건지. 아마 본가에 갈때마다 시모가 님ㅇ에대해 불만을 얘기했을테고 형제들도 며느리가 되서 왜 안오냐 지랄했겠죠. 그러니 그러던말던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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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oo2021.06.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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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지마요. 나쁜 사람이네요. 자기 상처는 아프도 남의 상처는 안보이는 이중인격자. 시위하는 거잖아요. 똑같이 무겁게 해주세요. 쓰니가 지쳐서 다시 그런 삶을 살기를 원하는거겠죠. 나는 안하지만 너는 해야해! 욕이 나오려고 하지만 참을게요. 이런식이면 나는 이제 아에 연을 끊겠다 해버리세요. 아내를 소중하게 여길줄 모르는 나쁜 남편 어머니한테 돌려드리라고 하고 싶네요. 말처럼 쉬운 건 아니지만 님은 님대로 행복하게 살아요. 잘해주지 마세요. 애쓰지 마세요. 참은 걸,희생한 걸 아마 인정안할 겁니다. 님 행복 찾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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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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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꾸역꾸역 병신인거 알고 결혼해놓고는 피코는...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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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1.06.2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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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싫은 제 아비랑 님 남편이 똑같네요. 자식들도 다 알아요 애비란 놈이 지 처자식은 뒷전이고 자기 엄마만 챙기는 거... 절대 곱게 안 보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결국 별거중이신데 저와 남동생 둘다 어머니께만 효도하고 아비랑은 남처럼 지내요. 별거 뒤 어머니가 많이 밝아지셔서 전 너무 좋구요. 이혼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절대 지지 마시고 남이다 생각하세요 자식들도 다 남편한테 등돌리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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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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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인간 뭐 좋게 할거라고 친정엔 같이가나요?님이 아직 기대?하는게 있는거 같으니 심통을 부리죠.친정도 가지 말라 하세요 기본도 안바란다고 너한테 기대하는거 1도 없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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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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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효도 하라고 눈치주고 압박하는 중이네 ㅋㅋㅋㅋ 절대 넘어가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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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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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가 책임지고 챙겨야할, 본인이 만든 죽을때까지의 가족이 누군지 모르는 모지리(죄송)랑 사느라 힘드시겠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ㄱㅐ무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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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6.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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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에 뭐하러 데리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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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2021.06.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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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심술이지모! 너두 시댁가서 입 다물고 있고. 인상쓰고 있어! 왜그러냐고 물으면 신랑이 처가에서 이렇게 앉아있으니 우리 부모님 기분 어떤지 시부모도 느껴보라고 인상쓰고 있다고 하면되고! 그 문제로 싸움나면 서로 발길 끊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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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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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왜 애들이 불쌍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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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1.06.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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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사람이 아빠라니...그냥 시가에서 살라해요.그냥 무시하고 없는 사람취급하면서 사세요.아이들과 주말에 일찍 놀러갔다 늦게 들어오고 아이들과만 대화하고 지혼자 소외를 당해봐야 그런 애같은 짓을 안하죠.밥도 님 먹을때 같이 먹고 주말엔 나가서 먹고 오고 혼자 집에 있으면 차려주지 말구요.그렇게 시위해도 님이 다시 예전처럼 안돌아간다는걸 알아야죠.님은 그러면 그럴수록 하나씩 더 줄여나가요.생일만 가든 어버이날만 가든.무슨 애도 아니고..결혼은 왜 한거지 그리 지엄마가 불쌍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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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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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남의편이란걸 결혼해서야 알게되는거 같아요. 저도 아이들 장성하면 따로 또는 이혼 생각중이거든요. 오래살면 전우애?가 생긴다는데 인간성을 봐버렸는데 전우애가 왠말인가요. 하루하루 꼴보기가 싫어 죽을지경입니다. 정말 사랑해서 결혼한 다른 부부는 행복한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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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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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신경 끄고 그 시간에 자격증같은거 하나 따서 나중을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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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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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똑같이 무겁게 행동하세요 뭐가 좋아서 안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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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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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래놓고 지가 ATM기라는 헛소리들을 시전하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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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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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이 나중에 혼자 남을 생각을 못하네요, 조금 더 아이들이 크면 아차할꺼예요. 아이들은 다 엄마아빠가 말 안해도 다 알거든요. 딸이든 아들이든 나는 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 안한다고 직접 귀로 들어야 정신차릴려나? 그렇게 본인가족들만 챙겨서 뭐한데요? 나중에 시부모 떠나고나면 형제들도 안모일테고 남는건 아내와 아이들인데, 이미 마음이 강을 건너고도 남았을테니 그때 후회해봤자 느졌죠. 멍청한건지. 결혼을 왜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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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6.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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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들도록 의지하고 사실 수 있으실까요? 나이들면 약해지고 병들면 배우자가 나를 돌봐줘야 할텐데.. 연차도 아내를 위해서는 쓰지를 않는다니.. 경제력 갖추시고 쓰니님 앞으로 돈 잘 모아놓으심 좋겠어요. 어느 순간 돈이 힘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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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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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가에 한 두달에 한 번 전화도 하지 마세요 남편도 처가에 1년에 한 번 겨우 그것도 시켜서 전화한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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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후훗2021.06.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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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남자인데.. 죄송합니다만 남편 완전 호루라기네요 너무 이기적이에요. 저럴거면 뭐하러 결혼한거지 지네 엄마 부둥켜안고살지 ㅋㅋㅋㅋ 지네 엄마만 엄마인가?? 남의엄마는 그냥 남이고??? 이해를못하겠네 조선시대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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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ㄱㄴ2021.06.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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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버는돈도 이젠 각자관리하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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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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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쩌라고" "그러던가 말던가" 마인드를 장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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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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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결혼전에도저랬는데 도대체 왜결혼하신건지? 남자없이는못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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