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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때문에 너무 무서워요

윗집 (판) 2021.06.21 09:32 조회19,789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어제 당한 일이 너무 무서워서 적어봐요..
그냥 말 할 데 없는데 너무 서럽고 무서워서 적어요


어제 밤에 아기들이 낮잠을 좀 많이 자서 밤에 10시쯤에 자려고 잘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남편이랑 큰 아기 (22개월)는 침대에 있었고 7개월아기는 누워서 버둥거리고 저는 앉아서 빨래를 개며 방 정리하고 아기 재울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현관문을 쾅쾅쾅 엄청 세게 두드리는 거예요.. 진짜 세게요.. 아랫집이었어요
쿵쾅소리가 너무 난다는 거예요 저희집 매트를 두장 5cm정도 깔았어요 아랫집 분이 어제 3번째 올라오셨거든요



처음 집 볼 때부터 복도에 막 종이가 붙어 있더라구요
조용히 하라는 글이었어요 이렇게 복도에 붙은 집은 집 볼 때 거르세요..
저희도 윗집 개발자국소리 짖는 소리 발소리 문 쾅 닫는 소리 새벽 1시에 들어오시는 소리 5시쯤 나가시는 소리 청소기는 물론 세탁기소리 다 들려요 현관문 닫는 소리는 너무 커서 애들이 울기고 하구요 그래도 올라간 적 없어요 어쩌겠어요 집이 이런데.. 제가 정말 소리에 민감한 편인대도 윗집도 생활을 하셔야 하니까 귀여운 개도 돌아다녀야 하니까 그러려니 해요 애들 일부러 자장가 크게 틀고 익숙해지게 하구요..
자초지종을 말하면 저희가 이 집에 2020년 7월에 이사왔어요 이사 오던 날 부터 실외기는 여기 설치해라(멀리 해서 돈도 많이 나왔고 기사님도 어리둥절 하셨어요)
그 때는 제가 둘째 임신중이고 큰애는 걷지도 못할 때 인데다가 친정집에 거의 살았어요 엘베없는 3층은 아기 안도 올라오기 너무 힘들었거든요
오셔서 제 전화번호 따가시더니 아침저녁없이 전화에 문자에 너무 힘들었어요 처음엔 새벽1시쯤 올라오셔서 선풍기 소리가 난다고 옮겨달라고 하셨어요 저희 이사오고 계속 밤새 그 자리에 두고 움직임 없이 틀었는데 어느날은 들리시고 어느날은 안들리시는 거였어요
아무튼 자리를 옮겼어요 매트도 깔구요
올라와서는 자기 말씀만 하시고 전 너무 무서운데.. 자기가 그 동안 내쫓은 세입자 이야기들 무용담처럼 늘어놓으시더라구요
전 사람은 어떤 사람인데 에어컨을 우리집 때문에 못틀었다고 자랑스럽게 말씀 하셨어요
아무튼 말씀 하실 때 마다 조치했어요 저희집 지금 매트 때문에 방문도 못닫아요..
11시부터 9시까지 조용해 달라고 하셔서 남편 출근할 때 같이 나가서 9시까지 빙빙 돌기도 하고 놀이터 데려가서 놀기도 해요 출근이 8시까지여서요 주차장에서 아랫집 아저씨 나갈 때 까지 차에서 수유하고 아저씨 나가면 올라가고도 그래요



그래서 어제는 너무 무서워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자기들이 먼저 불렀더라구요 근데 경찰 아저씨가 더 그랬던게 저희의 주거 형태를 물으시더니 전세랬더니 경찰아저씨가 이사가래요.. ㅜㅜ
너무 서러워요 어제 잠 한숨도 못잤어요..
저희 돈이 없어요
그렇게 말하는데도 경찰아저씨는 이사가라시더라구요..
윗집에 꽂힌 집이라구요
이 돈에 이 크기 집 (투룸) 못 구해요ㅠㅠ 전세값 많이 올랐잖아요..
진짜 너무 서러워요
어제밤에 층간소음 카페 가봤더니 그냥 윗집은 죄인이더라구요
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거죠? 아침이 됐는대도 너무 두근거려요 ..
층간소음신고센터는 윗집은 신고하는 내용이 없구요
변호사들도 아랫집한테 유리한 내용만 권하는 글 봤어요
저희같은 집은 없나봐요
그냥 살지말고 죽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그걸 아랫집은 원하나 싶고 생각이 정리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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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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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6.2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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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때문이시라면.. 이 돈에 이 크기 집이 왜 나와있나 생각 안해보셨나요..ㅠㅠ 애들 생각해서라도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 셈치고 다른 방안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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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댓글2021.06.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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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현병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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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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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그래서 이사했어요
층간 소음 때문에 고민이라고 하면 대부분 윗집만 탓하시는데ㅠ 진짜 억울한 경우도 있거든요
저희는 애가 정말 순해서 잘 울지도 않고 집에서는 전혀 뛰지도 않는 애였어요
아침에 등원해서 저녁 7시에 집에 돌아오니 낮동안은 빈집이고요
그런데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자꾸 연락이 오더라구요 직접 찾아오지는 않았는데 편지를 보내왔어요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시간대는 주로 저녁이나 밤이 아니라 낮시간이었어요 집이 비었는데도,,,
정말 조심한다고 조심하는데 자꾸 편지가 오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이야기라도 해 보려고 찾아가면 만나주지도 않고 답장을 써도 변명은 필요없으니 무조건 조용히만 하래요
아이 방학이고 해서 한달반 가량을 해외에서 지내다 왔는데 그 한달동안 편지가 세통이 더 와있더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째 생기고 나니 말도 안통하고 오히려 무서워서 더이상 살 수 없을 것같아서 급하게 집팔고 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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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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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찰이 젤 대박임! 쓰니 정말 서럽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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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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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동주택 구조가 소리가 내벽을 타고 울리는 구조라 바로 윗집에서 망치질 하거나 뛰지 않았어도 윗집에서 뛰는 것 처럼 소리가 날 때가 많아요. 어쩔 수 없는 생활소음조차도 못견딜 정도면 맨 윗집으로 이사를 가거나 단독주택에 살아야지, 공동주택 살면서 윗집에서 시끄럽다고 맨날 쪽지 쓰는건 정상이 아니에요~ 그런데 또라이가 괜히 또라이인가요.. 수틀리면 칼들고 찾아오면 어떡해요.. 그냥 똥을 피하는 수밖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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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희망의빛2021.06.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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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민한사람 많네....난 한평생을 아파트에서 살아왔는데....윗집 아랫집 딱히 소음들어본적도 누가 찾아와서 머라한적도 없는데.....
소음떔에 힘든건 딱 근처 집 인테리어할때만 좀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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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얘기2021.06.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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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건 불법으로 바뀐지 오래된걸로 알고있습니다.
미친놈들은 지가 미친지 모릅니다.
육아도 힘드실텐데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빨리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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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1.06.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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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찰들 뭐임? 아랫집은 또 뭐하는작자고 아직 아기들인데 뭘 쿵쾅거린다고 지롤임? 쓰니 너무 서러웠겠다 견찰 지가 뭔데 이사가라마라? 아랫집이 무슨 큰빽이라도 있는 스키인가 경찰청에 확 신고해버려요 더 큰 곳에 신고하고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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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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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직접 찾아가서 저런식으로 문두드리면서 경고주는건 불법이라고 본것같은데 그래서 찾아가면 안되고 경찰이나 관리 사무소 이용해야한다고 들었었어요 저렇게 찾아오면 동영상 찍어놓고 신고하세요 아니면 그냥 찾아와도 개무시하고 계속해서 쟤네 지칠때까지 쿵쾅거려주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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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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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런사람이 죽어서 지박령 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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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smevil2021.06.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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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 아랫집도 신고하세요~경찰이 한 말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아랫집에서 문을 쾅쾅 때리는 것도 신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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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1.06.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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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둘이살고 애기도없고 애완동물도 없고 집에서 시끄럽게할 그무언가도 없어요.. 그냥 일상생활에서 나는 소음?정도일텐데 몇번이고 올라오셔서 시끄럽다 하시길래 할수있는 조치 다하고 지냈어요 근데 또 올라오셔서 화내시길래 대판싸웠습니다. 할수있는 데까지 다했는데도 시끄럽다하면 제 집에서 맘편히 살지도 못하나요? 저도 왠만한 윗집 소음은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데 너무 예민한사람만나면 진짜 피곤한거같아요 쓴이님 아랫집은 더심한거같네요.. 저도 그 고민 알아서 추천 누르고가요ㅠ 쓴이님도 할수있는데까지 다했는데 계속올라오면 남편이랑 같이 싸우세요.. 그런 사람한테 맞춰주면 끝도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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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112021.06.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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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찰이 오죽하면 이사를 권했나 싶어요. 한두번 경찰에게 연락한 사람이 아닌가봐요:, 평수 좀 줄이더래도 애들하고 맘 편히 사는게 좋을거같아요.글만봐도 신경쓰이는데 매일 어찌 그리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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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21.06.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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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세상에 저러면 넘 무서워요 특히 아이가 있으면..ㅠㅠ 제 생각엔 이사도 괜찮은데 시간나실때 부동산 한번씩 가보세요ㅠㅠ 피하는방법 밖엔 없어요 아저씨 계속 올라오실거같은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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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쓰니2021.06.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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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상대 해줘야 해요 저런 쓰레기 넘들은 그냥 똑같이 당하게 해주세요
똑같이 아 나도 너 때문에 시끄럽다 너나 조용히 해라
쫒아낸 무용담 늘어 놓으면 그러세요 저도 그런 억지 부리는 아랫집 애들 몇명
보내 버렸다고...아니면 그 밑에 집으로 이사 해서 똑같이 당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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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댓글2021.06.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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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찰이 그렇게 말 할 정도면...유명하다는 거다...투룸에 주변시세보다 왜 쌋을까요...다 이유가 있는겁니다...누가와도 그집에서 편히 못살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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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6.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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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머 너무 무서운데요;;
이글에 반대가 왜 많은지 이해가안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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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6.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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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어요 마음을 담대히 가지시고 전화번호 바꾸시고 올라올때마다 경찰에 신고하세요 사실 그렇게 직접 연락하는것은 불법이긴 하거든요 그래도 애도 있는데 많이 괴로우실텐데 괜찮겠음?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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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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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귀여운 개도 돌아다녀야 하니까' 이렇게 쓰신거 넘나 귀엽ㅠㅠ 쓰니님 마음 진짜 따뜻하신 분 같은데 저런놈 만나서 안타깝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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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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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그런 아파트를 그렇게 만든 회사가 문제야 그정도면 진짜 심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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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002021.06.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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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또라이들이 있어요~ 그럴때는 그 또라이보다 더 또라이짓을 해줘야 되요
정상적인 대화를 해주면 답 없어요
대화도 대화가 되는사람하고 해야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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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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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층간 소음이라고 직접 윗집에 그렇게 불쑥불쑥 찾아가는 것도 불법이에요.
다시 경찰에 요청해서 제대로 중재해달라고 하세요.
https://news.lawtalk.co.kr/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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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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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찰이 주거 형태를 물어보고 전세라고 했더니 이사가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론에 제보를 해야할 사항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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