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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세븐틴 원우 위버스 화보 인터뷰

ㅇㅇ (판) 2021.06.21 13:44 조회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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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컴백 앨범 ‘Your Choice’ 전에 민규 씨와의 듀엣 곡 

‘Bittersweet (Feat. 이하이)’를 공개했어요. 

민규 씨, 원우 씨 두 분 모두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은데,

 마침 뮤직비디오도 김종관 영화감독님이 연출을 맡았어요.



정말 좋았어요. ‘Bittersweet’는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석의 여지를 남겨놓는 방향으로 만든 곡이에요. 

그런데 마지막에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보니까 편집된 장면들이 많았어요. 

그 장면들이 남아 있었다면 한 결말로만 예상하게 됐을 텐데, 

감독님이 무궁무진하게 해석의 여지를 남겨주셔서 저희 곡의 메시지와 잘 맞았어요.(웃음) 


감독님과 미팅한 다음 감독님이 연출하신 

‘조제’, ‘페르소나’의 ‘밤을 걷다’도 찾아서 봤는데 

필름의 느낌이나 메시지 모두 정말 좋더라고요. 

쉽게 예상되는 스토리를 선호하지 않는데, 

두 작품 모두 상상할 수 있는 여백이 많은 작품들이라 좋았어요.









 




‘Bittersweet’는 지금까지 세븐틴으로서 원우 씨가 보여줬던 모습에 비해 

훨씬 성숙한 사랑 노래라는 생각이 들어요.



세븐틴이 워낙 데뷔 초의 청량한 곡이 가진 이미지가 강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드린 모습이 많다 보니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평소에 워낙 해맑지만 속으로는 정말 다 성숙해요. 

그런 모습들은 많이 가려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존의 이미지를 깨보고 싶었어요.











 





시각적인 상상을 좋아해서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갖게 된 걸 수도 있겠어요.



맞아요. 저는 책을 읽을 때도 장면들을 다 상상하면서 보거든요. 

요즘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소설에 꿈 백화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제 머릿속에는 막 꿈 백화점이 그려져 있는 거예요. 

그 속에서 쇼핑하는 상상을 하면서 읽어요. 

소설이 아니더라도 다른 책도, 

예를 들면 아인슈타인이 무슨 말을 했다는 문장을 보면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장면을 상상하고 있고.(웃음) 

그래서 영상도 재밌게 빨리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멤버들과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거네요.



세븐틴 멤버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잖아요. 

그런데 문득 ‘이런 순간들이 막상 지나고 나면 생각보다 길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내 기억력으로 이 순간들을 다 기억하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들어서 처음에는 브이로그 제작을 공부했어요. 

평소에 영상 보는 걸 좋아하기도 했고, 

추억을 담는 데에는 브이로그가 가장 알맞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알면 알수록 브이로그보다 조금 더 시네마틱한 영상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쪽으로 계속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사실 영상은 매체고 본질은 추억 만들기라는 생각이 들어요.(웃음) 

음악도, 작사도, 글쓰기도 그렇고요. 

전부 제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에요.










 




평소에는 멤버들이 ‘고잉 세븐틴’에서 

‘원울리기’ 콘텐츠를 만들자고 할 정도로이성적인 편인데, 

좋아하는 작품을 통해서는 감성적으로 변하는 편인가봐요.



원우: 맞아요. 원래 이성적인 편이었는데 음악을 하면서 감성적으로 변했어요. 

감성적인 일을 하는 사람 중에서는 생각이나 판단이 이성적인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혼자 음악을 들으면서 즐기거나 슬픈 영화를 보면서 울기도 해요. 

하이브리드형인 것 같아요.(웃음)













 




감성적인 면과 이성적인 면이 공존한다는 게 신기해요.(웃음)



저희 세븐틴에 감성적인 친구들이 많으니까 딱 밸런스가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성격이 항상 변한다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그저 정말 조용한 사람이고, 

누구와 처음 만나면 인사도 잘 못하고 그랬는데, 

나중에 겪어보니까 또 낯선 상황에서도 이야기도 잘하게 되고 

러니까 저조차도 저를 종잡을 수 없더라고요.(웃음)

 

앞으로도 계속 달라질 것 같은데, 

지금은 감성이 많이 발달돼서 음악을 하기에 딱 좋다고 생각해요. 









 




얼마 전 세븐틴 데뷔 6주년을 기념하면서 

“6개의 고개를 지나가며 내 다음 고개에는 

어떠한 풍경과 사람이 있을지 기대하게 된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어요. 

그간의 시간들을 돌아보면 어떤가요?



처음부터 음악을 저희 스스로 만들긴 했지만, 

지금은 오로지 100% 제 생각으로, 

주체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저희 스케줄을 보시면 정말 깜짝 놀라실 거예요. 

하루 종일 미팅이고, 일주일에 미팅이 10~15개는 있어요. 

의상, 홍보, SNS 모든 분야에 대해서 멤버들이 의견을 내요. 


이번 타이틀 곡 안무도 다들 시간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어서 반복적으로 수정했고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인데, 저희 멤버들이 욕심이 많아요.(웃음) 


그렇게 많은 미팅과 연습을 거쳐서 만들어낸 결과물을 보면 정말 즐거워요.








앞으로는 어떤 들판이 캐럿들과 세븐틴의 앞에 펼쳐지기를 바라나요?



지난 6년간은 비료로 땅을 만든 과정이고, 

씨앗까지 심어놨으니 이제 잘 자랄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지금까지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왔지만, 

이번 앨범에 지금까지 저희 세븐틴의 시간들이 전부 음악에 녹아들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전까지의 시간은 다 준비 과정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도, 빛도 지금 딱 받기 시작한 것 같고. 

이제 꽃 피울 일만 남지 않았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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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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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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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우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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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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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우 영업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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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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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후 ㅁ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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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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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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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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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캐럿이면 글내려라 ㅁ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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