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아이에게 엄마 욕하는 시어머니

ㅇㅇ (판) 2021.06.22 14:09 조회7,549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다섯살 아들 , 17개월 딸 키우는 엄마 입니다
첫째가 5살이라 이제 말이 잘 통하는데요
시어머니가 가끔 집에 오셔서
첫째에게 제 욕을 하세요
예를 들면
반찬을 해오셔서는
“너희 엄마는 게을러서 이런것도 안만들어주지?”
“너희 엄마 예뻐 못생겼어?” 묻고 아이가 예쁘다고 하면
“할머니 보기에는 너네엄마 못생겼는데?” 라고 하고
한번은 정강이에 멍자국을 보고
“너희 엄마가 이랬어?” 라고 대뜸 묻고
아이가 유치원에서 그랬다고 했는데
아이를 구석으로 데려가서 속닥 거려서
할머니가 무슨 얘기했냐고 물어보니
엄마가 평소에 때리느냐 , 화내냐 뭐 그런걸 물어보셨대요..
그래서 시어머니에게 왜 그런걸 물어봤냐고 하니까
요즘 티비에 엄마가 애들 학대해서 죽이고
그런일이 많아서 걱정돼서 그랬다고 하시는데 ...
제가 시어머니 앞에서 화낸적도 없고
아이들 밝게 잘 자라는데
대체 왜 그러실까요
며느리하는게 뭐든지 못마땅하고 ..불안해하고

아이에게
“너희 엄마가 할머니 싫어해서 할머니 자주 오면 안되지?”
“할머니 가고 나면 너희 엄마가 할머니 욕 하지?”
이런말을 하시고 ..
남편은 처음에는 엄마가 걱정이 많아서 그래,
엄마가 악의가 있는게 아냐 하더니
점점 본인 어머니에게 질려서 이젠 엄마 그런소리
하지 말라고 대놓고 화도 내고 했는데
시어머니는 항상 능글맞게 웃으며 넘기세요
저희는 정말 스트레스 받는데 어머님은
그저 생글생글 웃으면서 “내가 뭘?” 하시는데
정말 제 정신이 이상해질거 같아요 ...

작년부터 코로나때문에 첫째 어린이집 보내지 말라고
잔소리 엄청 하시고 .. 어차피 저도 걱정이 돼서
둘째도 어린데 둘다 데리고 집에서 3-4달을 있었는데
진짜 안보내는거 맞는지 오셔서 첫째한테
“오늘 어린이집 갔나? 그럼 어제는?” 하는 식으로
확인하시고 ..
첫째 5살 되면서 병설 유치원을 보내게 되었는데
남편이 언제까지 집에만 데리고 있겠냐고
보내자고 해서 3월부터 보내는데
보낸다고 솔직히 말씀드렸더니 코로나 위험한데
애를 유치원을 보낸다고 너같은 엄마가 어딨냐고 난리 ...

참고로 기우는 결혼 한것도 아니고 ...
시댁에서 결혼할때 지원해주신거 일절 없고 ..
어머님은 50대 후반, 아버님은 이제 환갑인데
우린 자식들 다 키웠는데 더이상 일하기 싫다 하셔서
시누이랑 저희랑 한달에 생활비 50만원씩 보내드리고
용돈도 원하실때 따로 챙겨드리고
홈쇼핑 보다가 주문 해달라고 하면 해드리구요 ...
이것때문에 부담돼서 원래 아이들 좀 키워놓고 복직하려고
했는데 두돌 전에 어린이집 보내고 복직하려구요 ㅜㅜ
이렇게까지 해드리는데
며느리를 왜이렇게 못 잡아 먹어 안달일까요 ..?
5
32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열폭] [두군데고민]
2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2021.06.22 15:06
추천
3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우선 주던 돈부터 끊어요. 그리고 아이를 어디 보내든 상의 할 필요 없고, 이렇다 저렇다 말 할 필요 없어요. 제가 님 아이 입장이었어요. 할머니가 제 앞에서 엄마 흉보고, 맞벌이 해서 힘든 엄마를 늘 블만족스럽게 여기고 그걸 손자녀 앞에서 다 풀고 남앞에서도 다 말하고 다녔습니다. 그거 며느리가 우스워서 그래요. 대단한 자기 아들이 살아주는 며느리고, 시모인 내가 이렇게 막말해도 며느리인 너는 어쩔 수 없이 듣고만 있어야 한다는 갑질이요. 전 할머니의 그 말이 너무 싫었고, 들을 때마다 죽고 싶었습니다. 아버지도 싫었고, 어머니가 그런 대접 받는데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이 너무 싫었고 어머니가 이혼하기만을 바랐습니다.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남이 죽은 것보다 슬프지도 않았고요. 집안 분위기 개판이니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쳤고, 대학이 서울이고 집도 서울인데 대학 가자 마자 집 나와 살았습니다. 님, 그거 님의 정신만 망치는 게 아니라 님 아이 정신도 망칩니다. 시모와 남편이 그런 소리 할때마다 개지랄 하셔요. 시모 집에 못 오게 하시고 돈 끊어요. 그래도 계속 하면 연락도 끊고, 명절에 가지도 말고, 아이도 보내지 말아요. 남편이 ㅈㄹ해 봐야 결국 자기 자식 우울증으로 자살충동이나 느끼게 할 자기 엄마 편드는 남자니 이혼도 생각해 보시고요. 님의 돈으로 편히 먹고 살면서 저런 개소리 하는 시모를 상대하는 건, 님의 정신을 죽이고, 님 아이의 정신을 죽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1.06.22 14:49
추천
1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들 정서에 무척이나 안 좋아요. 남편과 애들 데리고 아동 심리센터에서 상담 받아보세요. 남편놈부터 잡고 치료해야해요. 시모는 어차피 고치긴 글렀어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2021.06.22 18:50
추천
1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동학대예요. 아이 마음과 머릿속이 어떨것 같아요? 님 부부는 방관자고요. 또 그러면 아동학대라고 말한뒤에 녹화, 녹음 하세요. 이혼자료로 쓸거라고 하시고요. 시모랑 왕래 끊겠다는데 계속 방문허용하거나 연락강요하면 이혼소송 불사하셔야죠. 아이데리고 상담센터 가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시모가 시누이 애한테도 저러나요? 부모가 자식을 지키셔야죠.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2021.06.23 15:3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가만히 있지 마세요
어머님 손주이전에 제자식이에요
제자식 제가 잘키울테니 얘한테 자꾸 이상한 말씀하지 마시고요 그런소리 하실거면 오지 마세요 라고 단호히 말해요
그리고요 뭘사주지도 말고 용돈도 주지 마세요
딱 기본 도리만 하세요
저렇게 해도 들어오는건 이상이 없으니 그럽니다
자기 가 말해봐야 그럴수록 본인 손해라는걸 알게 해줘야 입 다물죠
답글 0 답글쓰기
002021.06.23 12:11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만만하니까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23 08:25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튜브에 나르시시스트 할머니 한번 쳐보세요 엄마의 자리를 뺏고 며느리를 소외시키려는 할머니의 심리가 그대로 나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23 08:1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똑같이 해요 애기 울면 왜? 할머니가 때찌해써?? 이러면서. 당해봐야 알지
답글 0 답글쓰기
돈끊고2021.06.23 07:2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단,노인네가 심심해서 저래요 돈은 왜줘요 미친년할망구 노망났나 나같은 뒤집어 엎어도 백번했네
답글 0 답글쓰기
0002021.06.22 23:2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시어머니도 비슷?하게 말하는.... 이번에 셋째태어났는데 애안고있는던 애가 자지러지게우니까 엄마가 꼬집었냐 하며 애기데려가고 근데 할머니가 안아줘도 더 자지러지게우는데 뭘 엄마가 꼬집었다고하는지ㅡㅡ 음식뭐해주면 큰애들한테 엄마가해준거보다 할머니가 해준게 더맛있지 이러고 셋째가 완전 저 판박인데 제앞에서 못~~~~생긴 너 닮았다 이러질않나 남펀한테말했더니 암말안하다가 또 남편이랑 셋이있는데 야는 지엄마 판박이다 붕어빵이네 하시니 남편이 애3명중에 엄마 닮은애도있어야지 엄마 닮은면 안되냐고 했더니 암소리안하심ㅡㅡ 나이60도 안되신분이 참...아들만 키워봐서그런가 쫌 그래요 이래서 시댁은 시댁인가보다 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22 22:19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한테 부모욕하는거 아동학대인거몰라요..????? 정서적 학대 당하는데 부모라는사람들이 그러고있다니……..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22 18:50
추천
1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동학대예요. 아이 마음과 머릿속이 어떨것 같아요? 님 부부는 방관자고요. 또 그러면 아동학대라고 말한뒤에 녹화, 녹음 하세요. 이혼자료로 쓸거라고 하시고요. 시모랑 왕래 끊겠다는데 계속 방문허용하거나 연락강요하면 이혼소송 불사하셔야죠. 아이데리고 상담센터 가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시모가 시누이 애한테도 저러나요? 부모가 자식을 지키셔야죠.
답글 0 답글쓰기
2021.06.22 18:3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반대네요 전 친정엄마가 저희 애들한테 항상저랬어요 밥주면서 너희엄만 이런거 안해주지? 밥도 안주지?(애들이 밥을 잘먹으면) 음식에 유독심했고 애들 아프면 항상 내탓이고 내잘못이였죠 몇번을 하지마라 싸워도 장난이다 니가 살림 못하니 잘하라고 하는 말이다 이런식으로 대답 결국 안보고 삽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22 18:2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스라이팅 해서 날개 꺽어 주저 앉히려고..자식한테 돈 받아 사니 자격지심...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22 18:20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용돈 끊고 뭐 사주지도 마세요 남편한테 더는 못 참겠다고 못오게해라 안그럼 와도 문 안 열어준다 하세요 제 친할머니가 그랬어요 아빠 먼저 돌아가셨는데 굳이 찾아와서 엄말 시집살이 시키고 욕하고 그때가 다섯살이었는데 그 기억이 다 나요 중학생쯤부터 친할머니랑은 왕래 끊고 돌아가셨을때도 안가봤어요 저한테 엄마가 전부인데 엄말 욕하는 할머니가 정상이겠습니까 그리고 백세시대에 오십밖에 안먹어놓고 일을 안하면 나머지 반백년은 자식들이 두노인네 위해 노예생활 하란 뜻이냐고 말도 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22 18:1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병 있는거 아니에요..? 그렇지 않고서야 저럴수있나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22 18:0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나마 다행인건 며느리 미워하는게 손주까지 안가서 다행
근데 아이한테 그렇게 말하는것도 폭력아닌가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22 17:39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뒤집어 엎고 집에 못오게하세요. 사람이 어찌 저렇게 추하게 늙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22 16:1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22 16:09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1생활비 단절(집안가계부에서 더이상 내지마세요. 애들도 보내지말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22 16:0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에도불구하고 그렇게까지 해드려서 그래요. 그 정도면 못 오게 하고 연락도 끊고, 애들도 못 보게 해야 하는데....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22 15:06
추천
3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우선 주던 돈부터 끊어요. 그리고 아이를 어디 보내든 상의 할 필요 없고, 이렇다 저렇다 말 할 필요 없어요. 제가 님 아이 입장이었어요. 할머니가 제 앞에서 엄마 흉보고, 맞벌이 해서 힘든 엄마를 늘 블만족스럽게 여기고 그걸 손자녀 앞에서 다 풀고 남앞에서도 다 말하고 다녔습니다. 그거 며느리가 우스워서 그래요. 대단한 자기 아들이 살아주는 며느리고, 시모인 내가 이렇게 막말해도 며느리인 너는 어쩔 수 없이 듣고만 있어야 한다는 갑질이요. 전 할머니의 그 말이 너무 싫었고, 들을 때마다 죽고 싶었습니다. 아버지도 싫었고, 어머니가 그런 대접 받는데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이 너무 싫었고 어머니가 이혼하기만을 바랐습니다.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남이 죽은 것보다 슬프지도 않았고요. 집안 분위기 개판이니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쳤고, 대학이 서울이고 집도 서울인데 대학 가자 마자 집 나와 살았습니다. 님, 그거 님의 정신만 망치는 게 아니라 님 아이 정신도 망칩니다. 시모와 남편이 그런 소리 할때마다 개지랄 하셔요. 시모 집에 못 오게 하시고 돈 끊어요. 그래도 계속 하면 연락도 끊고, 명절에 가지도 말고, 아이도 보내지 말아요. 남편이 ㅈㄹ해 봐야 결국 자기 자식 우울증으로 자살충동이나 느끼게 할 자기 엄마 편드는 남자니 이혼도 생각해 보시고요. 님의 돈으로 편히 먹고 살면서 저런 개소리 하는 시모를 상대하는 건, 님의 정신을 죽이고, 님 아이의 정신을 죽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2021.06.22 14:49
추천
1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들 정서에 무척이나 안 좋아요. 남편과 애들 데리고 아동 심리센터에서 상담 받아보세요. 남편놈부터 잡고 치료해야해요. 시모는 어차피 고치긴 글렀어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에궁2021.06.22 14:3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님의 글을 읽다가 허걱 했습니다.
제가 까박게 잊고 산 기억이 떠오릅니다.

장인어른이 술만 마시면 아님 기분이 나빠지면 장모님을 복날
개패듯이 가정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 술마시면 엄마 때리냐?
아빠가 엄마에게 욕하냐?
이런걸 많이 물어 보셨습니다.

그냥 모른척하고 살았습니다.

승진을 하고 억대 연봉에 진입을 하고..
집도 사고 여기 저기 부동산도 투자하고
적금이나 보험이나 연금도 만기 시켜서 노후 준비도 하고

그냥 전 신경 안쓰고 살았습니다.
대꾸 할만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니깐요?

지금은 우리 장모님 절대 그런적 없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왜 외 할머니는 저런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아이들은 다 기억합니다.

이제 아이들도 대학 졸업하고
모두 자기 살길 찾아 사는데..
우리 어머님 세대의 여자분들이 불쌍했지..

지금은 시어머님이 며느리 눈치 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모 사위 갈등이 장난 아닌것 같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1 2
웹툰툰앤북 인기
만화세계관 최강 만화!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