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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시가와 사이가 안 좋아도 남편과 잘 지내는 분 계신가요?

DD (판) 2021.06.23 10:03 조회28,38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모든 댓글 다 읽어 봤습니다. 
아.. 나도 저랬는데.. 이런 일들이 참 많더라구요. 
시가로부터 듣는 어처구니 없는 말들과 행동들을 제 입장에서 생각을 해줬었더라면 이렇게 서운하진 않았을 텐데.. 
남편이 저에게 해주는 말은 "그럴수 있는거 아니야? 가족인데 꼭 남처럼 구네. 어른들이 그럴수도 있지. 내가 뭘 잘못했어? 중간에서 나보고 어쩌라고? 가정환경이 다른걸 이해해야지. 우리집은 보수적이야. 너는 너무 유별나.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어."이런 말들이였어요. 

그 가족들로부터 이해할수 없던 모든 말들과 행동들보다 가장 가까이에 있던 남편의 말들이 저에겐 모두 상처였네요.

가슴이 꽉 막히면서 순간적으로 통증을 느껴 움직이지도 못 할 정도 괴로운 날들이 많았어요. 
반드시 참석해야하는 일이 아니면 시가에 안가기. 연락 안하기. 할 말 다 하기. 
태도를 바꾸니 앞서 말한 통증은 없어졌는데 남편과 갈등은 더 생기더라구요. 
시가와 저 사이에서 남편이 제 편이 아닌 이상 저만 미친년이 되더라구요.
나중엔 정말 제가 문제 있는 건지 의문이 들었고.. 

결론은 이혼합니다..
유별난 저는 결혼한 지 얼마 안됐지만 이혼을 결정했어요. 
지금은 짐 빼는 일만 남은 상태입니다. 
모든 분들께 공감댓글을 달고 싶었지만.. 이야기가 길어져서 추가글로 대신합니다.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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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 초반이고 여러 사건들이 있었어요. 
며느리가 해줬으면 하는 행동들, 아내가 해줬으면 하는 행동들.. 
 
시부모님과 형제 모두 통틀어 시가와 사이가 안 좋은데 남편과 무리없이 잘 지내고 계신 분 있나요? 
시가문제로 대화할 일이 생길 때마다 큰 싸움이 되네요.
제 주장을 내세우면 계속 유별난 사람이 되고 서로 상처를 주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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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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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ㅊㅊ2021.06.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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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사람들…..과 남편 ..은 .. 아내가며느리가 서운하다 말하면 하는말이 뭘그런거 가지고 그러냐 유별나다.. 별거아닌거가지고 뭘그러냐 ..넌 사람이 예민하냐 그냥저냥넘겨라 니가이해해라 … 나이든어른이글럴수도있지..: 본인들 서운하게하면 아주 유별나게 뭔큰일이라도 난듯 노발대발 .. 똑같이 대응하면 무시를하니어쩌니 … 본인들 서운한건 서운한거고 며느리가아내가 서운한건유별난거고 ….. 이기적인종족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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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쓰니2021.06.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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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아내편 들어주지않는이상 잘 지낼수없죠. 둘이 시가얘기하면 싸운다면서요. 그게 뭐 잘 지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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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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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와 문제가 있을땐 남자가 선을 지키고 그어야합니다. 저도 결혼 초반에 시모의 구시대적인 생각으로 계속 부딪히면서 남편과 자주 싸우게 됐거든요. 그때 이혼 각오하고 별거 했었고 부부 상담하면서 둘이 할수 있는건 최대한 다 해봤어요. 그러다 결국 남편이 깨닫고 시가와 선을 그은뒤 결혼한 우리의 가정을 지키며 사니 싸울일도 줄어들더군요. 결혼한지 10년이 지난 지금 육아나 다른 일에 의견차이가 있어 싸을때 있지만 그래도 전처럼 못살겠다가 아닌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다투는 정도가 되었어요.확실히 시가는 남편의 부모이기때문에 내가 어떻게 할수 없어요. 남편이 확실히 선을 정하기전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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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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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시가가 유별난 만큼 처가도 유별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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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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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부갈등은 남자가 등신일때 생긴다는 말은 진짜 진리에요. 남자하기 나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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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이2021.06.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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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제 이야기를 적을게요. 저도 시댁이랑 사이 엄청 않좋았고 신랑이랑은 사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신랑도 시댁편이고...저는 1년5개월 살고 이혼했어요.
그리고 끝까지 이혼은 안할려고했는데 시댁쪽에서 신랑한테 이혼하는걸 더 부축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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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넹2021.06.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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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확실한 명분이 있어야해요. 그냥 단순히 싫어서가 아니라 남편도 인정할 만한 명분이요.. 남편이 인정을 한다면 그 다음은 내편이 되어야하는거지요. 내편이 날 공격할 이유는 없어요. 그렇담 당연히 싸움도 하지않을테구요. 저는 이제 서로 얘기를 안해요 . 시가 얘기나올만한 상황이면 그냥 입 다물어요.그후에는 싸움없이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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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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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똑같이 예민하다며 남편과 맨날 싸우는게 일이었어요..게속 참아요... 그러다 한번 사부모가 잘못할일이 또 생김. 그럼 그걸 명분으로 연끊으셈. 남들이 ... 남편도 다 인정할 연끊을 명분을 만들때까지 참았다가 연 끊으셈. 남편도 안정해줌. 그뒤론 한번도 안싸우고 사이엄청 좋음. 남편도 중간에서 힘들던거 없어자니 더 편하다하고...암튼 저도그래서 인연끊고 안보고 사는데 넘 행복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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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장꾸2021.06.2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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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간 역활을 남편이 잘해야 하는데 결혼하면 철든다고 자기 가족들을 오지게 챙기나보네요 생각이 없는건지 눈치가 없는건지 그렇게 싸우면 한도 끝도 없을건데 ... 참 모질란 남편 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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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24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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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편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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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꼬야2021.06.24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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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진짜시누이때문에엄청싸웠거든요..지금도안보고연락도안하고있거든요..저희신랑저한테 일절얘기안해요 진짜싸우지도않고잘지내고있어요..진짜안싸우고 지금처럼잘지내지니 너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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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2021.06.2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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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저는.,.시댁만 가면.,.생신,명절,제사,어버이날..다 1박2일인데요. 같은 서울 하늘 아래입니다.,. 시댁 다녀온 날은.,.항상.늘.,.하루도 빠짐없이.,.속울렁거리고 어지럽고 토하고 하루종일 멀미해서.,.한번은 남편이 ..돈아끼려버티는 저 끌고..응급실.,.끌고 갔었던 적도 있어요.,. 진통제..성분 알약이.,.용량..늘리면.,.저런 증상이 있거든요.,. 저한테 주시는 건.,.좀.,.달리해서.,.주시는 느낌이 있긴 했는데 의심은 들지만.,.남편이..본인 원가족들 흉본다고 생각해서 화내곤 해서.,.말하진 않지만.,.남편도 아는 눈치네요.,. 지금은 시가와 왕래 안하고.,.남편과 자식만 보내요 시어머니가.,.질투나.,.시샘이.,.굉장히 심하세요.,.안그런척 하시지만.,. 남편이.,.중간에서 역할을 잘 못하기 때문에.,. 제가 총대메고.,.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전화하신 날 이나.,.익일에 부부싸움하게 되니..이간질 그만해 달라고 했고요.,. 시아버지는 임신한 며느리 처먹는다고.,.뭐라 하시면서 1박2일.,.있게 하셔서.,.그것도 좀 아닌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얼굴 안보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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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anㅏ...2021.06.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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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유별나고 특별하신 시아버지 덕분에 결혼 10년동안 별의별일 다 겪고, 젊은 나이에 홧병까지 얻었었어요. 결국 지금은 발길 뚝 끊었어요. 마지막에 신랑도 아버지께 크게 실망해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구요. 참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지금은요? 편해요. 첨 발길 끊고 1-2년동안은 혼자 있을때도 울컥울컥 하더라구요. 너무 억울하고 쌓이고 상처받은게 많아서. 그런데 그 뒤부턴 안보니 서서히 그런감정도 무뎌지고. 신랑이랑도 더이상 부모님땜에 싸우지 않아도 되니. 지금은 좋아요. 신랑은 저한테 절대 강요 안하겠다고. 내맘 편한대로 하래요. 신랑도 부모님이 절대 바뀌지 않을거라는걸 너무나 잘 아니 이젠 접은거 같더라구요. 그냥 부모복 없다 생각하고 대신에 우리가족은 잘 살자. 하고 지내요. 내막을 모르는 사람들은 보모도 안보고 살면서 어떻게 자식이 잘 사냐 하겠지만.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 아니고. 일단은 우리가 살고 봐야하니. 우리라도 이젠 잘 살자하며 그렇게 지내요. 부모님땜에 스트레스 받을때보다 지금 사이가 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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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1.06.2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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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랑이 편을 안들어주는데 잘지낼수있을지 ㅎ이미답을아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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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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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62021.06.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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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요! 댓글쓸려고 본인인증(?)까지 어렵사리 해서 써요! 신혼초에 그랬어요. 시누이가 3명인데 아주 꼴값들을 하시더라구요. 내가 사랑해서 결혼한 남자의 가족이니 그래 맞추자 참자 하다보니 제 속에 울화가 아기한테 가더라구요. 덩달아 남편도 그래야하는거아냐? 이게맞는거아냐? 이런식이길래 신경정신과 부부상담 3번정도 받았어요. 아 이새끼 내말은 잔소리로 들리는구나 싶어서 서울대 나온 박사님 말은 들으려나? 의심반 같이간 상담에서 개과천선 했어요. 더불어 나 니깟 누나들때문에 스트레스받고 피폐해지고 우리 부모님이 귀하게 키워 결혼시킨거 아니다. 너 아니어도 난 충분히 살수있고 너가 아니어도 충분하다 설명했고 남편이 그래 내가 평생 살아야할 상대는 누나들이 아니라 너다 그게 벌써 12년전 일이에요. 물론 저도 많이 노력했고 무엇보다 남편의 인식전환이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명절에 저 친정식구들이랑 여행가고 시누이들이랑 최대한 안마주치고 있고 다행인지 다들 1년에 한번 만날까말까인데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엄청 반가워해줍니다…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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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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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아내는 절대 못건드리게 철벽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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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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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시부모님 싫어하는데 남편이랑은 엄청 사이 좋아요. 남편도 자기 부모님한테 당한게 많아서 시가 가면 제가 남편 지켜줄 때도 있고, 남편이 제 편이고 저를 사랑하니 시부모님이 선 씨게 넘다가도 더 못 넘기도 해요. 저희는 결혼 전부터 언제 어디서든 같은 편이라고 다짐?? 했어요. 그러니 잘 지내는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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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욕쟁이긔2021.06.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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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은 남편이 다 챙기면 해결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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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s2021.06.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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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10년 남편이 시댁하고 연을 끊었습니다. 저하고 신랑하고는 별문제없네요.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거긴하지만.... 제가 공황장애와서 두세번 실려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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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2021.06.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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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그야말로 남의편인데 어떻게 잘지내나요?. 내편일때 가능한얘기지먀 영원히 내편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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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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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하기 나름이죠. 쓰니 남편처럼 쓰니만 유별난 사람 취급하는 남자랑 어떻게 잘 지내요. 나한테만 쓰레기 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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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2021.06.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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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빠는 한때 지가 삐져 가지고 집이랑 인연끊었는데,
새언니만 꼬박꼬박 집에 찾아와서 할도리 다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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