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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누가 맞나요?

ㅇㅇ (판) 2021.06.23 10:12 조회25,047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글쓴 당일에 댓글이 몇개 없어서 잊고있었는데..
며칠 뒤에 생각나서 와보니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다양한 의견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에서 모녀간이라고 추측해주신 분들도 있던데
맞아요. A는 저희 엄마고 B인 제가 딸이에요.

그리고 말씀주신 것처럼 제가 엄마한테 너무 예민하게 쏘아붙인것도 맞는 것 같아요.. 옛날에 안좋았던 기억이 떠올라서 더 예민하게 쏘아붙이고 화낸게 맞아요.

지금보다 더 어릴적에 학교가려고 아침에 샤워하던 중에
벽 서랍장에 붙어있던 큰 거울이 바닥으로 떨어진 적이 있었거든요. 원래 좀 달랑달랑하던 거였긴한데.. 하필 그때 떨어져서..

그때 거울이 떨어지는 걸 보고 욕조로 피해서 다행히 파편에
많이 다치진 않았었어요. 근데 많이 놀라서 욕조에 쭈그려앉아서
울고 있었는데 그때 아무도 저에게 괜찮냐고 묻지 않더라구요..
밖에는 엄마 아빠 동생 모두다 있었는데..

한참을 출근준비하는 소리만 계속 나고 저는 욕조에 앉아서 계속 울고 있었고.. 그때 정말 서운했고 속상했고.. 지금 생각해도 너무 외로워요

울다가 엄마를 크게 불러서 도움을 받아서 나왔어요. 바닥엔 거울조각이 산산조각나고 다 퍼져있어서 욕실화도 못신을 정도라 혼자 나올수 없었거든요.
그때도 나와서 물어봤었거든요. 왜 욕실에서 큰소리가 났는데 물어보지도 않느냐고..
그때도 엄마가 그냥 별 말 없길래 괜찮은줄 알았다 라고 하셨어요
와장창 하면서 깨지는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났는데..

이번에 그일이 떠올라서 제가 더 예민하게 쏘아붙이고 시비건게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는 원래 저런 분이신 것 같고.. 그 뒤로도 저런일이 너무나 많아서요.. 성격이 서로 잘 맞는건 아닌것같아요.
그냥 제가 최대한 빨리 나가는게 최선이지 싶어요.
조언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어젯밤부터 서로에게 기분이 상해있는 상태에요.
상황 보시고 의견 부탁드려요. 댓글은 같이 볼거에요
A와 B라고 적을게요


A와 B는 가족이고 같이 살고있음
어제 저녁에 이불빨래를 돌리던 중 세탁기가 고장나서 일단 젖은 이불을 화장실 욕조에 옮겨놓음
집에 화장실이 한개뿐이라 B가 욕조에 이불이 있는채로 샤워를 함
원래는 욕조 안쪽에서 샤워를 하는데 이불때문에 세면대 앞에서 샤워를 했고, 샤워하다가 바닥에 넘어짐
여기저기 부딪히면서 우당탕하는 소리가 났고 B가 비명을 지름
B는 조금 뒤에 샤워를 마치고 나옴

B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을때 A는 화장실 바로 앞 식탁에 앉아 휴대폰을 하고있었음 A도 화장실 안에서 났던 큰 소리와 비명소리를 들었음

B: 화장실에서 넘어지면서 소리질렀는데도 괜찮냐고 들여다보지도 않아?
A: 이불빨래때문에 소리지르는 줄 알았지
B: 샤워하다가 빨래때문에 왜 소리를 질러.
A: 아니, 빨래때문에 소리지르는지 넘어져서 소리지르는지 나는 모르니까.
B: 그러니까. 모르니까 무슨일있냐고 물어봐야하는거 아니야? 안에서 죽었어도 몰랐겠어? 참 대단하다.(여기서 비꼼)


이 뒤로 서로 기분이 상해있는 중이에요.
A는 괜찮으면 됐지 무슨 이런일로 서운하냐는 입장이고,
B는 매번 A가 보이는 무심함에 서운함이 쌓여있고 화가 난 입장입니다.

보시고 의견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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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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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톡톡2021.06.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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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 정도로 넘어지고 소리지르면 화장실가서 괜찮냐고 물어보지 않음?
남보다 못한 사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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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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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B에 그닥 관심없음. 소리를 들었음에도 가만히 있다는 것은 귀찮은 것 피하려는 것 같음. B는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음. 옆사람이 넘어져도 물어보는데... 둘이 기본적으로 사이가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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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2021.06.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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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도 소리났을때 아마 뭐지? 싶었을건데.. 뭐 비명소리 이후에 움직이는 소리도 계속 나고 부르지 않는걸로봐서 별일 아닌가보다 해서 가만히 있었던것 같네요.. A가 너무 무심했던건 맞고 그모습에 B도 충분히 서운한거 당연한데, 약간 B가 본인이 넘어져놓고 자기한테 화풀이한다는 생각에 A도 괜히 왜 나가지고 저러나싶어 기분상했을거 같아요.. 원래 무심한 스탈이라고 하는데 그런 사람이랑 살면 공감받거나 배려받는건 포기해야 속편한거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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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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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박. 모녀얘긴데 심지어 a가 엄마라니. 우리엄마가 저랬음 난 엄마 안보고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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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2021.06.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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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구 어머님.....신경 써주세용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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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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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판 모르는 사람이 소리질러도 뭔일인지 궁금해서 쳐다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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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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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서 넘어져서 뇌진탕이라도 일어났으면 어쩌려고했어요? 제가 과거에 넘어져서 정신을 놓은적이 있어요. 화장실 바로앞 식탁에 앉아서 휴대폰보다 못한 가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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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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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랑 내남편 대화같다....... 넘 답답...........
가족이 아니라 쉐어하우스에 사는 남남이어도 같이 사는 사람이 아프거나 무슨 소리가 들리면 최소한 물어는 보지 않나요?
남보다도 못한 남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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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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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일인지 모르니까 궁금하고 걱정되는게 정상 아님? 무심을 넘어섰는데.. 다치거나 말거나 상관없는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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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ㅂ2021.06.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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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강약이 어느정도냐가 중요하겠지 아'~~ 하고 끝났는지 아!아! 워매! 악!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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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1.06.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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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당탕 소리에 비명까지 들으면 본능적으로라도 무슨 일인지 물어볼 것 같음.
저 정도면 정말 나중에 아파서 고생해서 신경도 안 쓸 것 같음.
남도 저렇게 정떨어지게 행동 안할 듯. 가족이라는 생각 1도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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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2021.06.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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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화장실에서 소리나면 무슨일이냐고 물어보겠다..그냥 남보다 못한사이네...
아님 B가 욕실에서 죽었어야 되는데 살아나와서 화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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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ㅇㄴ2021.06.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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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이라고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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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2021.06.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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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게 가족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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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1.06.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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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실에서 소리지르는데 어떻게 저렇게 무심하지? 진짜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저런 걸 얘기하는구나.. 벌떡 일어나서 달려가진 않더라도 최소한 입으로라도 무슨일이야 물어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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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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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러우면 걍 이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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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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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B가 여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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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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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였으면 A 정떨어졌을 듯 길 가다 누가 비명 질러도 뭔 일인지 최소 쳐다보는데 아무 리액션이 없는 건 진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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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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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a가 넘 무심해 보임. (글 읽으면서 a와 b가 부부고 a가 부인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봄?) 어쨌든 살다보면 애틋함이 없어질수도 있고, 무심함이 성격일수도 있겠지만, 욕실이란 장소가 위험할수 있음 . . .... 결혼해서 분가해 살고 있는데 친정엄니가 혼자 계심. 어느날 엄니집 욕실에 못보던 슬리퍼랑 깔개가 설치되어 있었음. 여쭤보니 발을 헛디뎌서 욕실서 넘어지셨다 함. 순간 아찔하더라. 혼자 계시다가 뒤로 넘어져서 머리라도 깨지면? . . ... 어쨌든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건 서로 돌봐줘야 할 책임과 의무도 있는것 같음. 설사 a가 무심한 성향이거나. 혹은 욕실에서 그 뒤에 씻는 소리가 들려서 괜찮나보다 했거나. 이불때문에 소리질렀다고 추측했더라도 왜 그랬는지 관심 가져주고 괜찮은지 물어봐주고 그런 소소한 일상도 나눌수 있어야 건강한 관계, 가족이 아닐까? 사람은 누구나 외로운 존재이고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적동물 입니다. 함께 할수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기르고 상대를 배려하는것도 실천해보시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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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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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이혼하시는게 서로를 위한 갈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가 안 돼요 이건 진짜 지나가는 쌩판 남보다 못 한 사이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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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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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이불 그거 안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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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2021.06.2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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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냐고 물어보는게 정상이지. 남편놈 게임에 미쳐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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