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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기복 심한 아내..

하루라도 (판) 2021.06.24 08:23 조회3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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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혼 5년차 부부예요..
33개월된 아기 하나랑 갓난쟁이 둘째가 있어요
저희 아내는 주부로 아이들 돌보고 있구요
저는 새벽에 출근해서 7시에 퇴근하는 일을 하고있어요
사무직도 아니고 몸으로 하는일이죠.
근데 문제는 저희 아내는 주변에 누가 아이를 돌봐줄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오로지 혼자 캐어를 하는데.. 이게 정말 힘들죠..
저도 몇시간만 둘 대리고 있어도 힘들어요..
근데 문제는 본인이 힘든것을 감정적으로 표출을 해요..
저와 아이들에게...
평소에 화내지 않아도 될일을 기분안좋으면 화내고..
기분안좋을땐 남편이 일하고 들어가도 인사도 안해요...
전 집에서 쉬는날 말곤 밥도 회사에서 다 먹고 가거든요..
정말 힘들고 지치는건 알겠지만.. 자기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고
매일 매일 힘들다 지친다는 말을 달고 사는데...
그럴때마다 저도 지치네요...
어떻게 해야 잘 헤쳐나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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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서대표2021.06.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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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 친구. 나가서 힘들게 돈 벌어다 준다고 가정에서 니가 할일 다 하는게 아니잖아.
안귀찮게 밥다먹고 들어가면 내 할일 다 하는거야? 니 와이프 한테 고생한다고, 사랑한다고 표현해주고 같이하고, 관심을 가져줘. 공감도 해주고. 웃을일도 만들어 주고.

이 세상에 모든 아버지들은 자기 와이프한테만 잘하면 돼. 엄마들은 자식들에게 모든걸 주니까.

아버지가 세상에서 어머니를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만 보여줘도 아이들은 잘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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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집행관2021.06.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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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감정을 따라가면 안되고 본인이 긍정적으로 행동해야됩니다. 정말 힘들지만 집에서 애보는 마눌보다 꾹 참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는게 필요합니다. 같이 부정적인 감정을 가져서는 방법이 없어요. 그리고 무조건 마눌에게 개인적인 시간 줘야됩니다. 너무 힘든거 같은데 좀 쉬어라는 개념이 아니라 매주 무슨요일은 무조건 내 시간이 생긴다는 약속이요. 철칙같이 정해진 약속대로 이행해보세요. 정말 좋아질겁니다. 해방감이 있어야해요.기계가 아니니까. 아이들에게 화를 낼 정도면 좀 심각한 것 같은데. 지금 왜 화내냐 애들 앞에서 싸우지말자 해봤자 안들려요. 마눌님이 그러고 싶어 그런게 아니라 상황이 그렇게 만드는겁니다. 개인적인 시간이 아예 없으면 족쇄에 묶인 기분일 거에요. 아이를 사랑하는것도 내가 사랑할 심신이 갖춰졌을때 입니다. 본인도 시간내서 마음 추스르는 시간 꼭 가지시구요. 아이를 하루종일 보고있는게 애 잘보는게 아닙니다. 본인과 마눌의 심신을 반드시 달래줘야 합니다. 초5초3 아들 딸 키우는 애 아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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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skylov...2021.06.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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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루에2~3시간만이라도 시터분 구하세요. 엄마가 미치기일보 직전 에휴. 혼자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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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2021.07.24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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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꼭두새벽에 나가 밖에서 3끼 다 먹고 저녁에 오는 사람은 몸이 편하고 기뻐서 다님? 서로서로 힘든건데 유달리 짜증이 심하면 문제가 있는거죠. 아이케어라는게 언제부터 이렇게 떠받들여 지는 일이 된건지 모르겠지만, 엄마로서 아빠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거 뿐인데 여자만 손해보고 여자만 힘들다는 식으로 몰아가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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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삼촌2021.07.25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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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힘든것만어필하지말고 아이둘을혼자하루종일어떻게보냐 육아는공동육아인거모르니 답답아 베이비시터를구하든 퇴근후에 너도아이를보란말이야 제발 육체노동이아니라 전쟁을하고와도 아이를 보란말이야 본인육체노동한것만 이야기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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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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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인은 갖난쟁이 낳은 이후로 지금껏 퇴근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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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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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귀 못알아듣고 철없이 어리고 개구지고 기저귀 떼야하는 미운 4살과 이제 돌되어서 엄마 밥먹을때 머리끄댕이 잡아당기고 화장실가면 나오라고 문두드리고 크게 숨넘어가며 울고불고 밤잠 제대로 형성 안되어있는 12개월짜리 같이 키우느니 나는 노가다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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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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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커뮤에 올려봐야 진심으로 조언해주는 사람 손에 꼽음. 오히려 짜증만 날거임. 여초에 올리면 아내가 불쌍하고 남편이 죽일놈. 남초에 올리면 남편이 불쌍하고 아내가 죽일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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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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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말에 와이프 내보내고 혼자 애 둘 12시간 동안 한번 키워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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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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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들 불안정한 상태로 자랄텐데 안타깝다 아기들 앞에서 감정표출하는거 보면 엄마 자격 일도 없는 사람이에요아기들은 배속에서 부터 엄마 감정 다 느끼고 영향 많이 받아요 엄마가 우울증 있으면 아이도 당연히 우울증 생기구요 산후 우울증 같은데 시간 있을때 병원 같이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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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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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도 오죽하면 여기에다 글을 쓰셨을까 생각되네요.. 저는 365일 쉼없는 육아에 개인시간도 나지 않고 주말에도 똑같은 일상이 너무 답답해서 아이말고 그 외 주변인(부모님, 남편, 자매....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죠..)에게 화를 잘 내는 것 같아요.ㅠㅠㅠ 아이에게 참은 스트레스가 다른 관계에서 폭발하는 거 같아요. 화내고 돌아서면 너무 후회되구요. 그래도 남편이 꼬옥 안아주면서 "그랬구나~ 우리 oo(제이름)이가 오늘도 아기 돌보느라 오늘도 전쟁터였겠구나. 힘들었겠구나" 토닥여주니 기분이 나아지고 힘도 나더라구요... 내일도 육아 시작이겠지만... 그래도 꽤 큰 힘이 돼네요. 남편분에게도 아내분께서 힘이 되는 말을 해주면 금상첨화겠지만 우선 먼저 다독여주는 것이 어떨실지... 아기 재우고 집안일 다 마치고 새벽시간이 유일한 개인시간에 댓글 남겨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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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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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아이 한명 키우는데도 세상 힘들어서 우울증이 심하게 오더라. 아가에게 웃어주지도 못할정도로. 떼가 늘어나는 3살무렵엔 집안일은 아예 손을 놓을정도였어. 근데도 남편은 내가 컵을 하나 깨도 한번도 뭐라고 안하고 안다쳤어? 여보는 괜찮아? 당신 안다치면 괜찮아. 컵 그까짓거 뭐! 말 하나를 해도 이쁘게해요. 톼근할때 가끔이지만 내가 먹고싶어했던거 사다주고 노티드도넛 먹고싶어한다니까 한개라도 사다주고. 퇴근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산책 못갔지? 같이 잠깐 걸으러 나갈까? 해서 10분 걸어서 아이스음료 하나 마시고 아이랑 그네타고 집에오고. 저는 이런 작고 소소하지만 아가보다 날 생각해주고 고맙다 수고했다 표현해줘서 버텼던거 같아요. 그래서 매주 금요일 남편 일찍오는 날은 5첩반상해서 꼭 저녁 차려줬어요. 주말이면 나 더 자라고 아가도 봐주고해서 고기 좋아하는 신랑 고기도 해주고요. 아내들은 의외로 아주 작지만 사소한거에 고마워해요. 아가 봐주고. 집에올때 꼭 전화해서 혹시 장볼거 있냐 먹고싶은거 있냐 물어봐주고 주말에 어디 놀러가볼까. 우리여보 뭐 좋아하나 물어봐주고 살펴줘요. 아내는 아이챙기지만 정작 아내는 보살핌을 남편에게 받아야해요. 근데 의외로 이걸 모르는 남편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힘내세요. 아가는 크고 세월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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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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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 부인같은 여자보고 어린애들이 비혼비혼 외치는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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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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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하루종일 애 한번도 안봣나보네 글쓸 시간에 아내에게 자유시ㄷ간좀 줘라 몇시간 잠깐 말고 하루이틀 니가 해보고 짜증이나나 안나나 힘이드나 안드나 니가해봐야알지 이틀하고 힘들다고 징징될ㄴ이 33개월동안 애보고 또낳아서 애가둘이 됬는데.더 힘들겠니 안힘들겠니? 시터고용해주던다 능력도 안되면서 아내가 짜증낸다고 ㅈㄹ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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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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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말이라도 쓰니가 육아살림 전담하세요 아내 숨좀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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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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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몸쓰는직업아냐 ?? 그리고 결혼안했으면 몸쓰는직업말고 직업도 안가졌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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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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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몸으로 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남자들은 왜이렇게 직업을 방어무기로 삼을려고 하지. 이런 스토리 대부분이 현장직 주야간 이런 직업 남자들이 많은듯... 직업비하는 아니고요. 어쩔수 없는 육체피로와 부족한 시간을 이해해주고 혼자 감당해야 하는 애엄마들이 겪는 흔한 이야기 같아요. 남편은 조금이라도 집에와서 쉬려고하고, 애엄마는 그게 또 못마땅하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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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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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3개월이면 어린이집 가지 않나요? 저희애는 24개월에 어린이집 보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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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1.07.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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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도에서 태어났어야할 냔들 많네. 남자가애보믄 지들도일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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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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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지남자만낫다고 그 그지남자가 룸메처럼 분담해서 집안일 같이해주는것도아냐 남자볼때 돈 능력 직업 보라는 어른들의말이 사무쳐 인생 망쳐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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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2021.07.2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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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가 저랑 비슷한 처지이신데 저는 꾹꾹 참다 우울증에 공황까지 와서 애들 엄마없는 애들 만들뻔했어요... 부디 같이 잘 이겨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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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1.07.2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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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쉬는날 뭐하세요?? 혹시 쉬는 날은 푹 쉬어야 일을 하지 하면서 누워서 티비나 보고 핸드폰만 보시는건 아니죠?? 쉬는 날 중 반은 와이프가 온전히 집안일을 놓고 자기만을 위해 쉴 수 있게 해주세요. 그 나머지 반은 또 쓰니가 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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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1.07.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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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아기들이랑 연령대가 비슷한데 와이프분 진짜 진짜 힘들어서 미치기 일보직전일 거에요. 이 코로나 시기에 애들 데리고 외출 하기도 힘드니 바깥에 나가서 바람 쐬기도 쉽지 않을테고, 아침에 눈떠서 잠들때까지 아이들 케어하며 집안일 하고, 밤새도록 쪽잠에 시달리며 수유해야하고.. 몸도 죽도록 힘든데 정신적으로도 완전 피폐해지는 시기입니다. 남편분 쉬시는 날 와이프 친구들이라도 만나고 오라고 자유시간 좀 주세요. 아님 쉬는 날 남편분 혼자 애들 데리고 본가나 처가 가서 하루 보내고 오세요. 와이프분 하루정도 잠이라도 잘 수 있게요. 수면부족은 자살충동까지 일으킬 정도라는 거 알아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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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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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벌어서 뭐하세요? 가사도우미라도 불러서 아내 밥이라도 차려달라고 하세요. 베이비시터라도 불러서 첫째라도 좀 봐주라고 하세요. 애 하나랑 둘은 천지차이인거 아시죠? 본인은 몇시간만 봐도 힘든것을 아내는 지금 며칠째 하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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