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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나를 깎아내리는 친구랑 연락

ㅇㅇ (판) 2021.06.24 10:54 조회13,479
톡톡 2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나는 지금 대학생이고 고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내가 엄청 많이 고마워하는 친구야
고등학교 때 그 친구도 나도 학교 내에서 힘든 일을 좀 많이 겪어서 서로 의지하고 친구 되어주고 졸업 할때까지 거의 버티다시피 학교를 다녔거든
그때 나는 심리상담도 받았었고 그 친구가 나한테 선물로 시도 적어주고 몇십통의 편지도 써주고 밥도 챙겨주고 간식도 챙겨주고 많이 도와줬어
그래서 고마움이 많고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 그 생각이 계속 깨지고 있어
졸업을 하고 그 친구랑 계속 연락을 하면서 느낀건데 친구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나의 포지션?도 친구마다 조금씩 달라지잖아
그 친구랑 있을 땐 내가 좀 챙김 받아야 하고 혼자 덤벙대고 조금 멍청한 그런ㅋㅋㅋ 그냥 허허 웃어넘기는 그런 애거든
근데 그게 계속되니까 얘가 나를 깎아내리고 본인 자존감을 채우려는게 자꾸 느껴져
말로는 네가 하고 싶은걸 해라 널 응원한다 하지만 평소 잔잔하게 깔려있는 말투나 사소한 대화에서 계속 넌 이것도 모르지 난 안다, 넌 이거 없지 난 있다, 이런식? 우리 집이 걔랑 다르게 조금 가난하기도 해서 이거이거 있다 하면 네가? 이렇게 되묻고
전화를 해도 넌 친구 없잖아 넌 할거 없잖아 (내가 지금 휴학상태라) 네가 이것도 알아? 이야~ 이런식
사진을 보내도 못생겼어 이상해
근데 처음엔 기분이 나빠도 그냥 넘겼거든 이게 그 친구의 전부가 아닌걸 아니까 나한테 시를 선물해주고 굶을 때 밥을 챙겨주고 찾아와주고 한걸 기억하니까
요즘엔 그냥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옛정, 고마움때문에 계속 연락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항상 디폴트로 깔려있는 생각이 본인이 없었다면 난 친구 없는 애니까 본인이 날 살렸다 날 도왔다 그러니 고마워해야 맞다 인 것 같아 보이고
그러니까 난 또 얘가 그 당시 친구가 많았다면 날 잡았을까 나랑 굳이 함께 했을까 의심이 되고
말투를 고쳐보라고 얘기를 할까 싶은데 난 쌓아두다가 상대 모르게 연을 끊어버리는 성향이라 할 마음도 안 들고 ..
댓글로 조언 좀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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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ㅇ2021.06.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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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얘기해도 될까요 아닐수도있겠지만
내가 저 친구의 입장이랑 비슷할수도있을까 싶기도해서요
혹시 친구한테 정서적으로 너무 많은 의지를 한게 아닐까요
정말 무시하고 싫으면 떠났을텐데
아마 그 친구도 쓴이가 말한 포지션이 정해져있다?라는 부분에 질려있는게 아닐까싶어요
친구니까 때로는 곁에서 묵묵히 들어주고 도움을 주듯
반대로 내가 의지할 대상이 필요할때가 있기마련인데 곁에 있으면
내가 그사람의 감정에 공감하면서 너무 자신을 소모하면 지치기 마련이거든요..
제 주변에도 그런친구가 있었는데 정말 너무 좋은 친구라는거 알고
물심양면 돕고 당연하게 챙겨주는 모양새가 되다보니 항상 그친구랑 있으면
즐거움 보다는 불안함이, 때로는 지치더라구요
내가 에너지가 넘치고 마음이 건강할때 그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는데
상대방은 괜찮아지고 반대로 내가 생각이 건강해지지 못하는느낌.,.?
그러다보니 그러면 안되지만
탓을하며 밉게보이기도 하고
대놓고 내색하긴 그렇고 .. 아마 이대로라면 본인이 생각해도 친구 관계의 끝이 보이지않을까 싶어요

물론 그렇다하여도 친구로서 도를 넘은 언행이 맞는데
반대로 그친구가 힘들고 의지하고싶을때 의지할수없는 내가 항상 챙겨야하는 존재로
떄때로 짐처럼 느껴지지 않았을런지
반대로 먼저 친구를 챙겨주거나 주도적인 행동으로 든든함을 줬는지도 궁금해요..
그 친구가 너무 많이 공감하고 챙겨주다보니 어느샌가부터 상대방처럼
자존감도 떨어지고 스트레스받아서 예민해진건 아닌지도 생각해보고 서로
대화를 해보는게 제일 맞는거같아요

그리구 지금 쓴이도 의심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라 하니 약간 거리를 두는게 맞는거같은데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데로 감정이 이끄는데로 하면 안되는건가요?>
불편한 티를 내거나해서 대화를 이끌어도 되는데

상황에대해서 깔끔하게 떨치거나 해결을 할수있는 심플한 성격이 아니거나
소심하거나 둘중 하나일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앞에서 불편하면 돌려서 티를내건 아님 거리를 두고 지내건
저의 기준으로 행동하거든요

본인의 성격 자체가 깔끔하게 맺고 끊음을 못한다거나 주체적인 판단보다는
많이 물어보고 자책하거나 상황에 대해 다른사람보다 약간 더 떨치지 못하는건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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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별별2021.06.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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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음 들면 서서히 멀어져요
아니면 친구가 빈정상하는 말 하면 반격하고...

나도 건너건너 알게된 언니가 잘난척하고 남까내리는거 그냥 듣다가
저도 까내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처가 좀 오래가더라구요... 그 전에 차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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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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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친구 있었는데 참다참다 단톡방에서 말이 좀 심하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말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쓰니 단톡방에서 그렇게 날 무시하듯 매번 말하던 애가가 침묵하더니 나 손절함 ㅋㅋ 자기한테 한마디했다고 기분 나빴던거... 그런 인간은 친구 아니었는데 왜 붙잡고 있었는지 혼자 착각한거였어요. 과거 힘들 때 같이 했던 시간은 그 시간대로 소중했던 추억이지만 이제 우정의 깊이도 방식도 달라졌음을 인식하시고 관계 정리하세요. 스트레스 받으며 만날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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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2021.07.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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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깨진 거울은 다시 붙이지 못해요. 손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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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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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문이랑 비슷한 경험 해봤어 난 친구한테 문제점 얘기 했고 그러니까 사과 하더라고 듬성듬성 연락만 하고 지내다가 1년후에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그때당시 서로의 솔직한 감정들얘기하면서 같이 털어냈고 지금은 서로 편하고 좋은 사이 유지중이야 그러니 좋은추억이 있는 친구라면 꼭 한번 대화 시도는 해보고 손절 했으면 좋겠어 ((너한테 상처주는 말만 하는거 지금 니친구 내면 상태도 건강하지 않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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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아2021.07.2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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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못나서 그런거 같지?저친구 니가 잘되잖아?절대 못받아들이고 더 약점찾고 깎아내릴 생각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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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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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왜 친구한테 받는 포지션이 당연하다 생긱하지? 부모도 주기만하기 어렵다는거 알지않나? 받으면 감사하고 나도 뭔가 해줘야지하고 생각해야 올바른 우정을 쌓을 수 있지. 그 친구가 대단하네 주기만하고도 하니. 아마 그친구도 쓰니한테 주기만하다보니 지친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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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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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 우월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네. 님은 당연하게 친구 도움받고, 친구 입장에서는 님이 자기가 챙겨줘야하는 보살펴줘야 하는 입장이니까 동등한 관계로 느껴질 수가 없지. 친구 입장에선 반려동물처럼 완전한 갑을은 아니어도 내가 의지할 수 없고 챙겨줘야하는 존재라는 인식이 드니 자동으로 님을 아래로 보게 되죠. 처음부터 동등한 존재로 시작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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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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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이런 부류의 사람 한 명이 있었거든요.. 근데 며칠 전 아니나 다를까 손절 할 당시 이간질 문제로 제가 까버렸는데 그게 화근이 된건지 본인이 억울한게 오래가서 저에대한 욕을 써놨더라구요 그게 톡선까지 갔고 물론 댓글은 전부 글쓴 그 사람한테로 악플이 쏟아져내리고 반대도 실컷먹었지만 추가글을 보니 사람은 쉽게 안 변하더라구요.. 이거 하나 충고해드릴게요. 님이 자꾸 누군가에게 챙김을 받을 수록 그것은 님을 약해보이게 만들고 자기주도성이나 스스로 책임감이 없어보일 수가 있어요. 그런 점을 감안해서 줏대가 확실하고 지금 글쓴 내용같이 아끼니까 넘어가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런 미련한 모습 그 친구는 다 알껄요? 그냥 확실히 말하고 선 긋고서 거리두기 시작하세요. 그런 사람 그 언니 하나 뿐만 아니라 저도 겪어본게 있어서 말씀드리는건데 누구나 저럴 수 있고 그건 그저 본인의 불안감을 채우기 위해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존재를 깔보고 무시함으로써 얻는 위안이나 안정감이고 우월감이에요. 우월감은 곧 열등감에 비례한다는 사실 아시겠죠..? 저런 사람 저는 실제로 있었어서 경험담에 말씀드려요. 뒷통수 당하고 눈물짜기 전에 그냥 불만은 확실하고 단호하게 말해야 나중가서 후회안하고 응어리같은 찝찝함이 해소되요. 그렇게 멀뚱멀뚱 남한테 당하고 있는가 아닌가 스스로 의심하고 남한테 휘둘리면 계속 남들이 우습게 보고 저런 친구 또 만나게 되요. 생각보다 저런 사람들이 무수히 많거든요. 직장 내에서도 친해져봤자 위아래 갈리는거 저런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티내는 인간들 널렸고 더한 사람들도 많아요.. 암튼 남의 감정이나 불편해할 것까지 고려해서 넘 착하게 살려고 미련한 짓해도 아무도 못 알아주고 오히려 답답해서 눈치없다고 욕먹을 수 있어요..그 친구가 소중한 것보다 내 자신,내 자신의 소리에 귀기울이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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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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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 너의 불만을 얘기해. 그게 글이든 얼굴로보고 말을하는거돈 일단 말을 해봐. 하지말라고 속상하다고 그러고 반응을 봐. 2. 만약 뭐야 왜 오바야 하면 손절해. 그거 뭐 고등학교때부터친한친구 이런거 전혀 의미없음. 세상에 사람많고 못된사람도있지만 착한사람도있음. 손절하면 반드시좋은 인연이 다시 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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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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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쓰니 나랑 같은친구 사귀었음? 상황부터 행동까지 다 똑같아서 놀람. 혹시 그 친구 성이 이씨인가요? 아니라 해도 그런사람 끊어내세요. 저도 걔때문에 자존감 많이 잃었는데 연락 끊고 지금 조금씩 되찾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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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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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옛날 회사에 강숙이라는 년이 어느날 회식자리에서 날 지적하면서 얘 술 먹으면 이상해 하고 놀림 난 이년이랑 같이 어울린 적도 없고 술도 많이 안마심 실수 한적도 없는데 뭘 안다고 남들 앞에서 병신 만들길래 넌 동거하는 남자한테 맞고 살면서 왜 미스인척 해? 까발리니 얼굴 시뻘개져서 안절부절함 처음 봤을때 지가 술처먹고 같이 사는놈이 때린다고 하더니 다 까먹었나봄 전라도 강진이 고향인 강숙 동거하던 놈이랑 결혼은 했나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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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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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 자존감바닥이고 고민많고할때 한친구한테 털어놓으면서 조언도듣고 자존감도 회복되는거같고 고마워하던친구가있었는데 점점 무시하는게 느껴지드라~ 다른사람도아니고 날 도와줫던친구가.... 참다 참다 얘기하고 연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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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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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마운건 고마운대로 갚고 기분 나쁜말은 떳떳하게 받아치면 되잖아요? 아님 멀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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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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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받은거 다 돌려주시고 동등한 관계로 전환하세요 솔직히 님이 물심 전부 일방적으로 받은게 많으니 그렇게 관계가 기울수밖에 없지 않나요?? 안그럼 친구가 될 이유가 없죠 그 친구도 나름 쌓인게 그런식으로 나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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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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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정은 쉽지만 축하는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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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1.06.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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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글 정독하니 친구가 쓰니에비해 집안 형편이 조금 더 낫다고
밥도 사주고 시도 써줬다는데 반대로 쓰니는 어떤걸 해줬나요..?
저는 반복되면 조금 숨막힐거같아요
예를 들어 같이 만났는데 나는 밥먹고 왔는데 친구는 밥을 못먹었데
배가 불러도 같이 밥먹으러 가줄수 있지만 반복되면 뭔가 신경쓰여서
챙겨줘야할거같구 아주 사소한것도 공유하는게 친구라지만
그건 내가 상대방에게 아쉬울것없이 동등한 입장으로 똑같이 베풀었을때 가능한거구요
꼭 금전적인 물질적인부분이 아니더라도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수있는
존재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데 불균형이 있던건 아닌가요?

돈없는거 뻔히아는데 배고프다고하면 밥사줘야하는거 아닐까라고 생각하게되는거처럼
우울할때 도울려고 친구로서 조언을해줬는데 뭔가 자꾸 우울한 얘길꺼내면
또 뭔가 나한테 의지한다고 느낄수도있구요

본인은 아니라고해도 때로는 상황에따라 숨길줄도 알아야합니다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게요

저렇게 까지 얘기하는거보면 눈치없다고 생각했던게 한두번이 아니니
본인도 짜증나서 대놓고 까내리는거같은데
친구가 불편함을 느끼는 기색은 없었나요?

챙김 받는거에 익숙해진건아닌가요..?
그런 호의가 반복 됨으로 뭔가 내가 친구에게 신세지는 느낌이 생겨서
자꾸 허허 거리게 되면 그걸 안하시면 됩니다..
근데 그게 맞는거에요 친구로써 배풀수 있는 선의가 있는반면
친구가 엄마는 아니잖아요..

같은 친구로써 조언을 구할수는 있지만 정서적으로나 너무 기댄거같은데
친구로써의 조언도 할수있는데 맨날 우울한 상황에대해 의지가 된다고해서
너무 다 얘기하면 상대방도 지쳐요.. 자기 감정이나 상황은 본인만이 개선할수있는데
엄마처럼 너무 다 얘기하면 듣는사람이 어느순간 챙겨줘야하는 존재로 인식하고
나는 그렇게 하기 싫어도 친구라는 이유로 거절을 못하는겁니다..

쓰니가 친구로서 동등한 입장을 원하면 떳떳하게 불편한티 낼수있는건데
고민하고있는거 자체가 본인이 밑장 다까고 도움받았기 때문에 열등감 가지고
더 불편하게 생각해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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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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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는 방역에만 필요한 것이 아닌데 말이지....
편하고 재밌자고 친구 만나지 기분 잡칠라고 만나냐
친구라는 인간 관계는 결국 같이 재밌게 놀자고 만나는 사람일 뿐이지, 이 목적성을 상실한 인간은 친구로서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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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1.06.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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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얘기해도 될까요 아닐수도있겠지만
내가 저 친구의 입장이랑 비슷할수도있을까 싶기도해서요
혹시 친구한테 정서적으로 너무 많은 의지를 한게 아닐까요
정말 무시하고 싫으면 떠났을텐데
아마 그 친구도 쓴이가 말한 포지션이 정해져있다?라는 부분에 질려있는게 아닐까싶어요
친구니까 때로는 곁에서 묵묵히 들어주고 도움을 주듯
반대로 내가 의지할 대상이 필요할때가 있기마련인데 곁에 있으면
내가 그사람의 감정에 공감하면서 너무 자신을 소모하면 지치기 마련이거든요..
제 주변에도 그런친구가 있었는데 정말 너무 좋은 친구라는거 알고
물심양면 돕고 당연하게 챙겨주는 모양새가 되다보니 항상 그친구랑 있으면
즐거움 보다는 불안함이, 때로는 지치더라구요
내가 에너지가 넘치고 마음이 건강할때 그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는데
상대방은 괜찮아지고 반대로 내가 생각이 건강해지지 못하는느낌.,.?
그러다보니 그러면 안되지만
탓을하며 밉게보이기도 하고
대놓고 내색하긴 그렇고 .. 아마 이대로라면 본인이 생각해도 친구 관계의 끝이 보이지않을까 싶어요

물론 그렇다하여도 친구로서 도를 넘은 언행이 맞는데
반대로 그친구가 힘들고 의지하고싶을때 의지할수없는 내가 항상 챙겨야하는 존재로
떄때로 짐처럼 느껴지지 않았을런지
반대로 먼저 친구를 챙겨주거나 주도적인 행동으로 든든함을 줬는지도 궁금해요..
그 친구가 너무 많이 공감하고 챙겨주다보니 어느샌가부터 상대방처럼
자존감도 떨어지고 스트레스받아서 예민해진건 아닌지도 생각해보고 서로
대화를 해보는게 제일 맞는거같아요

그리구 지금 쓴이도 의심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라 하니 약간 거리를 두는게 맞는거같은데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데로 감정이 이끄는데로 하면 안되는건가요?>
불편한 티를 내거나해서 대화를 이끌어도 되는데

상황에대해서 깔끔하게 떨치거나 해결을 할수있는 심플한 성격이 아니거나
소심하거나 둘중 하나일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앞에서 불편하면 돌려서 티를내건 아님 거리를 두고 지내건
저의 기준으로 행동하거든요

본인의 성격 자체가 깔끔하게 맺고 끊음을 못한다거나 주체적인 판단보다는
많이 물어보고 자책하거나 상황에 대해 다른사람보다 약간 더 떨치지 못하는건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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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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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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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물에 빠졌을 때 밟고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야.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 아니고.
어떤 사람들은 물에 빠진 것 처럼 힘든 처지일 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을 밟고 일어서려고 해.
그런 사람 가까이 가지마. 너도 휘말려서 위험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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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の胸の王の胸2021.06.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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