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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추가)남편이 말대답이 너무 심해요

ㅡㅡ (판) 2021.06.24 10:58 조회37,070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려서 놀랐어요

 오해하고 있는 댓글이 많아서 추가 남겨요 

말대답이라는 단어는 말을 끝내지 않고 말꼬리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뜻으로 쓴거고 

제목을 말대답이 심하다고 쓴거는 

사실 약간의 어그로죠 많이 봐주시라구

그래서 본문에 보면 첫 문장도 제목이 과할 순 있어요  라고 적었습니다..

어그로 끌려고 말대답이라고 한건 제 실수예요 

그리고 제가 잔소리를 많이 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저는 진짜 잔소리 안하는 타입이고 오히려 남편이 잔소리가 많습니다

 저 자신도 막 그렇게 깨끗하고 깔끔한 사람은 아니에요 

다만 손씻는거에서 뭐라한거는 제대로 씻지 않은

손으로 절 만지거나 밥 먹을 때 신경 쓰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자기전에 집 앞 편의점 가서 택배도 붙이고

공병도 팔고 살거 사고 들어와서 전 손부터 씻었고,  

남편은 손을 또 안씻길래 손 씻고 양치하고 자자~

하니까 갑자기 너도 나갔다와서 머리 안감잖아 

이러길래 손씻는 얘기 하는데 웬 머리?? 하니까 

손 씻는걸 그렇게 중요시 하는 사람이면 잠깐이라도 나갔다 들어왔으면 머리 감아야지  

머리에 먼지 다 묻었을 텐데 왜안감아 이러더군요 

댓글에서 그랬는데 남편같은 사람 대부분 자기가

말빨이 세다고 생각한다는 댓글 있었어요 

그 댓글보고 진심 소름이었어요 진짜 그러거든요

본인이 말빨이 굉장히 쎄다고 생각하고 회사에서

본인이 말빨로 상대방 눌러서 이긴 얘기 자랑 엄청 많이 해요

다른 사람들을 늘상 우습게 보는 상사도 본인한텐 막 대하지 못한다

 본인이 팩트로 조지는걸 너무 잘해서 본인한텐 뭐라 말 못한다

이런 자랑들 많이해요 

처음에야 그래 자기 할말 하고 살아야지 잘했네 하면서 맞장구 쳐주고 들어줬지  

이제는 어 그래~ 너 짱~~ 이런식으로 그냥 대답해줍니다  


그 티비 프로그램 골목식당 보면 가끔 나오잖아요

백종원이 이것저것 알려주면 본인 생각 계~~~ 속 얘기해서

백종원 화나게 하는 가게 주인 딱 그거예요 

그리고 소화제 얘기는 댓글에 없어서 이게 제가 틀린건가요?

 남편이 이것도 아직도 제 말을 안들어주거든요 

제가 장이 안좋아서 배탈이 잘나요 설사를 자주합니다

그 때마다 계속 아 배아퍼 하면 훼스탈 먹어 이러는데

훼스탈은 위에서 소화가 안될 때 먹는거고

난 지금 장이 아파  내 위에는 지금 아무것도 없어  

하면 본인이 대학원 다닐 때 다 배웠다 소화 작용이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훼스탈 효능 보여주면 (위에 관련된 효능만 있음)  

여기에 적히지 않은 효능이 있겠지 원래 작용은 다 똑같은거야 (뭔 알수 없는말) 

이렇게 받아칩니다.

그냥 세상에 인정이라는 것을 안하고 사는 사람같아요   

 -------------------------------------------------------------------------     

제목이 과할 순 있어요

많은 일화가 있는데 가장 최근 일을 쓰자면

같이 집 앞 슈퍼를 나갔다가 들어왔는데 발을 씻더라구요

나갔다 들어오면 발은 항상 씻어야 한대요(근데 물로만 씻음)

그리고 손을 안씻길래 손은 왜 안씻냐고 물으니

발 씻으면서 손도 같이 씻겼대요

그래서 비누칠은 안하지 않았냐 하니

물로만 씻어도 충분하다고 하길래 제가 아니라고

비누칠도 해야 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비누에 세균이 더 많대요 ㅋㅋ

집에 세면대 바로 위에 고체 비누 , 짜서 쓰는 거품비누 두개가 있는데

고체 비누에 세균이 있는거 같으면 짜서 쓰는 거품 비누로 씻으라고 하니까

짜서 쓰는 거품 비누도 통 안에 세균이 있을거라며 계속 말대답..

그래서 세균 없다고 하물며 있다 한들 그냥 물로만 씻는거보다 낫다고 얘기 하니깐

억지로 씻긴 씻었는데 비누를 짜서 손에 비누칠을 하지 않고 그냥 물로 흘려 보냄 ; 그게 씻는거래요

그러더니 나오면서 하는말이 이젠 또

비누통(아이깨끗x제품)이 너무 하얘서 눈에 잘 안띄어서 안하게 된대요

하 계속 이런식으로 뭐 하나 알려주면 말 대답;

도대체 왜이러는걸까요 ??그냥 지가 귀찮아서 안씻은거면서 이유는 계속 갖다붙임…

그냥 손 씻어 하면 알겠다 한마디가 어려운가..

제가 손 좀 씻으라고 하는말이 자존심이 상하나요?

도대체 이사람 왜 이러는지 좀 심리좀 알고싶어요

이것 말고도 항상 이런식으로 말을 받아쳐요

덧붙이자면 남편은 본인이 깨끗한거에 굉장히 큰 자부심을 갖고 있음;

회사 사람들이나 친구들이 맨날 자기 자취할 때도 놀러오면 집이 너무 깨끗하다고 했다고 함

근데 내가 놀러갔을 때 보면 정리는 잘 되어있으나

부엌 씽크대가 아주 미끌미끌 씽크대 배수대 안에 음식물 썩어가고 있고..

보이는것만 치우려고 하고 세균에 대한 개념은 없는거 같아요

나한테도 맨날 정리 잘하라고 잔소리 하며 넌 너무 더럽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

퇴근 하고 집에 오면 항상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는데

집 들어오자마자 씻을거 아니면 손이라도 씻으라고 하면

회사에서 씻고 왔다고 함;; 그럼 오는동안 묻은 세균은..? ㅜ 하 답답

다른 일화도 있어요

제가 설사를 해서 배가 아프다고 하면 자꾸

소화제를 먹으래요 (가스활명수, 훼스탈)

반대로 소화가 안되거나 급체했을 땐 락토핏이나
유산균 요구르트를 먹으래요

그래서 소화제는 위에서 음식물이
소화가 안될 때 먹는것이고

난 이미 위에선 소화가 다 됐는데 설사 땜에 장이 아픈거다 하면

장에서 이루어지는것도 다 소화 활동이기 때문에 소화제를 먹어야 한대요

그냥 항상 이런식이에요 제 말이 맞다고 해준적이 한번도 없어요 본인 말이 항상 옳아야 하고

옳은 점을 알려주면 절대 받아들이지 않음

아닌데? 아닌데? 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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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애공2021.06.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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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도 엮이기 싫음...
5분만 얘기해도 사람 열받게 하는 스타일 같은데
어캐 평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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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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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분 초등학생 같아요. 비누에 세균이 더 많다는 건 무슨 논리?
글에 있는 일화들 다 하나같이 이상하고 말이 안 맞는데 다른 때엔 괜찮나요?;;ㅋㅋㅋ일상생활 가능하신지..
그냥 말 꼬투리 잡고 한마디씩 다 이겨먹으려고 하는 걸로 보여요. 괴상한 논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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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6.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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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여기 댓글 왜이럼? 누가봐도 남편이 헛소리로 가스라이팅하고 어떻게든 기싸움해보려고 발악을 하는 꼬라지구먼 뭔 아줌마거리면서 깍아내리고 자빠졌냐
어른이되가지고 손도 똑바로 안 씻는 사람을 그럼 같은 사람이라고 대접해주고싶겟냐 ㅋㅋㅋㅋ 손씻는거 하나도 똑바로하기싫은 허접 스레기들은 꼭 결혼전에 밝히고 상대방을 놔줘라;;;;;;; 이딴논리니까 공중화장실에서도 손 똑바로 씻는놈이 없지 ;;; 진짜 유사인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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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2021.06.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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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도 만밀찮게 자기 주장 내세우는데? 나만 그렇게 느끼나? 내가 하면 말이고 남이 하면 말대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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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1.07.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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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멋대로 하게 놔둬요~ 나한테까지 자기 생각 대로 요구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놔두는게 본인 정신 건강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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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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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왜 난 완전체 남편 떠오르지...,..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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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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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존감이 낮아서 자기방어가 심한것이예요 잘못을 인정하면 자신이 부족한 사람임을 인정하는것 같아 끝까지 이기려고 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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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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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남편이 딱 저럼 상식선에서 벗어난 말을 하면서 절대 자기 잘못 인정 안하고 핑계대고 자기 합리화하는 것은 백단임 이 글의 비누사건처럼 핑계라고 대는게 더 말이 안되는 소릴 하면서 자기말이 맞다고 빡빡 우김 이것 못고침 결혼생활 동안 미친듯이 싸웠는데 안고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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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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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님 남편같은 인간이 제일 싫어요. 그냥 병신으로보여요. 인터넷검색한번 해보면 다 나오는거아닌가요? 지가 말한거랑 다 반대로 나올거같은데??? 그거안보고 지말만 우기는거면 정신병이에요. 정신병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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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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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탈 관련된 건 의사한테 물어보세요. 뭐 님 남편은 의사 말도 안 믿을거 같긴 하지만.. 개논리여도 상대방을 입 다물게 하고 마지막 말을 자기가 하는거에 중점을 둔 사람. 옛날에 찐따였는데 어쩌다 말 싸움 이겼나봄 거기에 희열 느끼고. 여튼 비정상인데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만큼 절대 고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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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1.06.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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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랑 존똑임 내가 a라는 일로 힘들다하면 그깟거뭐가 힘드냐 그러는데 남들이 a라는 일로 힘들다하면가서 위로해주고 있음 사람 ㄹㅇ빡치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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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쓰니2021.06.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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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남편은 말싸움을 잘사는게 아니라 대화가 안되는 스타일이라 회사사람들이 그냥 대화를 단절시키는거 A를 말하는데 C나D를 말사는 스타일 이런 사람과는 대화를 세마디 이상 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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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私の胸の王の胸2021.06.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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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다 똑같은 인간들임 서로 배려도없고 지지않으려고 바득바득 끝까지 끝말잇기하는 모습이 참 안습이네 적당히 져주기도 해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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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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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 ㄱ ㄱ 진심으로 정신만 피폐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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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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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옛날에 완전체 남편이라고 올라왔던 남편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논쟁에 지기는 싫고 그렇다고 제대로 반박을 못하니 딴소리하고 우기고 말꼬리잡고 환장하게 하는 스타일 이었어요. 기본적으로 상식이 없고요. 미치기 전에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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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2021.06.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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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발이 아니고 어거지 부리는겁니다. 말발이 좋은 사람은 상대를 탄복하게 하고 어거지 부리는 사람은 상대가 자길 손절하게 만들어요. 말발이.좋은 사람과는 계속 얘길 하고 싶고 설득당해서 옥장판도 사게 되지만 님 남편은 그냥 말꼬투리잡고 억지쓰는거라 상대가 대화섞이 싫어서 피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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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2021.06.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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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 내 아들이라면 뒤통수 한 대 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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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ㄱㅎ2021.06.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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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딱 남여가 바껴서 여자가 말끝마다 말대답한다고 해봐. 베플이 어떻게 되나ㅋ 감오지? 이게 바로 여자들이 남자들 하위카테고리에 있는 이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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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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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갖다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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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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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남자랑 계속 살면 수명이 잛아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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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2021.06.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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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연애할땐 몰랐나요? 친구로라도 엮이기 싫은 타입이예요. 아마 직장에서도 개진상으로 소문났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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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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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논리는 말로 싸워서 이길 수 없죠… 회사사람들도 포기해서 말을 안하는 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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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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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그로 끄는뇬 극혐!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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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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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 보니 저런 스타일 알 것 같음 예전 직장동료가 딱, 왜요? 싫은데요? 하면서 말꼬투리 잡고 나름의 잡스러운 논리를 펼치던 분이었는데 이런 분이랑은 논쟁이 불가함 지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면서 누가 반대 의견 내면 눈이 희번뜩해지면서 눈 돌아가는게 미친x 그 자체였음 그래서 나도 그렇고 주위 사람들 이 분 냅뒀는데 어차피 대화 안 통하고 말도 안되는 꼬투리 잡히는게 시간낭비이기 때문에 지저분하게 엮이는게 피곤해서 대꾸 안하고 피했음.. 직장동료나 지인이면 그냥 피하면 되는데 남편이면 참 곤란하겠어요 애새끼 하나 달고 사는거나 마찬가지일테니ㅜㅜ 저런 분은 본인이 논리왕 논리갑이고 남들이 하는 소리는 본인이 인정한 소수의 전문가(상사나 유튜브) 말만 인정하기 때문에 그 외 사람들이 하는 충고는 니깟게? 하고 들을 심산이 커요 특히 와이프한테 저러는거 보면 와이프도 본인이 리스펙트할 대상이 아니라는거죠 만약 저라면 애초에 저런 분이랑 1분도 안 엮였겠지만 이미 결혼을 하셨으니 화법을 달리하든 감정에 선을 긋든 방법을 찾으셔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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