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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남편이 갑자기 딩크를 원해요

ㅇㅇ (판) 2021.06.24 11:07 조회130,733
톡톡 남편 vs 아내 조언과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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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댓글이 많아져서 놀랐네요 ㅎㅎ;;
이 글을 쓴 이유는 남편과 진지하게 얘기나누고싶은데 어떤
방향으로 물어야될지 몰라서 였습니다
그리고 댓글 덕에 어느정도 남편생각이 조금 이해되었네요...


대댓글에 적었지만 제가 작년에 사고가 나서 몸을 크게 다쳐서
반년가까이 거동이 불편했습니다. 아직도 조금 불편하구요 ㅎ
남편의 탓은 아닌데 약간 빌미?가 있다보니
신경을 많이 쓰더라구요 ...
이때를 기점으로 일단 낫고 아이를 가지자에서 딩크가 되자가 입버릇이 되었어요ㅜㅜ


+ 다치는 바람에 보험이 있었지만 꽤 돈을 썼고
그리고 청약당첨으로 계약금으로 큰돈이 나갔습니다
거기다 제 수입이 줄고.. ㅜㅜㅎㅎ


어쨋든 현재는 제 건강은 의학적으로 완치되었고 재활단계여서
돈도 하반기부터 제가 원래처럼 일하면 수입도 안정되어서
금새 몫돈 모으고, 가지고 있는 오피스텔 팔거나 전세돌리면
융자 등도 전혀 문제없으니 아이가지는데 무리없다 라고 생각되는데.. 참 어렵네요 경제관차이인가싶기도하고

아니라면 역시 못믿어워서 쪽으로 기울어지긴합니다 ㅜㅜㅎㅎ..

글 쓰다보니 붕 떳던 생각들이 정돈되긴하네요
일단 신랑시키는대로 운동 끊어준거 열심히해서 건강해진거
눈으로 보여주고 다시 제 수입 안정되고나서
신랑이랑 진지하게 얘기 나눠야겠어요

열심히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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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입니다
올해 32살이고 신랑은 35살 입니다.

저는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고 남편은 회사원입니다.
집은 오피스텔도 자가도 있고 아파트 청약도 당첨됬습니다.
(융자 30%)

수입은 신랑이 고정적으로 월 400벌고 제가 들쭉날쭉한 편이라
꾸준히 100 생활비주고, 1년에 3~4번은 300정도 주고 있습니다.


시댁과 사이도 좋고, 남편과 사이도 원만하고 경제적으로
처음 시작보다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집이 커지는 2~3년 뒤 시점에 아이 낳으면 우리가정 더 행복하겠다며 미래계획했는데

최근들어 남편이 딩크를 원하네요...

자신이 없대요 요즘 같은 세상에 잘 키울 자신이....

돈도 많이 들고, 같이 해야 될 것도 많고,
둘이서 그냥 지금 처럼 살면 안되냐고...


전 한번도 아이없는 삶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당연히 남편과 저 닮은 아이가 하나쯤 있고
물론 힘은 들겠지만 우리들이라면 재밌게 살 거 같았고

신랑부모님 성품도 워낙 좋으시고 본인도 조근조근한 사람이라
주변에서도 저희 닮은 아이는 예쁘고 잘 크겠다해서 저도 기대
했는데...

불과 1년전까지 아기 이름도 생각하고 딸이 좋다
이런 얘기하던 사람이 변해서 심란하네요

잠깐의 변덕일까요? 점점 우리 나이는 먹는데 어쩜 좋을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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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2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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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랑 아이를 낳아 기를 자신이 없는거. 일년 정도 살아보니 너가 아이 엄마로 살만한 사람이 아니란걸 깨달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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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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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애둘 키우는 부모지만 딩크 존중합니다 지금 자녀계획을 수립한다고 해도 남편분 나이 70살 가까이까지 자녀 뒷바라지를 해야한다는 건데 한참 돈 많이 들어갈 나이대에 직장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런지 이런 저런 걱정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그냥 부부간에 시간적, 경제적으로 조금 더 여유로움을 누리시는 것도 나쁘지않다는 생각이나 어찌되었건 부부간의 합의가 되어야할 문제이기에 서로 입장 존중하셔서 잘 의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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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ㅁㅁ2021.06.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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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를 생각했다면 좀더있다가 좀더여유있을때 낳아야지 이런생각은 비추입니다. 나이는 들고 내 생활에 만족하게되고 이 삶에 안착하고싶은것은 당연지사 내 이편한삶이 아이로인해 사라질까봐 겁도닙니다. 특히나이가 들면들수록이요. 2,3년뒤 임신계획 ? 나이생각해보세요 ..남편 40중반넘어가면 회사에서 입지 좁아졌고 50부턴 명퇴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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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2021.07.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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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가 주는 행복은 생각보다 큽니다 하지만 그 아이가 질 무게가 생각보다 큽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안 낳는게 좋고 나를 위해서라면 낳는거고. 낳아서 경제적으로 애 고생시킬거면 안 낳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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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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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내새끼가 열심히 벌어 낸 세금으로 연금과 복지 받는다 하니 열받기도 함... 아무리 돈을 많이 번다해도, 본인 세대에서 끝나는 벌이이고 내는 세금인데 ... 아이를 낳고 세대를 이어가는 사람과 같을까 ? 나라에서 왜 애 낳아라 하것냐, 세금 낼 사람이 없으니.... 젊을때 세금 많이 안냈고, 애도 안낳은사람들이 나랑 똑같이 혜택 받고 산다 생각하면 열받음.. 문제는 정말 나이 먹고나서 딩크 인 사람들 후회 하는거 많이 보긴함.. 40대 중반되어서 다시 애갖으려고 노력하는 부부도 많이 보고 , 잘생각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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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사람2021.07.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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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신랑이 그런 이야기를 한건
1순위가 쓰니님 건강 때문일겁니다. 쓰니님을 사랑해서 결혼한거지 아이를 낳기 위해 결혼한게 아니니깐요. 혹시나 아이로 인한 쓰니님의 건강이 나빠질까봐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을겁니다.
두번째가 나이 때문일겁니다. 35세에 계획하더라도 아이를 낳게되면 얼추 37세가 되겠죠? 그럼 적어도 20년은 부양을 해야하는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고민을 할겁니다. 이건 남자라면 누구나 하는거죠. 10~15년은 뭘 해도 가능한 나이이지만 그 뒤에는 확신이 많이 줄거든요.
그래도 개인적 생각으로는 아이는 낳고 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퇴근해서 안겨오는 아이를 안는 느낌.
영상통화로 아빠 빨리와~ 아빠 나 뭐 먹고 싶으니깐 올때 뭐사와줘~
이건 정말 안당해본 사람은 모르는 감정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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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1.07.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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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매우 힘들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은 너무 큽니다 ㅎㅎ

7년동안의 행복함으로 평생 키우는.........

하지만 딩크도 매우 좋다고 생각해요 ..

지금이 너무너무 행복해서, 더큰 행복을 알고 싶을때 아이를 낳는거라 생각합니다.

애마다 너무달라서 ... 저는 둘째 낳고 애가 이리 쉽게 클수 있구나 라는걸 느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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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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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몰랐는데 딩크가 진짜 현명한거더라... 그렇다고 애 잘 낳아 기르는 사람들 비하하는건 아니고 딩크가 진짜 이나라는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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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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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세요. 요즘엔 이혼이 흠도 아니고 오히려 다음 만남을 위해 더 좋은 경험이 되기도 하고 재산분할 잘 되면 재테크의 기회가 되기도 해요 더 좋은 남자 찾게 되고 만나는건 당연한 자연의 이치구요 더 좋은 남자 분명 있어요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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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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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몫돈 -> 목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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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ㅇ2021.07.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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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화이팅하세요 한국에서 나라키우기가 힘든건 사실이지만 잘하실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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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보이2021.07.2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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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들어갈수록 여자가 불리하죠. 애없으면 이혼이나 바람 피우는 것도 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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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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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분 수술이후 건강문제로 인한 걱정도 있고 겪어보니 임신 출산으로 인해 아내수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거죠 남편 수입만으로 3인가족 부양이 힘들어보이긴 해요 나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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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1.07.2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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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쓰려는 건 알겠지만 글을 올릴 때는 제발 필수 사항들은 꼭 빠뜨리지 말고 썼으면 좋겠음. 댓글 실컷 달린 다음 누락된 필수 내용들 추가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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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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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학력남편이니까 생각이란걸하니까 딩크도 제안하는거에요. 보면 공부잘하는 엘리트부부들은 지구온난화까지 걱정하고 교육비등등 여러가지걱정 많이해요. 반면 하층민남여들은 걍 울오빠가 눈에 꿀떨어지니 걍 동거 ! 피임 ? 난분명 밖에다햇는디 ? 아닌가 ? 임신 ! 애아빠잠수 ! 막이래서 20대초반나이에 대학은 왜 안가고 무엇이든물어보살이나 페북에 나와서 애아빠가 도박해요.ㅠ 애아빠가 돈안벌어요 게임해요 ㅠ 막이러잔아요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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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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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동갑이시네요. 결혼 햇수도 그렇고요. 저도 남편이 딩크입니다. 제가 몸이 너무 약해서 그게 두렵대요.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에 대한 책임도 두렵지만.. 일차적으론 제가 임신했을 때 너무 힘들어할까 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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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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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 둘 낳아서 정말 너무 이쁘지만 다시한다면 하나만 낳거나 낳지 않을듯해요. 아이에게 물려줄게 많이 없음 미안해지는 세상입니다. 고딩둘 사교육비 삼백이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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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ㅐ2021.07.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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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 하기전에 첨부터 상황을 얘기하지 그래~ 후기도 아니고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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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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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수술3번정도했고 저는 공무원이고 남편은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다니는데 우리도 딩크에요. 그런데 솔직히 우리수입으로 애키울자신없어요 노후준비도 겨우하는데요 그리고 애키우면 봐줄 어른들없고 저도 몸이 약해서 육아휴직을 해도 사람써야할거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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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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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은 50넘어서 일하면 되게 능력있는거구 45되서 경력끊기면 재취업 굉장히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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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쥐2021.07.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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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수발 한번 해보니까 사람하나 케어하는게 장난아니란걸 깨달은거지. 솔직히 누가 나쁘다 자기가 잘못했네 탓 할 필요는 없고 그냥 남편 말 듣는게 좋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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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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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좀 수술을 많이한편이라 몸이 좋은편이 아닌데..남편이 항상 하는 얘기가 니 몸이 먼저 좋아지고 아기 생각하자 였어요. 난 너랑 살려고 결혼한거라면서. 여자는 어느정도 좋아지면 아기생각하게되는데, 남자들은 또 다른것 같더라구요. 남편분이랑 대화 해보셔요. 갑자기 사고 이후로 바뀌신거면 비슷한 생각이실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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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7.2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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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남편이 현명한데? 님 건강은 안 좋지 가계수입은 줄었지... 도대체 님은 뭘 믿고 애를 낳을 생각을 한 건지 그게 더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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