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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사는지 애랑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ㅇㅇ (판) 2021.06.24 11:58 조회16,370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결혼 2년차 부부입니다
제목 그대롭니다.
삼십 중반이 넘은 이 남자가 제 남편인지
아들인지 모르겠어요.

퇴근하고 들어온 남편은
씻지도 않고 외출복만 벗은채
속옷차림으로 쇼파에 직진합니다.
제가 손발이라도 씻어라 요구하면
아무것도 안만지고 그냥 앉아서
폰만 할거라고 뻐깁니다.
그럼 저는 점점 화가나고 목소리가 커지죠..
아침은 남편이, 저녁준비는 제가 하는데
기다리느라 음식이 점점 식는것도 짜증나고요.
"얼른 씻으라고!" "아잠시만"
이런 대화의 반복입니다.
그러다가 한 15분 뒤에 결국 샤워하고 와서
같이 저녁을 먹습니다.
밥을 먹고 나서도 쇼파에 드러누워 움직이질 않습니다.
조용하다싶으면 쇼파에서 자고 있습니다..
깨우지 않으면 거기서 밤새 자는 사람입니다.
그럼 제가 양치하고 침대에 가서 자라고 말해야합니다.
한번 말해서 절대 안듣죠. 아까 대화의 반복입니다.
그러고있으면 남편이랑 사는지
애를 키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괜한 감정소모에 제 기분도 나빠지고 지치고요.

하지만 남편은 되려 저보고 잔소리가 많고
항상 명령조라고..
그 잠깐을 못 기다려서 닥달을 하냐고 하네요.
조근조근 말하면 아예 듣는척도 안하는데요...
남편말대로 저도 말이 곱게 나가지 않습니다.
기본으로 짜증이 실려있죠.
안그러고싶은데 한번 말해서 듣는 사람이 아니고
몇번을 재촉해야 그제야 엉덩이를 떼는 사람이라
저도 모르게 화를 내며 채근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평화로운 가정을 위해
제가 행동을 고쳐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남편을 어떻게 움직이게 할수 있을지..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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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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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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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속 잔소리하면서 다 해주니까 애가 되는거임. 애들도 밥상에서 밥안먹고 티비보며 폰보며 돌아다니는거 부모가 따라다니며 먹이니까 계속 그ㅈㄹ로 큼. 남편이 안씻으면 침대에 더러운 몸으로 눕지말라고 막고, 밥안먹으면 본인만 먹고 치워버리면되고, 소파에서 자면 입돌아가든 말든 냅두면 그만이고, 양치안하면 더러운입으로 말걸지마라 뽀뽀하지마라 거부하면 그만임. 아쉬운쪽이 더 한다고, 쓰니가 매번 잔소리하고 따라다니니 남편은 아쉬울게 없으니 저러는거지. 애나 어른이나 잘못된행동은 다 주변 사람이 만드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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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6.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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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을 애로 만드는게 님이라는걸 알아야죠. 음식 식는거요? 그게 그렇게 큰일인가요? 준비되면 먼저 앉아서 먹으면 되요 밥 먹겠다고 식탁으로 올때 손 안 씻으면 밥 먹지말라 하면 되고 그러고 삐져서 안 먹겠다하면 그래라 하고 냅둬버릇해야 합니다. 뒹굴거리는거 다 기다려주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해봐야 잔소리로밖에 안 들립니다. 음식이 불든 식든 준비되면 알아서 와서 먹게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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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ㄷㄷㄷ2021.06.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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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씻고 쳐 앉아서 게임만 하고 있으면 밥 주지 마세요.
도대체 그딴거 먹여서 뭐하게요.
밥 차려서 먹으라고 해서 안쳐먹으면 님만 먹고 싹 치워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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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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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째...남편 퇴근 후 30분 후에 밥먹도록 식사 시간을 변경하세요. 대신 설거지는 남편보고 하라고 하시구요. 손씻기 싫어하면 손소독제를 식탁에 두고 먹게 하세요. 님에게 피해주는게 아니니 그정도는 냅둬요. 이 안닦으면 냅둬요. 뭘 그리 일일이 챙겨요. 애도 아니고 성인인데 냅둬요. 대신 침대가 더러워지니 샤워전에는 침대로 오지 말라고 하시구요. 더러우면 더러운데로 살게.냅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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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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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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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123ㄱ42021.06.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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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앙 이혼띠 내일 아니라고 이혼무새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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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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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남자로 만들어주세요 그건 님의 역량입니다
남편도 님을 엄마가 아닌 여자로 만들어줘야합니다
남편의 노력이 곁들여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근데 제가보기엔 남편이 몸과 마음이 게으르고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런사람 아무리 이해해주고 감싸줘봐야 협조해줄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내려놓고 포기하고 님도 약간은 이기적으로 바뀌시는게 나을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저절로 달라붙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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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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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판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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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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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세요 왜 따라다니면서 잔소리합니까 내비두세요 밥 먹던지 말던지 소파에서 자던지 말던지 식사도 혼자 먼저 드시고 본인껏만 치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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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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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다버리세요 몸뚱이는 늙은 놈이 애새끼처럼 굴면 그건 지적장애가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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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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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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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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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씻으라 시키지 말고 먼저 밥 드시고 치워버리시고요, 안 씻으면 스킨쉽은 거부하시고,걍 더럽게 살게 냅두고 쇼파에서 불편하게 자게 냅둬요 본인이 더러워서 이썪고 남들 손가락질 받아봐야 정신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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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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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에게 입양 받아오셨네요. 늦기 전에 파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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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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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생기기 전에 이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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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1.06.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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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모성으로 대하니 그렇게 엇나가고 정떨어지는거임.
애초에 밥 안먹으면 걍 혼자 먹고 치워버리고, 손 안닦고 다니면 스킨쉽 자체를 거부하시고, 그냥 관심주지말고 잔소리도 하지마세요. 핀잔주면 더 GR 하는게 남자라는 새KI 들이거든요. 바꾸려고 할 수록 엇나가는게 아들이고 남편이니까....본인이 엄마처럼 잔소리할수록 남편도 쓰니님 와이프가 아니라 엄마로 느끼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남편보니 쓰니님을 좀 하대하는게 글에서 보이네요.... 권력이 남자쪽으로 기울어져 있는거죠. 와이프말 귓등으로 들어도 얘는 나한테 뭐 못할거다라는 확신이 있어보여요.......쓰니님이 많이 모자라신 분인거 같습니다. 남편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걸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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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2021.06.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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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냅두세요. 왜 다큰 성인인데 뭐하라마라 해요. 님 입만 아픕니다.

평생 그렇게 살아왔는데 그게 고쳐질거라 생각해요? 절대 안고쳐집니다

걍 밥차려 혼자먹고 혼자할일 하세요. 그리고 자요

계속 잔소리안하고 그렇게하면 남편도 뭔 생각이있겠죠

인간 고쳐 쓰는거 아니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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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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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것도 해주지말고 잔소리도 말고 그냥 두세요. 옆에서 잔소리 해주니 믿는구석이 있어서 더 안하는 겁니다. 잔소리로 남자 길들이면 챙겨줘야하는거 끝도 없어요. 남자는 애 맞아요. 결혼 후 여자가 양육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많이 바뀝니다. 아 물론 처음부터 알아서 잘하는 남자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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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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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도 그렇게 훈육하면 버릇만 나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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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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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혼자 먹으세요ㅠ 왜 기다려요,, 쓰니만 먹고 치우면 되지!!!! 밖에 나갔다 오면 씻어야지,,, 더러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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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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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을 바꾼다는 생각은 엄청난 착각입니다. 부처님, 예수님이 와도 못고침. 님이 마음을 고쳐요. 평생 같이 살꺼면 그대로 받아들여야죠. 님 선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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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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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데려다 키우는 년차가 올라갈수록 점점 더 저능아로 변해요. 개는 점점 더 똑똑해지는데 개보다 못하다는걸 느끼게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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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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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 ㅈㄴ개싫어 으 꼴 보소 역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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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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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가 그렇게 만드네 지팔지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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